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블로그:I M 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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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드>-그러니까 이게 한계라는거죠?

B급 블로그:I M Holic|2020년 10월 10일

한 줄 요약 - 분명 시작은 거창했는데 왜 이래요?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1977년작 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안타깝게도 제가 아직 원작을 못 본 관계로 원작과의 비교는 불가할 듯 하네요. 영화의 줄거리는 굉장히 간단합니다.평소 다른 사람과 선을 긋고 사는 디자이너 로즈는 평소에는 굉장히 자신감 없고 늘 직장에선 바람잘 날 없는 일상을 살아가는 여성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데이트 제의를 받고 뒷풀이 모임에 참석하지만 그곳에서 망신을 당하게 되고,뛰쳐나와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가던 도중 교통사고로 인해 얼굴에 끔찍한 흉터를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버러스 박사라는 의문의 인물이 그녀에게 무료로 시술을 해주겠다는 제의를 하고,이후 몰라보게 재탄생한 그녀는 시간이 갈수

<#살아있다>-개연성 빼고

B급 블로그:I M Holic|2020년 8월 13일

한 줄 요약 - 뭔가 있어보이는 척 하고 싶었던 영화의 최후 몇 주 동안 일에 시달리다가 드디어 휴가를 받아 기쁜 마음으로 그 동안 못 본 영화를 봐야겠다,하는 마음에 이런 저런 영화를 찾다가 예고편을 접했던 이 영화가 생각나더군요. 큰 기대는 안 하고 봤던 영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나 실망스러운 영화였을 줄 알았다면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 영화를 봤을텐데 말이죠. 일단 개인적으로 영화의 시작은 마음에 들었어요.좀비 영화들이 대부분 그렇듯 갑자기 원인 불명으로 사람들이 좀비가 되어 세상은 아비규환이 되는걸 시작하자마자 5분 이내에 빠르게 보여줍니다. 어차피 관객들도 다 예상하고 있을테니 이 부분은 빠르게 넘어가겠다는 의도겠죠.문제는 딱 그것만 마음에 든다는 것이지만요. 중반까지

<마터스:천국을 보는 눈>-그래서 그녀는 무엇을 보았을까

B급 블로그:I M Holic|2020년 8월 9일

한 줄 요약 - 니체,마르크스,당신들이 옳았어 저는 개인적으로 종교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습니다.어렸을때부터 종교와 관련해서 그닥 좋게 얽힌 기억이 없는 것도 있고,성장해서도 여러모로 좀 피곤한 일을 겪은 터라....... 애초에 신이니 악마니,천국이니 지옥이니 하는 것도 '인간이 자신의 죄책감을 벗어나기 위해서 만들어낸 것들' 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그렇다고 무조건 종교를 박해하자는건 아닙니다.그냥 개인적인 생각과 성향이 그러할 뿐. 영화를 보는 내내 이전에 감상한 가 떠올랐어요.분명 다른 영화이긴 하지만 미드소마가 긴 호흡을 가지고 사람을 서서히 옥죄는 느낌이라면 이 영화는 숨 쉴 틈 없이 사람을 몰아치는 느낌이었거든요. 게다가 둘 다 종교와도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고

<나이트메어 시네마>-엄청 큰 뷔페인데 메뉴의 상태가...?

B급 블로그:I M Holic|2020년 5월 15일

한 줄 요약 - 한 번 정도는 괜찮지만,재방문은 망설여지는 뷔페집 개인적으로 저는 여러 명의 감독들이 모여서 만드는 옴니버스 시네마를 좋아합니다.한 편의 영화에 감독들의 개성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기회는 좀처럼 많지 않으니까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는 같은 시리즈 물이 한 번 더 나와줬으면 참 좋겠습니다만....시즌 2에서 끝났으니 아무래도 다시 부활하기는 좀 어렵겠죠? 이번 영화는 이전에 감상했던 와 비슷한 영화입니다.하나의 극장,서로 다른 에피소드라는 점은 같지만 이 영화는 그 영화와는 전혀 다른 스토리로 전개되는데,바로 영화를 보러 온 인물들이 극 중 액자 속 에피소드의 주인공이라는 점이지요. 그리고 여기에 더해 그

<크롤>-적절한 퓨전 요리,하지만....

B급 블로그:I M Holic|2020년 4월 18일

한 줄 요약 : 다 좋은데 결정적인게 부족하다 개인적으로 저는 재난 영화를 좋아합니다.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거대한 자연의 힘 앞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 만큼 가슴 졸이게 만드는 영화도 없으니까요.허리케인을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어릴 때 본 영화 가 생각나네요. 또 크리쳐 영화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그게 뱀이든,악어든,상어든,뭐든 간에 일단 나오기만 한다면 재미는 중간 정도는 보장한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 점에서 이 영화는 사실상 제 취향을 200% 저격한 영화나 다름 없었어요.게다가 이미 연출력을 인정받은 알렉산드르 아야 감독과 샘 레이미 제작이라니.호러 영화 매니아로서 이보다 더 구미가 당기는 조합은 드물지요. 줄거리는 매우 간단합니다.허리케인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