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zás, quizás, quizá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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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이 크루즈 - 사이공江
베트남에서 십 몇 년간 살면서 사이공강 크루즈를 타봤던가 하는 기억이 가물거릴 정도로 인연이 없었는데, 얼마전에 우연히 기회가 생겼다. 보통 사이공강 크루즈 하면 단체 관광객들이 얼큰히 취해있고, 내부에서는 불쑈나 서커스 같은 공연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그리 기대는 하지 않았다..기 보다는 2시간 가량의 고통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다. 출항지는 이전 부두가 아니고 4군쪽으로 옮겨갔다. 기억이 맞다면. 아마 이전 부두쪽은 리버 버스 운영쪽으로 바뀐 듯. 그런데 막상 부두에 도착해 보니, 크루즈가 한 두개가 아니다. 엄청 많아졌다. 배 모양들도 가지 각색이고. 물론 관광버스들도 이미 많이 도착해있다. 아래가 내가 탄 "본사이" 크루즈. 이 본사이는 아

도쿄 3박4일-(3) 오다이바
오다이바는 몇 년 전 도쿄에 처음왔을 때 처음 방문한 곳이었다. 당시 비도 오고 이미 어두워져 있어 주변을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기에 이번에는 밝을 때 가보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심바시로 이동해서 유리카모메를 타고. 앞자리가 비어 있어서 기분이 좋음.......아저씨의 주책이다.. 이번에는 해변 공원 쪽에서 부터 시작. 뭔가 좋아보이는 아파트들이 제법 보였다. 해변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제법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었다. 날씨도 좋았으니. 상당수의 암수들이 즐겁게 노닐고 있어서 눈물이. 산책중인 강아지들을 위한 물도 준비되어 있다. 딱히 관심은 없는 자유의 여신상이지만 그래도 남들처럼 사진도 찍어 봄.이것이 뭔가 자유인지 평화인지의 불꽃인가 뭐라나 였다던가 하는 거 같은데, 그냥 큰

도쿄 3박4일-(3) 시바마타
점심을 같이 먹자는 친구의 연락에 츠키지까지 갔다. 친구의 회사가 츠키지역 바로 근처. 메이지 시대로 부터 이어져 온 노포라는 어느 식당에서 우나기쥬로 점심. 한국돈으로 2인 약 8만원. 밥먹으면서 오늘은 어딜 갈까 친구와 얘기하다가 시바마타를 다녀오기로 했다. 스가모도 다음 날 예정에 넣었었는데, 체력이 모자라 포기. 시바마타는 도쿄로부터 꽤나 떨어져 있는 조그만 마을로, 옛 분위기를 풍기는 마을과 토라상 박물관이 유명하다. 시바마타 역에 도착하니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하차. 토라상의 동상은 인기가 많아 사진을 찍기가 힘들었다.꼬맹이들도 소풍인지 많이 보였다.장난감 가게와 박물관. 옛 분위기가 나서 좋았지만, 정작 뭔가 사려고 하니 내키지는 않았다. 박물관도 올라가 볼 까 하다가

도쿄 3박4일 - 2 (도쿄국립근대미술관 필름센터+뿅뿅샤)
친구들과의 저녁을 뿅뿅샤에서 하기로 했기에 가는 길에 강아지 옷 좀 사려고 긴자쪽으로 걸어나가던 중 필름센터가 등장. 그러고 보니 지난 방문 때 쿠바 영화 포스터 전시회를 했었는데, 엉뚱한 곳에 가는 바람에 관람을 하지 못했었다. 이번에는 SF 괴수 영화의 세계 (포스터) ! 지나치기가 힘들어 입장. 전시관 초입에는 일반적인 영화 관련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코너를 돌아가면 드디어 괴수 / SF 영화들의 포스터가 등장.처음에는 헐리우드 영화들 바아바렐라. 제인 폰다.사이공 제인.... 제3종 근접 조우...였던가.. 한국 이름이.. 다시 코너를 돌면 드디어. 프랑켄슈타인의 괴수. 산다 대 가이라.이 거 기억이 난다..괴수 대백과 사전에서 본 것

미얀마 사진 정리
롯데호텔에서 걸어서 3~4분에 있는 마켓플레이스 바이 시티마트...였던가의 2층에 있는 스파이스 라는 식당. 해장 겸 해서 가장 매운 단계로 주문하였지만, 역시 한쿡 사람에게는 약하다. 남의 살을 별로 안좋아 해서 풀 위주로 담았지만 가격은 후덜덜 하다. 1층의 빅토리아 라는 카페테리아..지만 술도 팜.첫 날 여기서 미얀마 맥주를 꽤나 마셨다.안주류도 저렴하지만 준수한 편이었고. 매운 소시지 볶음이 술안주로 좋았지만 너무 짰다. 그러나 그래서 술안주로는 더 좋았나보다. 쉐다곤까지 갔지만 내부에 들어가는 것은 귀차니즘이 방해. 혼자 돌아다니다 잠시 쉰 커피 서클여기서 그랩 택시를 탔다. 미얀마에서 그랩택시는 매우 유용하다. (우버가 좀 더 비싸다고 함) 일반 택시는 거의 흥정을 해야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