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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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2 영천 시안 박물관
햇살이 끝내주는 늦여름.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고 낮에는 무더운 희안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스물 한살때 첫 DSLR을 갖고 나서, 거의 몇년째 '가보고 싶다 List'에 올려 놓았던 영천 시안미술관을 방문했다. 무슨 전시회를 하는지, 근처에 또 다른 볼거리가 있는지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떠난 소풍! (마침 방문했을때는 아무 전시회도 하지 않고 있었다는, 크크) 특별히 화려하거나 굉장한건 절~대 아니지만,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아무 생각없이 휴식 하기에 좋은 곳이다. 정말 오랜만에 누군가의 카메라에 담겨봤다. 함께 해 주신 S님께 감사♡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주말에 여유 부리기. 영천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삼송꾼만두이다. 6개에 5,000원 ㅎㅎ 이거 양이 엄청나다. 둘이 1인분만 먹

20120818-19 세부 스쿠버다이빙 여섯째날 (제트스키, SM몰)
나르 정든 리조트 조식도 마지막날. 입안에서 마구 날리는 밥알도 언젠가는 그리워질려나? 감사히 야미야미 먹으며 하루를 시작! 마지막날이니 괜시리 리조트 로비도 찍어주시고 난 침대에 누워서 버티고 버티던 오픈워터와 어드밴스 숙제를 하는 중 ㅎㅎ 지루함을 못 견디고 다이브 샵으로 내려갔다. 테에블에 앉아서 경치도 감상하고 숙제도 하고 있는데 칼빈 실장님께서 공짜로 제트스키를 태워주셨다 ㅎㅎ 대박!! 우하하하하하하하 ㅎㅎㅎ 사실 어제 페러세일링 할 때 타고 싶었으나 여러가지 문제로(예산부족-,.ㅠ)!! 포기했었던 제트스키. 이렇게 재미있고 신나는건줄 몰랐는데~ 타는 내내 꺅꺅거리며 버다위를 질주했다는! 이건 망고스틴이라는 과일이다. 언뜻 보면 마늘같이 생겼다. 맛은.. 어떻게 설명할 수 없는 달작지근 오

20120816 세부 스쿠버다이빙 다섯째날 (파라세일링)
다이빙 교육을 모두 마친 다음 날! (물론 숙제는 덜 낸 상태.. 버티다 버티다 출국 전날 벼락치기로 제출 ㅎㅎ) 그간 시커먼 다이빙 수트만 입고 찍은 사진들뿐이라 간만에 화장도 하고 옷도 챙겨 입고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보니 이제서야 제법 외국에 나온 것 같다? 햇살이 얼마나 강한지 온몸에 발라놓은 썬크림이 마구마구 흘러내리고 있다~ 다리가 번쩍번쩍 ㅎㅎ 사실 이때는 예정에 없던 파라세일링을 급하게 결정하고 기다리는 중이라는! 한국에서 해도 꽤 비싼 비용이라 망설여졌지만 정말 후회없이 원없이 놀기 위해! 환전을 많이 안해가서, 방 같이 쓴 언니랑 달러, 원화 박박 싹싹 긁어모아 지불했다. ㅎㅎ 안전교육을 받았던 수영장과 정든 가스통들.. 완전 자상하면서도 남성미 넘치는 니뇨 ㅎㅎ 완전 내 스타일인

20120815 세부 스쿠버다이빙 넷째날 (어드밴스 교육)
세부에서의 네번째 아침! 이제 꽤나 익숙해진 날리는 밥, 짠 튀김, 눅눅한 빵 ㅎㅎ 첫날에 너무 실망해서 그런지 점점 맛있게 느껴지기도 했다. 스쿠버다이빙 어드밴스 라이센스 마지막 날이다. 날이 얼마나 쨍쨍하고 맑은지 바다 속이 훤히 들여다 보였다는~ 큰 배를 타고 날루수완으로 출발! ^ ^ 리조트에서 날루수완 섬까지는 40분 정도가 걸린단다. 날씨가 안 좋으면 돌아가야 해서 시간이 더 걸린다는데, 이날은 날씨가 정말 좋아서 30분밖에 안 걸렸다. 바닥에 산호가 많은 지역은 바닥물이 에머랄드 색깔로 보인다. 완전 환상적임! 원래는 배 난간에 앉아서 왼손은 뒷머리를 잡고, 오른손은 마스크와 호흡기를 잡고 뒤로 돌면서 입수하는데, 이날은 왼손을 오른 가슴에 얹고, 오른손으로 마스크와 호흡기를 잡고 오른 다

20120814 세부 스쿠버다이빙 셋째날 (어드밴스 교육)
같이 오픈워터 교육을 받던 분들은 딱 거기까지만 다이빙을 끝내시고 셋째날부터 나 혼자 어드밴스 과정에 입문했다. 전날의 과음과 과로와 폰을 잃어버린 충격으로 이날은 하루종일 공황상태 ㅎㅎ 강사 오빠에게 나 핀질 안하면 물밖으로 좀 건져달라고 부탁했다. 이전날의 술은 마지막날 즈음 깬듯... 이곳은 오픈워터때 들어갔던 씨월드 포인트가 아닌 샹그릴라 바다! 사진들이 모두 멍~하다. 어드밴스 과정 중 물속에서 포토그래피 찍기 시작! 지금부터는 내가 찍은 사진들이라는~ 쨔잔~!! 초점이고 뭐고 그냥 팔을 쭉 뻗어서 막 눌러대고 있다 궁금하기는 하고, 가까이 가면 무섭고, 닿으면 왠지 아플것 같고 ㅎㅎ 그래도 예뻤던 바다 속 풍경! 전날보다 조금 더 멀리 나갔을 뿐인데 물색깔도 다르고 풍경도 다르다. 환상적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