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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날씨 너임마

[그림일기] 날씨 너임마

곰나들이|2012년 9월 27일

여전히 열심히 복숭아를 따고있고, 복숭아가 많이 자라서 몇몇개는 사과같이 아삭한 맛도 들고 있고, 분위기가 이번주는 풀로 일 할것 같아서 기쁘고, 다음주도 풀로 일 했으면 좋겠고, 기왕이면 다다음주까지 풀로 하면 정말 좋겠다. 왜냐. 아이폰5 사고싶음.. 너무 사고싶음.. 1차출시국에 있는데 바로 살수 없다니 이게 무슨말이오. 오늘밤 꿈에 나올듯. 아무튼 오늘의 일기. 호주는 구름이 엄청나게 빠르게 움직이고 날씨 변덕도 엄청 심해요. 남반구라 이런가? 비와서 우비입으면 비 그치고 햇볕 쨍쨍해서 더워서 우비벗으면 바로 비가오는 그런-_- 지금도 갑자기 폭우 내리는 중이예요. 내일 비오면 안되는데.. 이미 이틀동안 비맞으면서 일해서 삭신이 쑤심.

프린세스 츄츄 감상문인지 일기인지 아무튼 보고나서 쓰는 글.

프린세스 츄츄 감상문인지 일기인지 아무튼 보고나서 쓰는 글.

곰나들이|2012년 9월 21일

[CLICK] ▶ 프린세스 츄츄 엔딩 미리니름 있어서 접어요. + 개처럼 울었던 베스트 2 장면. 캡쳐만 봐도 절절하다 ㅠㅠ 프린세스 츄츄를 다 봤다. 처음 보기 시작한 게 분명히 예전에 쿠베가 꼭 보라고 몇 번씩 추천해서 손에 댔다가 7화까지 보고 못보고, 이후 다시볼때도 7화까지 보고 못 보고 알의 장을 못 넘기곤 했는데 작년에 륳언니가 보고나선 꼭 보라고 다시금 추천을 해서 봐야지 봐야지 하던 게 지금까지 왔다. 얼마나 좋았으면 팬아트까지 그림. 나와 취향이 맞는 여러 이가 입을 모아 추천하는 작품은 그것이 어느 매체가 됐든 처음 손에 대는 게 어려워서 그렇지 한번 시작하면 몰두하게 되고 끝낸 후엔 후회도 없고. 여러분, 나와 함께 춤춰요. 진정한 내 모습은 평범

[그림일기] 어느 농장녀의 하루.

[그림일기] 어느 농장녀의 하루.

곰나들이|2012년 9월 18일

워홀 이야기를 순서대로 적어나가자니 언제쯤 글을 쓸 줄 모르겠어서 농장 이야기. 복숭아농장에서 열심히 띠닝(복숭아 솎아내기) 하는 중이예요. 이 그림 그리기 전까진 열심히 노동 중이었으나 그림 그린 후 5일간 강제 데이오프(휴일) -_-... 휴일 필요 없다 일을 달라 돈 벌고 싶다 아이폰도 고장 났고 컴퓨터도 고장 나기 직전이라 돈벌어야한다 엉엉. 아무튼 지금은 퍼스 북쪽의 복숭아농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복숭아가 덜 자랐다고 4일간 쉬었고, 내일은 또 태풍이 온대서 휴일 이예요. 이미 바로 일 시작한다는 걸 10일 기다려서 시작한 건데 이게 뭔 시츄에이션.. 농장 함께 일하는 사람들 모두 다 슬퍼하며 밤마다 박스와인을 마셔대고 있습니다. 지금도 이 글 써놓고 와인 마시러 갈꺼예요.

[발리일기] 먹고, 먹고, 또먹고. 발리 먹부림

[발리일기] 먹고, 먹고, 또먹고. 발리 먹부림

곰나들이|2012년 8월 22일

발리에서 먹은 거 정리하는데 흔들린 사진, 중복사진 이런 거 다 빼고 순수하게 음식사진만 50장이더라구요-_-;; 이게 얼마나 많은 거냐면 제가 호주에 2달 가까이 있으면서 찍은 음식사진도 50장이 안 될걸요? 그만큼 식도락 잘 즐기고 온 발리여행이었어요. 물가도 싸기 때문에 음식 먹어도 부담이 덜 했고 몇몇 음식은 발리킴이 쐈습니다. 감사해요 발리킴! 발리킴 만세! 몇몇 음식은 먹었음에도 사진찍는걸 깜빡해서 뺐는데도 이 정도. (ex: 고기부페, 엄청 맛있던 이름 까먹은 디저트 등등) 아무튼 13일간 발리 먹부림 이야기. 사진 많아서 스압 있습니다. 2012/06 @발리 덴파사르. 박소(위) 랑 오렌지주스(아래) 발리에 도착한 날 짐 풀자마자 거리로 나와서 처음 먹었던 음식 이예요.

[발리일기] 13일간 발리에서 이것저것

[발리일기] 13일간 발리에서 이것저것

곰나들이|2012년 8월 16일

솔직히 발리에 나 홀로 오게 되리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사실 그렇잖아요. 지금 이 글 보시는 분. 발리하면 뭐가 생각나세요? 신혼여행이잖아. 내가 여기 남자 없이 홀로 오게 되었단 그 말인가 내가 솔로라니 ㅠㅠ 내가 내가 뭐래 암튼. 남자가 있기야 했죠. 말 그대로 그냥 남자사람인 지인 D님 별명 발리킴이 발리에서 근무하고 있었고 사실 이번 발리행도 발리킴의 뽐뿌 때문이었어요. 발리 한번 놀러와요~ 라는 말에 어차피 호주가는 길목에 발리가 있으니 겸사겸사 들리지 뭐. 라며 결정한 발리행. 이번에 연애를 시작한 발리킴이 불리해지지 않게 사족을 붙이자면 저흰 정말 오누이처럼 오순도순 지냈습니다. 아앗 이런 말이 더 변명 같아! 아무튼 다음엔 꼭 남자친구와 함께 발리에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