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 식스맨> 소감
By nanpa.exe | 2015년 4월 19일 |
![<무한도전 - 식스맨> 소감](https://img.zoomtrend.com/2015/04/19/b0262760_5533c20d1c82e.jpg)
후보 중 한 사람이었던 유병재의 말대로 '국무총리도 이렇게 안 뽑았'다. (조용히 뽑힌 국무총리는 요즘 장안의 화제다만...) 세간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서 황광희가 식스맨으로 내정되었다. 6주 동안 상위 뉴스에는 언제나 식스맨 소식이 있었고, 무한도전과 함께 나이먹은 나도 누가 되려나 흥미진진하게 지켜보았다. 어쨌거나 방송 자체로만 놓고 보자면 흥행에 성공한 셈이고, 컨텐츠도 괜찮았다. 새 맴버의 선출도 무한도전의 관록과 감각으로 잘 뽑아낸 특집이었다. 사실 식스맨이라면 '평균 이하'를 자칭한 유병재나 '뉴욕커' 장동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유병재는 스스로를 무너뜨려 웃음을 줄 줄 알면서도 비판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한 꼬집기가 탁월해서 좋았고, 장동민은 최후의 식스맨 후보 가운데 개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