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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시-즈 (2014)

죠시-즈 (2014)

nanpa.exe|2015년 5월 26일

다섯 죠시가 전대물을 찍었다. 그래서 죠시-즈. 여성 다섯으로 채워진 전대물이라 독특하다는 것 외에 별다른 특징 없다. 전도유망한 다섯 배우에게 흑역사 쯤으로 남을 듯. 후쿠다 유이치 감독은 2013년에 '변태가면'을 감독했었는데 절절함 속에 묻어난 영웅미가 일품이었다. 소재의 문제라기엔 죠시-즈에선 그런 모습이 독특하게 드러나지 않아 실망.

거긴 당신들 물이 아니오

거긴 당신들 물이 아니오

nanpa.exe|2015년 5월 24일

2015년도 방송가를 지배하는 키워드는 단연 요리다. 몇 년 전부터 인기를 끌던 먹방이 이제는 '쿡방' 에 이르렀다. 얼마 전에는 인지 무엇인지 유민상과 김준현이 나와서 음식을 집어넣는 것을 방송하고 있었다. 아 물론 복스러운 게 보기는 좋았지만, 여기까지 왔구나 싶더라. 그런 중 유명 셰프들은 케이블 방송국 요리 프로그램을 넘어 지상파 예능에 게스트 출연은 물론이요, 이제는 고정의 자리에까지 들어왔다. 멋있게 요리하지만 때로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셰프의 '갭모에'에 대중은 환호하고 있다. 이들의 레시피를 따라하는 일은 이미 예전 일이 됐고 '연성'을 비롯한 팬아트를 넘어 팬카페까지 하나 둘 조직되고 있다. 스타의 반열이다. 굳이 누가 무슨 프로그램을 어떻게

스물 (2014)

스물 (2014)

nanpa.exe|2015년 5월 15일

톡톡 튀다가 뚝 끊겨버렸고 열심히 뭉쳤지만 터지진 않았다. 청춘이란 게 그런 걸지 몰라도 영화는 그러면 안될진저, 청춘영화여.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씬인 중국집 맞짱 씬은 걸출했다. 미봉책이라는 점에서 극적이지 못했지만.

<무한도전 - 식스맨> 소감

<무한도전 - 식스맨> 소감

nanpa.exe|2015년 4월 19일

후보 중 한 사람이었던 유병재의 말대로 '국무총리도 이렇게 안 뽑았'다. (조용히 뽑힌 국무총리는 요즘 장안의 화제다만...) 세간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서 황광희가 식스맨으로 내정되었다. 6주 동안 상위 뉴스에는 언제나 식스맨 소식이 있었고, 무한도전과 함께 나이먹은 나도 누가 되려나 흥미진진하게 지켜보았다. 어쨌거나 방송 자체로만 놓고 보자면 흥행에 성공한 셈이고, 컨텐츠도 괜찮았다. 새 맴버의 선출도 무한도전의 관록과 감각으로 잘 뽑아낸 특집이었다. 사실 식스맨이라면 '평균 이하'를 자칭한 유병재나 '뉴욕커' 장동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유병재는 스스로를 무너뜨려 웃음을 줄 줄 알면서도 비판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한 꼬집기가 탁월해서 좋았고, 장동민은 최후의 식스맨 후보 가운데 개인적으로

러시아-동남아시아 여행기 <1> 들어가며

러시아-동남아시아 여행기 <1> 들어가며

nanpa.exe|2015년 4월 18일

2015년 2월 11일부터 4월 7일까지 러시아와 동남아시아를 다녀왔다. 2월 11일부터 3월 2일까지 러시아, 3월 3일부터 3월 20일까지 태국, 3월 20일부터 28일까지 라오스, 28일부터 4월 7일까지는 베트남을 여행했다. 57일 간의 대장정은 친구 1명과 동행했으며, 여행 경비는 약 400만 원이 좀 안되게 들었다. 57일을 밖에서 즐기고 돌아다녔으니 싸게 먹혔다. (구글 맵스를 사용하여 선을 만들었다. 정확한 루트는 절대 아니다.) 러시아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르쿠츠크, 모스크바를 들러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 동에서 서까지 횡단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비행기로 모스크바를 경유하여 태국 푸켓으로 갔고, 푸켓에서 배를 타고 코 피피, 코 란타에 들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