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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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카터 Agent Carter S01E03

에이전트 카터 Agent Carter S01E03

멧가비|2015년 1월 25일

이제 절반 좀 못 되게 왔는데 여전히 어디로 갈지 모르는 전개. 그러나 여전히 간지 폭발하는 페기 카터. 생각해 보면, 저 시대에 저 불편한 옷을 입고도 저 정도 능력을 발휘한다면, 블랙 위도우처럼 현대식 체계적인 훈련에 활동적인 의상만 갖춰지면 저 상태로 당장 어벤저스에 들어가도 꿀리지 않을 것 같다. 최소한 찐따같은 치타우리들은 씹어 드셨을 듯. 근데 이 드라마 참 별 내용 없다. 어째 이제 꼴랑 3회인데도 리뷰할 내용이 없네.

애로우 Arrow S03E10

애로우 Arrow S03E10

멧가비|2015년 1월 25일

기대가 탄식으로 바뀌는 순간. 라자러스 핏은 개뿔. 내장에 칼 맞고 절벽으로 굴러 떨어졌는데 데려다가 뜸 좀 놔주니까 그냥 살아난다고? 딱 90년대 수준의 미국식 오리엔탈리즘의 전형적인 형태가 아닌가. 내 아무리 이 드라마를 좋아하지만 이건 좀 깬다. 게다가 어디에 떨어진 줄 알고 그 중국인 닌자놈은 그렇게 간단하게 찾아서 간단하게 옮긴 거냐. 떨어지기 전에 미리 좌표라도 찍어 둔 거냐. 그럴거였으면 배리한테 부탁해서 그 근처 한 번 찾아봐 달랬으면 간단했을 문제였네. 로럴은 결국 2대 블랙 커내리로 데뷔전을 치렀다. 띠아도 그렇고 저번에 나왔던 캐리 큐터도 그렇고, 이 세계관에선 여자들이 무술 배우는 속도가 진짜 졸라 빠른 것 같다. 그나마 띠아는 멀린한테 배웠으니 그렇다 치고, 로럴은 복싱 도장 나

플래시 The Flash S01E10

플래시 The Flash S01E10

멧가비|2015년 1월 25일

늘 까는 거지만, 대체 이 드라마의 플래시라는 놈은 얼마나 느려 터진거냐. 훈련용 드론을 시스코가 눈으로 보면서 직접 손으로 조작하는데도 달리는 플래시를 거의 명중시킬 뻔 했다는 것도 그렇고, 캡틴 콜드랑 힛 웨이브가 그냥 눈으로 보고 쏜 총에 쳐맞을 정도면 사실상 일반인 수준 밖에 안 된다는 거지. 훈련받은 경찰들도 뛰어다니는 타겟을 쏴서 맞히는 건 어렵다고 알고 있는데 말이지. 그래놓고선 마지막에 짐 싸서 올 땐 존나 빠르네.ㅋㅋㅋㅋㅋ 아이리스의 정신 나간 짓도 도를 넘는다. 남자친구가 무슨 편의점 카운터 알바도 아니고, 공무 집행하는 경찰인데 직장에 따라가서 책상위에 걸터 앉아 노가리를 까고 있질 않나. 하다하다 미친 범죄자들이 SF 무기들고 난동 피워서 그거 진압하러 출동한 현장에까지 따라가

에이전트 카터 Agent Carter S01E02

에이전트 카터 Agent Carter S01E02

멧가비|2015년 1월 17일

확실히 영화나 드라마로 다뤘을 때 그럴듯한 때깔을 뽑아내기 쉬운 시대적 배경이다. 적당히 채도 낮춘 화면에 클래시컬한 정장들 입혀놓고 동글동글한 자동차 몇 대 굴리면서 스윙 음악 깔아서 40년대 분위기 대충만 흉내내도 나같은 노답덕후한테는 언제나 먹히니까. 그냥 비주얼만 흉내내도 먹힐 판인데, 꽤 깊이있게 그럴듯하다. 종전 후 여자들을 집안에 묶어뒀던 당시 미국의 보수적이고 차별적인 무드를 여자 요원이라는 소재와 맞물려서 만드는 트러블을 너무 무겁거나 너무 가볍지 않게 적절한 비중으로 잘 묘사한다. 아니 근데 사실 이 드라마의 시점이 종전 후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다. 하이드라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으니까 2차 대전이 끝난 건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드문 드문 나왔던 장면들이랑 시간 순서가 어떻게

에이전트 카터 Agent Carter S01E01

에이전트 카터 Agent Carter S01E01

멧가비|2015년 1월 17일

인간 버전 자비스에 안톤 반코에 록손 기업까지...어벤저스 사가 덕후들을 자극하는 것들을 시작부터 쭉쭉 뽑아내는 기세가 대단하다. 캡틴 아메리카를 연상 시키는 의상 컬러에 블랙 위도우 뺨치는 체술에, 자비스를 데리고 다니면서 부려 먹으니까 여자 아이언맨인가 싶기도 하고. 퍼스트 어벤저나 마블 원샷에서 슬쩍 보여줬던 것보다 조금 상향 패치된 것 같다. 주인공 보정이렷다. 의아한 것은, 시점상 마블 원샷의 이전 이야기라고 하니 조디악을 다룰 것도 아니고 하이드라 얘기도 전혀 안 하던데, 그럼 어벤저스 사가의 스핀오프로서의 의의보다는 그냥 페기 카터의 독립적인 이야기에 가깝다는 소린데, 원작에도 없었던 오리지널 캐릭터인데다가 사실 따지고 보면 퍼스트 어벤저에서도 딱히 중요한 인물은 아니었는데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