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영화 리뷰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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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허 / Ben-Hur (2016년)

벤허 / Ben-Hur (2016년)

SF 영화 리뷰 월드 |2016년 9월 21일

감독티무르 베크맘베토브출연잭 휴스턴, 모건 프리먼, 토비 켑벨, 로드리고 산토로, 나자닌 보니아디, 할룩 빌기너, 요...개봉2016 미국 [고산자, 김정호]에 이어 [벤허]를 보고 왔습니다. 다른 시선으로 접근을 한 시도가 인상적이 였는데요. 벤허는 이번까지 모두 3편의 장편 영화와 단편 그리고 TV 영화가 만들어진 바 있습니다. 그중 류 월리스의 원작에 가장 가까운 영화는 1925년에 여러 감독을 거쳐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진 [벤허]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그러나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버전은 역시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1959년에 개봉한 찰턴 헤스턴 주연의 [벤허] 입니다. 이 영화 역시 원작과 달리 상당 부분 각색이 되어 있는데요. 1959년 최고의 흥행 성적을 올리고 11개의 오스카

고산자, 대동여지도 (2016년)

고산자, 대동여지도 (2016년)

SF 영화 리뷰 월드 |2016년 9월 20일

감독강우석출연차승원, 유준상개봉2016 한국 [고산자, 대동여지도]를 보고 왔습니다. 역사적으로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고산자 김정호의 일생을 박범신 작가에 의해 픽션화되었고, 그 바탕으로 영화가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더군요. 엔딩 크레딧에 원작자 박범신이 언급이 되어 있어 원작을 읽지 않았음에도 짐작이 가능 했습니다. 어떤 분이 블로그에 오셔서 이 영화가 역사 왜곡이라고 보지 말라고 하셨는데, 또 다른 분은 일단 한번 보시라는 말을 하셔서 오늘은 작정을 하고 다녀왔습니다. 역사 왜곡보다는 드라마타이즈했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 같더군요. 이는 연극이나 영화는 물론 소설에도 자주 사용되는 방법으로 알려진 팩트와 당시 주변 상황을 대입 한 후 작가의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드는 것인데요. 팩트가 덜

밀정 (2016년)

밀정 (2016년)

SF 영화 리뷰 월드 |2016년 9월 11일

감독김지운출연송강호, 공유개봉2016 대한민국 오늘 [밀정]을 보고 왔습니다. 김지운 감독의 대표작이라고 말해도 아깝지 않을 정도의 웰 메이드 영화였는데요. 모두가 볼 수 있지만 모두가 즐기기에는 약간의 무리가 있는 영화로 보였습니다. 그만큼 영화 완성도에 신경을 쓴 영화이고, 정말이지 대접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은 영화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한마디로 럭셔리한 연출의 이중 스파이물을 봤다고 말할까요. 재미있는 점은 김지운 감독이 철저하게 감정선을 건드리지 않고 진행이 된다는 점입니다. 만화를 보고도 철철 우는 사자왕이 눈물, 하품, 찡그림 등의 감정을 전혀 표시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오감을 붙잡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지나가는 파리가 한눈을 팔다 잠자리와 부딪쳐서

미인어 / 美人魚 (2016년)

미인어 / 美人魚 (2016년)

SF 영화 리뷰 월드 |2016년 9월 6일

감독주성치출연덩차오, 나지상, 장우기, 임윤개봉2016 중국 주성치의 영화인데 국내 개봉 소식이 없어서 아쉬워하던 차에 (사실, 올 초 말레이시아에 갔을 때 조호르바루에서 상영을 해서 꼭 보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시간이 맞지 않아 우리나라에 개봉하면 보자고 생각하고 귀국을 했다가, 지금까지 개봉 소식이 없어 아쉬워 했습니다.) 며칠 전 지인이 국내에 잠시 들르면서 블루레이를 가져와서 함께 보게 되었습니다. 주성치 영화인데 주성치도 출연하지 않고 이상한 영화라고 저를 불렀는데, 함께 수다를 떨면서 보고 나서 너무 재미있게 보았다고 하는군요. 주성치의 개그 코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주성치 영화는 모두 사수하고 있는데 [미인어]도 우여곡절 끝에 사수를 했습니다. 간절하면

스킵트레이스 : 합동수사 / Skiptrace (2016 년)

스킵트레이스 : 합동수사 / Skiptrace (2016 년)

SF 영화 리뷰 월드 |2016년 9월 5일

감독레니 할린출연성룡, 판빙빙, 조니 녹스빌개봉2016 홍콩, 미국, 중국 예전 같으면 크게 광고를 했을 성룡 영화가 소리 소문 없이 개봉을 하였습니다. 저도 모르고 있다가 [이퀄스]를 보기 위해 개표를 기다리다가 박스 오피스 위에 스크린에 스킵 트레이스 매표 시간이 올라와서 알았습니다. 그냥 놓칠 뻔했는데요. 성룡과 조니 녹스빌에 [다이하드 2]와 [클리프 행어]로 90년대 액션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 중에 한 분인 레니 할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영화 소식을 전하면서 극장 사수를 다짐하고 있던 차에 정말 말 그대로 소리 소문 없이 그리고 가까이서 봤다면 제목이 길고 관련이 없어서 모르고 지나칠뻔했습니다. 우리가 그리워했던 성룡표 코믹 액션으로 돌아왔습니다. ​영화는 장르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