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볼의 망상구현

Sources

Posts

863 posts

[FGO] 한그오도 이제 1부 끝!

나인볼의 망상구현|2018년 12월 31일

본섭에서 한 번은 봤던 장면들인데도, 역시 페그오 1부 종장의 마무리에는 뭔가 특별할 것이 있단 말이죠. 덕분에 다시 보면서 뽕이 차서 흐그급흐그극 ㅠㅠ 거리고 말았습니다(...). 인면수심이어도 ㅅㅂ 1부를 다 끝낸 후 마슈를 미워할 수는 없다! 이건 다들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걸?! ...뭐 사실 시나리오의 짜임새라던가 캐릭터간의 역할 분배라던가, 기타 여러가지 부분을 보면 6, 7장에 비해서 확연하게 떨어지는 느낌이 있는게 종장이긴 합니다만(특히 그리운 추억의 사람들(...)한테 다 한 마디씩은 말할 기회를 주고 싶어서 무리를 한게 좀...), 그럼에도 종장이 팬들 사이에서 오래도록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건 역시 칼데아 고정 멤버들과의 이별이 그만큼 임팩트가 컸기 때

[DMM] 너님이 왜 거기서...

나인볼의 망상구현|2018년 12월 20일

- ...이번 이벤트 픽업 유닛인 크리스마스 린코(...크리스마스의 대마인이라니, 진짜 들으면 들을수록 위화감; 마치 스위트 민트 스플래터... 뭐 이런 소리를 듣는 느낌이다)를 노리고, 이벤트 보상으로 먹은 프리미엄 가챠 티켓을 돌렸는데 갑자기 무지개가 뙇 하고 뜨더란 말이죠. 그래서 우왕 린코 왔드아아아! 라고 생각하면서 주먹을 불끈 쥐었는데 나온 건 난데없는 미즈키 시라누이. 아니 뭐, 성능 자체는 굉-장히 좋은 유닛이고 캐릭터 자체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건 뭐랄까 페그오에서 캐스터 금구슬이 돌길래 멀린 왔냐! 공명 왔냐! 하고 있었는데 캐길이나 엘레나가 뜨더라... 라는 이야기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 정도까지 성능 차이가 나는 건 결코 아니지만서도, 기분이 그렇다는 거!

[FGO] 한그오 종장 돌입

나인볼의 망상구현|2018년 12월 20일

그리고 벌써 눕기 직전인 바르바토스 - 일그오가 페그오판 근육맨 세계대회(?)로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한그오는 7장과 종장을 단 1개월을 사이에 두고 연달아 질러 버리는 패기를 선보이며 1부의 마지막 단계로 돌입했습니다. 원판 그대로 연말에 맞춰서 어떻게든 종장을 업데이트 하기 위해 고생했을 현지화 팀의 노고에 살짝 박수를. - 뭐 오픈 후의 전개도 원판과 비슷해서, 심장과 동인지를 드랍하는 것 덕분에 쉴새없이 바르바토스가 썰려 나가고 있지요. 사실 어제 저녁 시점에서 50만을 가볍게 돌파하고 늦은 밤에는 100만, 그리고 아까 낮에 130만주까지 죽어 나가는 걸 보고 이거 오늘 밤이나 넘기려나... 했는데, 사과 재고들이 다 떨어졌는지 썼는지 14

[야구] 2018 Champion, Wyverns!

나인볼의 망상구현|2018년 11월 12일

- 결국 마지막까지 팀 컬러에 맞춰 한 방 승부였습니다. 피차 생각하는 건 사실 같았죠. 마지막에 가서 리드 잡으면 곧장 린드블럼 or 김광현을 내서 1이닝 막고 게임을 끝낸다는 거. 하지만 그 타이밍에서 정규 시즌에선 5개월간(...) 슬럼프였던, 그리고 포시에선 공수 양면에서 구멍이었던 고참 프랜차이즈 스타가 때려 줄 줄이야... 역시 개크보는 예능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합니다. 도아게 투수로 김광현이 올라오면서 전성기의 마지막 끝자락이엇던 2010 코시를 재현하는 걸 보니 더더욱. 그 외에 승리의 요인을 하나 더하자면, 시즌 내내 절망편 혹은 아시발쿰으로 끝났던 SK의 스터프형 불펜이 갑자기 포시 와서 희망편으로 끝났다는 것. 전원 140대 중후반을 던질 수 있는 투수들

[야구] 지옥으로부터의 탈출

나인볼의 망상구현|2018년 11월 2일

게임 내용 요약.JPG 대충 교수대의 올가미에 묶이고(6회), 망나니의 참수 도끼 앞에 목이 내밀어지고(9회), 발목에 공구리를 당해서 바다에 내던져지는(10회) 경험을 한 경기 안에서 모두 한 거나 다름 없는 게임. 그러고도 살아 돌아왔으니 장하다고 해야 할지 징하다고 해야 할지... 뭐 결국 사람들이 개크보를 보는 이유는, 반도 야구의 장르가 스포츠가 아닌 호러블 막장 버라이어티 예능이기 때문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증명해 주는 한 판 승부였습니다. 지구 2나 3에 가도 이런 야구는 볼 수 없을 겁니다(...). 5회까지의 게임과 6회부터의 게임이 같은 게임 안에서 나왔다는 것 자체가 그저 언빌리버블이죠. 어쨌든 그래도 선수들이 감독이랑 몇 경기는 더 할 수 있을 것 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