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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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posts바티스타 축하.
한국리그 원게임 커리어하이. 14개 탈삼진이면 외국인투수 하이라는군요. 지난 경기에서 속구로 밀다 터진 경험을 범모랑 잘 상의해서 조정했습니다. 더군다나 오늘 슬라이더도 완급조절용으로 날카로왔고 속구구속 조절도 잘 되어 전체적으로 잘 됬어요. 조영훈에게 맞은 홈런은 경기 중 유일한 실투였는데 하필 그게 조영훈 원킬코스였고. 다만 130구 던진 후유증을 잘 추스리길 바래야죠. 4일 휴식이란건 팀운영이지 본인에게 별다른 조정이 없는 거니까요. 그 외. 김태완-고질적인 왼팔을 비롯한 각종 부상과 멘탈 브레이크를 당한 이후 들어간 공익. 복귀 첫 시즌이라 큰 기대는 안 했지만 이건 아니더군요. 스윙 후 몸이 무너지는 밸런스도 그렇지만 뻔히 외곽으로 휘는 슬라이더에도 지레 겁을 먹고 등을 돌리는 모습을 충격적이었
하이라이트 영상만 본 야구감상.
한화-보여야 할 얼굴들(신인야수)이 안 보이고 보이자 말아야할 얼굴(불펜 김혁민&유창식)이 자주 보인다. 윤규진이 떨오르는 현 상황이고 이 팀의 미래는? 롯데-우타자도 못 잡는 정대현이라니. 볼티모어가 백시킨 이유가 있었구나. 두산-저런 관리형 마인드의 감독은 국내최초이자 현시점에서 최고가 아닐까? 물론 선수가 하는 야구고 선발이지만 그 선발진을 만든건 김진욱였기에 가능했다 본다. 김경문? 노예 2명 있다고 싱나게 굴렸겠지. 근데 야수진들 성장이 영 아니다. 정수빈의 타격은 포기를 염두에 둬야겠고 오히려 오재원이 활약해야하는 상황이라니. 개인적으로 유창식이 아마때의 기대대로 터진다면 두산가도 좋다고 본다. 무엇보다 장타부담도 덜할테고. 다저스-어째 모든 느낌이 99년이 생각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