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세고 강한 이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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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제외한 똥3의 사소하지만 큰 문제점

힘세고 강한 이글루|2013년 10월 18일

디아블로3는 어떻게 재앙이 되었나 그야말로 흠 잡을 데 없는 훌륭한 명문이다. 그렇다면 나는 스토리를 제외한 다른 단점을 한가지 더 꼬집어보자. 시스템 자체의 문제점에 관해서는 이전에 먼저 언급을 했던 바가 있다. 주로 템 파밍과 스킬과 밸런스에 관해서였는데, 이번에는 MAP이다. 디아블로2 시절의 맵 구성을 떠올려보자. 버스캐가 없다는 가정 하에 처음 캐릭을 고르고 시작을 하면, 로그 캠프가 있고, 우리가 가장 처음 하는 일은 이 로그 캠프의 출구가 어딘지를 파악하는 것이었다. 남쪽일 수도(이 빈도가 가장 높았던 것 같다) 있고 서쪽일 수도 있고, 북쪽일 수도 있고, 가끔이지만 동쪽도 있었던 것도 같고..... 거기서 빠져나가면 절망의 평원이라는 칙칙한 풀밭 위에 길이라고 해야할지도 의

끄응 나는 복돌이 잘 안 했는데

힘세고 강한 이글루|2013년 10월 11일

게임업계가 이렇게 된걸 누구탓으로 돌리냐?? 90년대... 학교 다닐 때인데다 인터넷 같은 게 보급되지도 않았고, CDR은 아직 매우 비쌌고(그나마 싸진다고 난리 칠 때였지만 CDR 한 장에 최소 만얼마 했던 거 같다) USB 메모리라는 개념은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시대. 복돌짓을 제대로 하려면 무려 하드디스크를 떼어다가 친구에게 통째로 넘기는 방식을 써야만 했다. 그런 '대담한' 짓을 할 수 있는 중고딩이 당시 몇이나 되었을까. C&C가 나올 즈음부터 립버전이라는 게 돌기 시작했는데, 아마 이건 타격이 컸을 거긴 하다. 싸지 않은 CD지만 게임이 이게 몇 개야! 52개! 치타맨도 들어 있어! 근데 그 와중에도 잊어서는 안 되는 사실이 하나 있다. 국산 게임은 립버전도 잘 안

내가 다이하드를 좋아하는 이유

내가 다이하드를 좋아하는 이유

힘세고 강한 이글루|2013년 9월 29일

1. 이피카이예이 마더뻐커 나는 아직도 뒤에 네 글자를 제외하면 앞에 게 무슨 뜻인지 잘 모른다. 번역도 막 이렇고저렇고 해서.... 올 설이었나, 다이하드5가 나왔는데, 대중(대.. 뭐요?) 평이 안 좋았다. 그래서 이걸 봐야 하나? 망설이는데, 아버지는 딱 한마디로 일축 "임마, 다이하드는 무조건 그냥 가서 보는 거야." 그럼 그리 합시다. (생각보다 쉽게)예약을 하고, 봤다. 형편없기는 졸라 재밌기만 하더라 네티즌 씨팔새끼들아. 얼마나 잘나빠진 영화들만 쳐 봐오셨는지 몰라도, 화끈한 액션 영화 보러 가는데 이만한 게 또 어딨냐? 아 물론 다이하드4가 조금 더 좋기는 했음. 그래도 다이하드는 다이하드. 그리고 이 영화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아들놈이 나와서 'ㄴㄴ내 여친 구하러 가야

역전과 서렌에 관한 도갤과 롤갤의 반응

역전과 서렌에 관한 도갤과 롤갤의 반응

힘세고 강한 이글루|2013년 9월 21일

요즘 한창 화제조차 되지 않는 도타2에 관한 핫한 이슈가 있으니 그게 바로 서렌과 역전. 사실 지난 클베 이후로 저희도 역전 맛을 못 봤는데 역전 = 도타2라는 말! 역전은 도타2의 상징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타2에 역전이 돌아왔다! 과연 어느 정도길래 서렌과 역전 이야기가 (찻잔 속에서)태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도갤을 가 보죠. 도즐모는 쳐다도 보기 싫습니다. 뭐 도갤이라고 막 더 낫고 그러진 않음 서렌을 검색해봤으나 크게 화제가 된 것 같진 않습니다. 그저 그런 헛소리들이나 언제나처럼 싸대고 있음 역전 얘기를 해 볼까요? 캬 역시 도타 하면 역전을 빼놓을 수 없지 않습니까? 기껏 라인 잡아먹고 역전 잘 나와서

로복합 리부트 걱정된다

로복합 리부트 걱정된다

힘세고 강한 이글루|2013년 9월 6일

고전 로보캅1, 2편의 매력이 뭐였냐 하면은 로보캅이 윙윙소리를 내며 무뚝뚝하게 걸어와서는 '저거 뭐야 씨빨?' 하는 악당놈들을 일말의 자비심도 없이 쳐 죽이는 거였음. 그것도 가끔은 존나 잔인하게. 그러다가 졸 센 놈 나오면 로보캅도 똥빠지게 고생하는 거고. 3편부터는 사람을 죽이네 마네 그지랄 하다가 날파리처럼 윙윙 날아다니기나 하고서 망조가 들기 시작하고.... 예고편을 봐서는 글쎄, 가족의 사랑 운운하면서 폭주하던 로보캅 좀 멈춰드리는 에피소드 좀 있겠고, 내가 보기엔 저 양반 오도바이까지 타는 걸 보니 배트맨보다도 잽싸게 빨빨거리면서 건카타라도 할 기세임. 그게 로보캅이냐? 존 프레스턴한테 수트를 입히지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