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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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팔경 중 하나, 일경 망양정에 들렀습니다.

관동팔경 중 하나, 일경 망양정에 들렀습니다.

동해에서 삼척 찍고, 시즌인 속초보다 두 배나 비싼 방값에 기절할 뻔했다가 멘탈 추스린 뒤 울진에 왔습니다. 울진에 온 이유... 없습니다! 이 여행 처음부터 행선지 같은 거 별로 없었답니다...(...) 해서, 근처에 뭐 볼만한 게 있나 둘러보니 망양정이 있더군요. 관동팔경 중 하나로, 망양(望洋)이란 말 그대로 바다를 바라본다는 의미입니다. 전 높은 곳에서 바다를 보는 걸 좋아해요. 얼마나 좋아하냐면 400m 아래로 뛰어내려와 빠져죽을 뻔할 정도로 좋아합니ㄷ.. 망양정은 망양정 해수욕장에 붙어있고, 편하게 가는 방법은 역시 택시지요! 6천 ~ 7천 사이의 요금이 듭니다. 걸어가신다면 50분쯤 걸리겠네요. 물론...이런 날씨에 걸어가시다간 진짜로 죽어도 모

도심 한가운데 이렇게 깊은 동굴이 있습니다.

도심 한가운데 이렇게 깊은 동굴이 있습니다.

바다열차를 못 타서 계획과는 달리 들를 일이 없었던 동해시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역 앞 카페에서 파는 초코라떼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아몬드까지 한웅큼 줘요. 근데 가격은 4천원!! 어쨌건 이왕 온 곳이니 그냥 지나가긴 싫고, 뭔가 보고 가고 싶은데... 듣자하니 이곳엔 엄청 깊고 발견된지 20여년밖에 안 된 동굴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 이름 천곡동굴 그래서 그걸 보러 갔습니다. 입구가 완전히 마을 가운데에 있는 걸 보고 일단 깜놀 동굴은...보통 환선굴같이 엄청 멀리 가야 볼 수 있는 거 아니던가! 내려갈 때는 입장료 약간. 그리고 노랑 하이바를 쓰고 내려갑니다. 내려가면서 온도가 확! 내려가서 깜짝 놀랐네요. 그리고...동굴은 우리나라에서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모래시계 근처에도 안 간 정동진 나들이

모래시계 근처에도 안 간 정동진 나들이

양양을 경유해서 강릉에 도착했습니다! 목적지는 정동진입니다. 거기 역에서 기차를 타고 내려갈 계획입니다. BGM : 太陽が呼んでいる 우리 파나베리는 동네 할머님들의 시중을 약 20분 정도 들어드렸습니다. 타-이요우-가 욘-데루-카-라~ 도착! 쁘렝땅은 이미 완벽하게 행락 분위기! 햇빛은 엄청 좋고, 게다가 운 좋게도 폭염특보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영동지방만 피해갔습니다! 바람도 적당히 불고 아주 토탈리 퍼펙트한 날씨네요.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고, 물이 진짜 너무나도 맑습니다. 반짝반짝☆ 세상에...이 동해의 아름다움을 보시오... 역시 해수욕장은 동해입니다. 동해가 그냥 짱이에요 물도 완전 시원한 것이... 술이 술술 넘어가더란 말이죠. 아이스 맥주

혼자 다니는 여행은 차를 몰고 나오면 좋겠군요...

혼자 다니는 여행은 차를 몰고 나오면 좋겠군요...

버스를 타고 양양을 거쳐 강릉으로 이동 중입니다! 코스로 따지면 이 지도에서 왼쪽 도로를 타고 내려가는 중인데... 제가 혼자 여행하는 걸 선호하는 건 코스를 지맘대로 할 수 있다는 데 있는데, 만약 차를 몰고 다니는 거였으면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분명 오른쪽 길로 갔겠죠. 바다와 펜션들을 배경으로 조금씩 내려가는 게 훨씬 재미있으니까요! 뭐 시간이 덤벼야만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당장은 무리더라도 언젠가 자가차량이 생긴다면 꼭 해보고 싶습니다.

속초에 하룻밤 묵어가며 쓰는 간만의 감상문

속초에 하룻밤 묵어가며 쓰는 간만의 감상문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쉽사리 혼자 먹고 잘 만한 데가 없더라...라는 점이겠네요. 없는 건 아니에요. 그리고 전 자는 데도 교섭해서 싸게 잤고. 근데 다들 그럴 수 있는 건 아니란 게 문제겠죠... 포켓몬 GO 하러 가서 혼자 6만원짜리 대게 풀코스를 먹을 수는 없잖아요? 물론 먹을 수도 있지만! (...) 상황이 이러니까, '포켓몬 하러 와서 컵라면만 먹고 가서 지역경제가 어쩌구저쩌구...' 하는 기사는 다분히 악의적인 워딩이라고밖에는 생각이 안 드는데... 이 부분은 먼저 다녀온 사람이 잘 써주는 수밖에 없을 듯하네요. 탐색기를. 동명항 쪽이라면, 일단 혼밥하는 분들은 입구 근처에서 식사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긴 혼밥특화 메뉴가 제법 있으니까요. 그럼...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