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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뇌 잠재력의 철학과 오락 사이

루시, 뇌 잠재력의 철학과 오락 사이

ML江湖..|2014년 9월 3일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는 어느 날 지하세계에서 극악무도하기로 유명한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되어, 몸 속에 강력한 합성 약물을 넣은 채 강제로 운반하게 된다. 다른 운반책들과 같이 끌려가던 루시는 갑작스런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몸 속 약물이 체내로 퍼지게 되면서, 그녀 안의 모든 감각이 깨어나기 시작하는데... 10%, 인간의 평균 뇌사용량 24%, 신체의 완벽한 통제 40%, 모든 상황의 제어 가능 62%, 타인의 행동을 컨트롤 100%,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의 진화가 시작된다! 평범한 인간이 어떤 계기로 인해 초능력자가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는 수많은 SF 판타지 영화들이 추구해온 소재이자 이야기꺼리 중 하나다. 할리우드는 그것을

변주된 뱀파이어 호러물 미드 '스트레인'

변주된 뱀파이어 호러물 미드 '스트레인'

ML江湖..|2014년 9월 1일

전염병학자 굿웨더 박사와 민속학자 세트라키안 교수를 중심으로, 대도시 뉴욕에서 펼쳐지는 뱀파이어 대전쟁의 위협에서 도시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호러 스릴러 드라마. 길예르모 델 토로와 척 호건의 공동집필로 탄생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 뿐만이 아니라 미국드라마에서 공포 호러물 장르로 빼놓을 수 없는 단골 손님은 좀비 혹은 뱀파이어다. 미드 가 좀비물의 방점을 찍듯 시즌4까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반면, 뱀파이어 소재는 특히 판타지 공포영화에서 많이 다룬 소재였다. 고전적인 드라큘라에서 변형시켜 진화한 색다른 뱀파이어들이 줄기차게 나오면서 액션 호러물로 시리즈, 시리즈, <레지던트

내 연애의 기억, 로코와 스릴러의 동침

내 연애의 기억, 로코와 스릴러의 동침

ML江湖..|2014년 8월 31일

이 남자, 다른 남자와는 다르다…! 씁쓸한 기억만 남긴 여섯 번의 연애 후 다시는 연애 따위 하지 않으리라 마음먹은 은진(강예원). 하지만 그녀 앞에 나타난 순수하고 로맨틱한 현석(송새벽)으로 인해 은진은 다시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이 남자, 나에게 사랑한다고 하지 않는다…! 그 동안의 허망한 연애는 모두 잊을 만큼 행복한 나날을 이어가던 은진. 그러나 결혼을 앞두고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는 현석으로 인해 은진의 마음은 또 다시 불안해진다. 이 남자, 알면 알수록 심상치가 않다…?! 우연히 현석의 핸드폰에 도착한 낯선 여자의 수상한 문자를 발견하게 된 은진. 행복했던 일곱 번째 연애마저 이렇게 끝낼 수는 없다는 생각에 은진은 현석의 뒤를 쫓는다. 그리고 곧 은진의 앞에는

일드 서점원 미치루의 신상 이야기, 토다 에리카

일드 서점원 미치루의 신상 이야기, 토다 에리카

ML江湖..|2014년 8월 27일

서점 직원으로 근무하며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여인 미치루가 우연히 산 복권으로 2억 엔의 당첨금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 미치루의 운명의 톱니바퀴가 아슬아슬하게 회전하기 시작하면서 불륜, 배신, 살인 등에 농락당하고, 자신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운명까지도 건드리게 된다. 사토 쇼고의 소설 을 원작으로 하며, 드라마는 미치루의 남편이라고 밝힌 남자가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형식으로 그려진다. 일드 는 대형서점 여직원으로 평범한 일상을 살던 한 여자가, 일탈을 하게 되면서 복권에 당첨 돼 예기치 못한 사건이 벌어지는 본격 미스터리 심리 드라마다. 여기서 일탈은 별거 아니다. 그냥 애인이랑 도쿄에 하루 놀러 갔다가 더 눌러

오펀 블랙 시즌2, 복제된 자매들 활약은 계속된다

오펀 블랙 시즌2, 복제된 자매들 활약은 계속된다

ML江湖..|2014년 8월 18일

미국 BBC AMERICA가 2013년 새로운 TV 시리즈로 제작한 공상 과학 드라마 은 ‘인간 복제’라는 민감한 소재를 다루는 미드다. SF 스릴러 장르에서 흔하게(?) 차용되온 '복제' 코드를 스케일이 큰 영화적 그림과 다르게 일상에서 각기 살아가는 수 명의 여자 주인공들에게 초점을 맞춘다. 작년에 방영된 시즌1은 그런 복제된 인물들이 서로의 존재를 알아가며 어떤 실체에 다가가려는 전초전에 가까운 드라마였다. 자신이 복제인간임을 알게 된 '새라'는 다른 복제인간들과 힘을 합쳐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한편, 자신들을 둘러싼 음모를 파헤쳐 가는 것. 전형적인 SF 스릴러의 양태지만 빠른 전개로 매회 주목을 끈다. 시즌2의 서막은 그렇게 오르는데 새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