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la means I love you

Sources

Posts

19 posts
이루마시, 오래 된 서양 저택 (스압)

이루마시, 오래 된 서양 저택 (스압)

la la means I love you|2013년 5월 9일

우리 동네 옆 동네인 이루마시에는오래 된 서양 저택이 하나 있다. 구 이시카와구미세시 서양관(旧石川組製糸西洋館)이라고옛날에 실공장을 하던 지역 유지가외국 손님을 초대할 때 쓰려고 지은 저택이라고 한다. 지난해 5월에 구경을 갔고올해도 가 볼까. 하다가그러고 보니 그 때 갔던 사진을 아직도 정리 못했던 게 생각이 나서이 기회에 그냥 몰아서 블로그에 올려 본다. 같이 남의 집 구경하는 마음으로 봐 주세요~. '-')/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었다.육교에서 바라본 전경은 이러하다.항상 내부를 볼 수 있는 건 아니고봄에 한 번, 가을에 한 번 일반공개를 하는 날에 가야만 한다. 현관으로 들어가 볼까요.식당.앙케이트 용지에 뭔가 적고 있는 사람들.마루 판자를 깐 양식도 건축학적으로는 흥미로운 내용라고

오키나와 여행기 ⑩ 슈리성 공원(首里城公園)

오키나와 여행기 ⑩ 슈리성 공원(首里城公園)

la la means I love you|2012년 12월 1일

매우, 매우 천천히 이어지는 오키나와 여행기. 여행 나흘째는 내가 고대하던 수리성 견학을 가는 날이다. 가는 도중에 어느 집 출입문에 시사(シーサー)가 서 있는 걸 봤다. 상상 속 동물인데 입구에서 한 쌍으로 서서 수호신 역할을 하는 존재라고. 우리나라 동네 어귀에 있던 정승이나 경복궁 앞에 선 해태상 같은 거랑 비슷한 개념인가 보다.귀여운 얼굴.. ^^ 이런 가정집 출입문을 비롯해 오키나와 도처에서 시사를 볼 수 있는데, 표정이나 모양이 저마다 개성 넘쳐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수리성 지하에 마련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슈레이몬으로 들어갑시다. 소노향우타키이시몬(園比屋武御嶽石門)이라는 이름의 문. 한자 읽는 방법이 역시 일본어랑은 좀 다르다. 뽐내지도 않고 은근하게 서 있는 이 석문은 실은 세계

하늘을 보는 소풍 (이루마 항공 페스티벌)

하늘을 보는 소풍 (이루마 항공 페스티벌)

la la means I love you|2012년 11월 8일

11월 3일에는 근처의 항공자위대에서 축제를 연다. 항공축제라서 여러가지 비행기가 땅에도 전시되고 하늘에도 전시된다. 찾아온 사람들은 저마다 편한 자리에서 비행기를 본다. 도시락도 먹는다. 그런 소풍이다. 예전에 갔다 온 기록도 있다. 2010년오전이랑 2009년.. 사진은 이 때 더 열심히 찍은 듯. 작년에도 갔다 왔는데 포스팅할 기회를 놓쳤다. 오오... 비행기가 바로 근처에서 날아다니는 걸 보면 어쩐지 하늘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일찌감치 돗자리를 펴고 앉았다. 내가 좋아하는 미피 돗자리랑 그걸로는 너무 좁아서 루이가 추가로 산 실용적인 돗자리, 두 개를 깔고 자리를 잡았다. 구경을 한다. 멋지다.고공낙하 전시. 비행기에서 낙하산 짊어진 대원들을 차례로 떨어뜨린다.하늘하늘.. 물 속의 해파리

잡담과 우연의 연대기

잡담과 우연의 연대기

la la means I love you|2012년 11월 6일

혼자서 막 되는 대로 노래를 지어 부를 때가 있다. 방금 전에는 "추울 땐 따숩게 입길 바래~♬" 그렇게 노래를 부르다가, 뒤를 이어서 "슬플 땐 울길 바래~♪" 이렇게 불러 봤더니, 어쩐지 눈물이 마음을 감싸줄 따뜻한 옷처럼 느껴져서, 묘하게 기분에 좋았다. 울면 불쌍해 보이고 안쓰럽게 보이고, 부정적인 느낌으로 받아들여질 때가 많지만 사실 나는 눈물이 싫지 않다. 혼자서 우는 건 꽤 좋아하기조차 한다. (써 놓고보니 처량..? 그러나 나는 눈물이 싫지 않다로 되돌이표) 눈물이 흐르지는 않지만 마음이 먹먹해지는 영화 이야기. 이라는 영화를 봤다. 미카엘 하네케라는 감독이 만든 영화인데, 이 사람이 만든 다른 영화인 '피아니스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