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zás, quizás, quizá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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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바시-기린상-크루즈 2016.2.29

니혼바시-기린상-크루즈 2016.2.29

Quizás, quizás, quizás|2016년 3월 11일

3달 여 만에 다시 찾은 동경. 하네다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반 정도. 호텔까지 찾아가니 아직 채 정오가 되지 않았다. 호텔까지 와서 짐을 맡겨놓고 나와 어디부터 갈까 하며 잠시 걷다 흡연 욕구로 인해 담배필 곳을 찾으려 두리번 거렸는데 눈에 들어오는 흡연 가능 표시. 킷사텐이다. 너무 작고 낡아보여 영업을 하는지 의문이 들었지만 살포시 문을 열어보니 주인 내외가 반겨주었다. (아래 사진은 타베로그에서 줏어옴) 일단은 메뉴를 보고 나폴리탄/커피 세트를 주문하고 잠시 일을 하려고 탭을 꺼내서 테더링을 하려고 핸드폰을 찾으니..... 없다!. 호텔까지 핸드폰으로 구글맵을 보며 찾아갔다가 손에 들고 있던 것을 호텔 카운터에 짐 맡기면서 얘기하다가 멍청하게 놓고 나온 것. 다행히 호텔이 바로

부산 2016.2.25~2.28 / 용두산 공원

부산 2016.2.25~2.28 / 용두산 공원

Quizás, quizás, quizás|2016년 3월 11일

용두산 공원은 아주 어렸을때 가봤던 것 같다. 타워에 올라갔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하긴 그 시절에 찍었던 사진이야 있었더라도 지금은 찾을 길이 없으니. 세월이 지나면서 잊혀질 것은 잊혀질 수 밖에 없었던 시절이 좋았던 것일까. 부산 근대 역사관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보이는 부산타워. 여기서부터 상당히 걸어 올라가야 한다. 아니면 내 체력이 문제였을지도 모르겠다. 멀리서 보이는 고양이와 그 고양이를 흠모하고 있는 커플.부러워 죽는 줄 알았다. 물론 나중에 보니 이 녀석은 여자를 좋아하는 듯. 기억속 어렴풋이 남아있는 사진의 배경이었던 여의주를 문 용 타워로 가까이 가던 중 아까 그 고양이가 홀로 있어 멀리

부산 2016.2.25~2.28 / 부산근대역사관

부산 2016.2.25~2.28 / 부산근대역사관

Quizás, quizás, quizás|2016년 3월 11일

외노자 생활을 시작한 이후 1년에 한 두번 휴가차 한국에 들어오는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처음에는 그래도 한국이 편안하고 정겨웠지만, 어느 순간 오히려 너무 빨리 바뀌고 있는 한국이 낯설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친구와 어디서 만날까 장소를 정하는 것도, 내가 기억하고 있는 곳은 없어지고, 친구가 얘기하는 곳은 어딘지 모르겠다. 물론 요즘은 거의 뭐든 검색만 하면 해결되는 것이라 큰 문제는 없지만, 낯설다. 서울에 있던 집도 동생이 결혼하면서 처분하게 되어 마땅히 머물 곳도 없고, 짧은 일정에 누군가에게 신세를 지는 것도 싫기 때문에 호텔을 전전해야 한다. 이제는 한국에 들어갈때, 외국여행을 떠나는 기분이다. 이번에는 2주동안 서울에서 부산, 부산에서 서울, 서울에서 동경, 동경

"찌라시" @ 리무진버스 (인천~김포)

"찌라시" @ 리무진버스 (인천~김포)

Quizás, quizás, quizás|2016년 3월 10일

아이러브서울 닷 컴 지유가오카 핫초메 도쿄 모던 키친 Ttangkkeut hatsal. (이걸 땅끝햇살이라고 읽을 외국인이 있을까 싶다...) 게다가 serves best dishes made out of kimchi. Menu include antique kimchi soup, BBQ bulgogi and seasoned ribs중국어는 읽을 수가 없으니 다행일 것 같다...만 김치가 파오차이로 되어 있는 듯. 뭐 그렇다고.어차피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승객들은 늘어나는 중국 관광객들, 그리고 줄어들고 있는 일본 관광객들이 대부분일테니. 그나저나 이런 건 서울시에서 만드는건가..

Dragon Gate (3/3, 요꼬하마) 직관

Dragon Gate (3/3, 요꼬하마) 직관

Quizás, quizás, quizás|2016년 3월 10일

일본 여행의 가장 큰 목적 중의 하나였던 레슬링 관람 성공. 원래는 사이타마에서 열린 웨이브의 Young Oh Oh!가 1지망이었으나 하마다의 미출전과 친구와의 약속 일정때문에 요코하마의 드래곤 게이트로 선회. 동경에서 요코하마는 그리 멀지 않으니까, 전날 숙취에 찌든 몸을 이끌고 구글 맵에 의존해서 시간을 맞춰 도착. 당일 매표가 약간 더 비싼데, 예매따위 하지 않았으니 어쩔 수 없지. 神奈川・横浜ラジアントホール 18:30試合開始 관중은 몇 백명은 되겠다 싶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550명 초 만원! 이었다 한다. 추첨으로 공을 울릴 관객을 뽑고, (어린 여자 아이가 당첨. 아마도 지미 스스무 선수의 티셔츠를 입고 있었던 듯) 동영상 촬영 금지라던가 하는 주의사항을 링 아나운서가 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