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isCO의 뒷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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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토법고로 암호화폐.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집어삼키는 전력은 각각 전세계의 비자카드 전산망의 27배, 8배에 달합니다. 어지간한 중소국가 하나의 소비전력과 맞먹는 수준으로 실로 가공할 수준입니다. 물론 처리하는 거래 숫자로는 비자카드에 댈만한 레벨이 전혀 못되는데도 말입니다. 게다가 그 과정에서 투입되는 어마어마한 양의 하드웨어와 네트워크 트래픽까지 감안하면 이건 도저히 정상적인 시스템이 아닙니다. 지독히 비효율적이죠. 이 비효율은 마치 멀쩡한 철과 아까운 나무와 석탄들을 태워서 절대 쓸 수 없는 철광석 폐기물을 만들어내던 토법고로와도 같습니다. 탈중앙화라는 허울좋은 이상 아래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자원을 허공에 흩뿌려가면서 간신히 그 중의 극히 일부 수


걱정은 늘 현실이 되어 돌아온다.
AMD의 베가 아키텍쳐 발표에 따르면 베가의 아키텍쳐는 고클럭화를 위해서 파이프라인을 찢어서 클럭을 올리는 전통적인 고클럭화 설계를 지향했습니다. 이건 잘 되기만 한다면 그런대로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만 실상 대개의 경우 효율저하(개별 유닛이 차지하는 면적과 소비전력의 증가)를 수반하는데 그에 따라서 현실적인 이익을 가져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페르미 세대에서 이를 극단적으로 경험했던 바 있는 엔비디아의 경우는 이후 세대부터는 반대로 파이프라인 깊이를 줄여서 절대연산성능에서는 다소 부족하더라도 효율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선회하여 페르미에서 케플러로, 케플러에서 맥스웰로 넘어갈수록 파이프라인이 얕아졌고, 파스칼의 경우도 파이프라인 깊이를 유지하면서 최적화를 통해서 클럭을 향상시켰습니다.
완제품 벤더들의 라이젠 데스크탑 제품들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제서야 시장에 나오는 상품으로써 갖춰야 할 기본적인 완성도를 갖춘 단계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거기에다가 실제 데스크탑 판매의 대부분은 파츠의 리테일 유통이 아닌 벤더들의 완제품 데스크탑인것까지 생각하면 실질적인 런칭은 이번달이라고 생각해도 된다고 봅니다. 일단 이런 메이저 OEM 벤더들이 제품을 내놓을때는 최대한 소비자들에게 책잡힐 부분을 남기지 않는데에 중점을 두는 만큼, 이제는 그동안 먼저 출시된 리테일 제품의 사용자들 시달려야 했던 문제들을 AMD가 수정했다고 보면 될거고, 다들 시시콜콜한 문제들로 시달리지 않아도 될겁니다. 거꾸로 뒤집어 이야기하면 그만큼 AMD의 일처리가 늦어지고 있었다는 이야기도 되겠습니다. AGESA 업데이트들을 보면 알듯이 이런 문제들은 애시당초 AMD를 중심으
드디어 ARM 버전 윈도우즈들이 제대로 모습을 드러내는군요.
대머리가 만든 서피스 RT는 뭐냐고 물으시냐면 그게 뭔가요?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드디어 쓸데없는 제약 따위 걸리지 않은 온전한 데스크탑용 윈도우즈가 올라간 ARM 하드웨어들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성능이야 어차피 x86 하드웨어가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겪었던 초기 진통처럼 아쉬운대로 안되는건 BT를 통해 약간의 성능페널티를 감수하고 구동하면서 보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어플리케이션들이 차츰차츰 ARM 으로 포팅이 되겠지요. 늘 x86 플랫폼이 ARM 계열만큼 저전력화 되는걸 기대했었습니다만 여전히 인텔은 마땅한 대안을 내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라리 ARM 진영이 이 김에 좀 더 고성능의 제품을 내어주면 좋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살짝 해봅니다.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