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과 우연의 연대기

la la means I love you|2012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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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과 우연의 연대기

잡담과 우연의 연대기

la la means I love you|2012년 11월 6일

혼자서 막 되는 대로 노래를 지어 부를 때가 있다. 방금 전에는 "추울 땐 따숩게 입길 바래~♬" 그렇게 노래를 부르다가, 뒤를 이어서 "슬플 땐 울길 바래~♪" 이렇게 불러 봤더니, 어쩐지 눈물이 마음을 감싸줄 따뜻한 옷처럼 느껴져서, 묘하게 기분에 좋았다. 울면 불쌍해 보이고 안쓰럽게 보이고, 부정적인 느낌으로 받아들여질 때가 많지만 사실 나는 눈물이 싫지 않다. 혼자서 우는 건 꽤 좋아하기조차 한다. (써 놓고보니 처량..? 그러나 나는 눈물이 싫지 않다로 되돌이표) 눈물이 흐르지는 않지만 마음이 먹먹해지는 영화 이야기. 이라는 영화를 봤다. 미카엘 하네케라는 감독이 만든 영화인데, 이 사람이 만든 다른 영화인 '피아니스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