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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민란의 시대, 정통과 B급 사이의 액션 활극
군도, 백성을 구하라!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 힘 없는 백성의 편이 되어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인 군도(群盜), 지리산 추설이 있었다. 쌍칼 도치 vs 백성의 적 조윤 잦은 자연재해, 기근과 관의 횡포까지 겹쳐 백성들의 삶이 날로 피폐해져 가는 사이, 나주 대부호의 서자로 조선 최고의 무관 출신인 조윤(강동원)은 극악한 수법으로 양민들을 수탈, 삼남지방 최고의 대부호로 성장한다. 한편 소, 돼지를 잡아 근근이 살아가던 천한 백정 돌무치(하정우)는 죽어도 잊지 못할 끔찍한 일을 당한 뒤 군도에 합류. 지리산 추설의 신 거성(新 巨星) 도치로 거듭난다. 뭉치면 백성, 흩어지면 도적! 망할 세상을 뒤집기 위해, 백성이 주인인 새 세상을 향해

좋은 친구들, 일상성을 담보한 범죄드라마
친구를 의심한 순간 지옥이 시작되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우정을 나눈 세 남자 현태(지성), 인철(주지훈), 민수(이광수) 거액의 현금이 사라진 강도화재사건으로 현태의 가족이 죽고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수사 과정도 경찰도 의심스러운 현태는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치기 시작하고 인철과 민수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러나, 사건을 파헤칠수록 믿었던 친구들마저 의심스러워 지는데…… 여기 80년생 세 남자가 있다. 중딩시절 막역했던 세 친구는 훌쩍 커버린 30대에도 가정환경과 직업, 성격이 각각 달라도 서로 돕고 의지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어느 날 빠찡코 오락실을 운영하면서 살아가던-(아들 현태와 척을 둔)-어머니(이휘향)가 인철을 끌어들여 화재보험금을 노린다. 인철의 직업은 잘 나가는 보험설계사

사신 군, 삶과 죽음을 소프트한 재미로 무장
사신 군(2014, 9부작) - 사망 예정자에게 죽음을 선고하는 신입 사신 413호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죽을 운명의 사람에게 3일이라는 시간이 있다며 알차게 잘 살라고 말하는 사신. 엔도 코이치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내용만 보면 이사코 코타로의 소설 와 비슷한 콘셉트의 드라마다. 주요 포인트 : '사신 군'은 독특한 컨셉의 일드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에게 찾아오듯 강림하는 저승사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여기서 저승사자는 무섭고 잔혹한 '사신'이 아니라 '신사'처럼 나서며 예의좋게(?) 죽음으로 인도한다. 그 죽음을 알리고 3일 동안 편히갈 수 있게 지켜보는 게 다다. 사망 예정자 리스트가 적힌 수첩과 명함을 건네면서 말이다. 4월에 방영된 최신작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진화된 시저의 드라마
진화한 유인원 Vs. 멸종 위기의 인류, 평화는 깨졌다! 치명적인 바이러스 그 후 10년, 시저가 이끄는 진화한 유인원들은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만들고 평화롭게 살아간다. 한편, 바이러스로부터 살아남은 극소수의 인간들은 멸종 위기와 가족을 잃은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 서로의 존재를 잊고 있던 두 종족은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되고, 피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생존을 건 전쟁을 시작하게 되는데...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지구가 초토화된 가까운 미래, 10년이 지나 극소수의 인간들만 남은 채 유인원들의 세상이다. 거대한 숲에 터전을 잡고 알콩달콩 살아가는 그들에게, 어느 날 인간들이 숲에 들어온다. 이에 시저가 이끄는 유인원 무리들은 그들을 잡아 죽이려 했지만, 수력댐을 발견해 전기를 일

변신 인터뷰어의 우울, B급 코믹 탐문 수사물
변신 인터뷰어의 우울(2013, 10부작) - 15세 때부터 트릭의 천재로 불리며 99개의 추리 소설을 써온 시라카와 지로(나카마루 유이치). 드디어 100번째 소설에 도전하게 되었지만 3개월 이상 아무 것도 쓰지 못하고 있던 중, 인터넷에서 찾은 실제 사건인 '튤립 살인 사건'을 소재로 사용하기로 결심한다. 그는 미녀 편집자 카히야마 리카와 함께 사건이 일어났던 '케시노하라마치' 마을로 향하고, 자신을 '아리누마 키리오'라고 소개하며 사건 관계자들을 차례로 인터뷰하기 시작하면서 폐쇄된 마을 이면에 숨어 있는 사건의 실체에 점점 다가가게 된다. 주요 포인트 - 일드 은 B급의 정서가 물씬 풍기는 수사물이다. 정식 보다는 일본 특유의 코믹과 과장이 곳곳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