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세고 강한 이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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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7 - 클라쓰는 영원하다

파판7 - 클라쓰는 영원하다

힘세고 강한 이글루|2018년 6월 25일

이 게임을 지금 딲! 틀어보면, 무슨 감정이라고 해야 할까? 암튼 그런 게 있다. '나는 21년 전 게임임니다'라고 아예 타이틀 밑에 떡하고 박아넣는 건 요즘 유행은 아니지만, 지금 관점으로는 HOT가 현역으로 날뛰던 고리쩍에 '우리는 이 때 이런 게임을 내놨습니다 ㅎㅎ'라고 자랑이라도 하는 듯하다. 1997년 출시한 PC게임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쪽도 라인업이 만만치가 않다. 뭐 플스겜이 아직은 PC를 압도하는 시절이기도 했고, 일본놈들 포텐도 정점이었고, 실제로 기술력 하나로 이만큼에 대응할 수 있는 회사는 ID소프트 정도였으니... 내가 이 겜을 해본 건 대략 1999년쯤? 플스 같은 건 집에 없었기 때문에 PC버전 패키지를 아는 사람한테 얻어서 할 수 있었다. CD 꽤 많았지 아마.

낄낄

낄낄

힘세고 강한 이글루|2018년 6월 22일

왠지 하지도 않을 것 같은 겜을 2만원어치나 사는 병신이 여기 있습니다. 그래도 위에 2개는 소장 가치가 있음. 라이브러리의 풍성함을 위해 만육천원을 희생한다!

기어즈 오브 워4 - 성의의 문제

힘세고 강한 이글루|2018년 6월 18일

요즘 들어서 께임을 통 못 하고 있었다. 옛날만큼 헉헉 무슨겜무슨겜이 하고싶어 이런 욕구도 별로 없고, 오히려 입 헤 벌리고 유튜브나 보는 게 더 재미있는 잉여로운 인생...이지만 게임이나 하는 인생도 비슷하지 뭐. 그래도 가끔 스팀을 뒤적이기는 한다. 어쩌다 보면 팩토리오 같은 신박한 겜을 캐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이 있어서인데, 생각해보니 팩토리오 급의 게임을 또 내놓으라는 것도 도둑놈 심보인지라 결국 이벤트 몇 번 끼작거리고는 종료. 그래서 지난 주말에는 엑박 스토어를 들어가 보았더랬지. 포르자 호라이즌도 예판 하는 모양이고 해서. 그래서 발견한 게 기어즈 오브 워 4다. 3까지 오오 존나 재밌어 재밌어 ㅋㅋㅋ 낄낄낄 헤헤헤 하면서 즐겼던 물건인데, 이번 편은 뭔가 확 하고 하고싶은

오늘 본 영화 두 편 - 겟 아웃, 위자:오리진

오늘 본 영화 두 편 - 겟 아웃, 위자:오리진

힘세고 강한 이글루|2018년 6월 13일

투표 안 하는 민주주의자로서 하루 종일 집에 틀어박혀 게임만 하고 영화만 봤다. LG로 바꿨더니 매달 만원짜링 영화 쿠폰을 주는데, 살다보면 까먹기 일쑤라 금새 만료일이 찾아오고 그게 오늘이었다. 해서 가끔 제돈 주고 보기 망설여지는 싸구려 영화들은 이런 거 쓰면 매우 좋음. 스포일러 맛 좀 쬐끔만 보거라 1. 겟 아웃 - 이게 흐켱들에 대한 인종 차별 영화인 줄 알았슴? 유감! 백인들에 대한 인종차별 영화임. 백인 사회에서도 각종 스포츠와 음악과 영화와 대통령 까지 해먹는 흑인들에 대한 경외심을 품기 시작한 모양이다. - 곡성에 비교하기에는 이 영화한테 너무 미안하지도 않냐. - 각본이 허술하네 개연성이 떨어지네 하면서 난척하기 좋아하는 인터넷 평론가의 신소리 따위는 각본 자체의 재미와 연기력으로 찍

이게 최선이냐 쏘니

힘세고 강한 이글루|2018년 6월 12일

1. 라오어2 - 검증된 퀄리티의 너티독. 넛빠 새끼들은 앱등이들이랑 하등 다를 게 없는 역겨운 족속들이다보니 너티독도 덩달아 폄훼 당하는 경향이 가끔 있지만 특유의 쫄깃한 느낌과 연출력은 역시 갑. 그런데 사람 그래픽은 묘하게 이질감이 드는 게, 10년 전 게임들 오프닝 CG가 움직이는 퀄리티라서인 듯. 어떤 면에선 파판 극장판 같은 고무인간 질감이라 오히려 사람 같은 느낌은 전작이 낫지 않았나? 싶은 게... 보빔 논란이 강하게 생길 거 같긴 하다만 서양게임들이 폭력엔 관대해도 에로에는 엄근진하다가 보니 그냥 저 정도 선에서 끝날 거 같다. 2. 고스트 오브 쓰시마 - 푸성귀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고는 플스2 시절 귀무자 플레이로 리턴.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처럼 사무라이 칼부림 겜은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