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you 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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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posts[27.Jan.2023] 피렌체-베네치아, 이탈리아
2023.01.27.(금)Academia, Firenze-Venezia, Italy늦잠까지 자고선 일어나 아침을 먹고 10시 반쯤 숙소를 나서서 아직 들어가보지 않은 두오모 내부를 보려고 줄을 섰다. 얼마간 기다린 후 입장을 했는데 내부가 매우 단순하고 얌전하다. 쿠폴라를 올라갈 때 가까이에서 본 최후의 심판이 돔의 천장화로 그려져 있고 양쪽 벽면에 무덤으로 보이는 그림들 만 몇 개가 있었다. 반면에 바닥은 기하학 적인 무늬가 반복되는 여러 색의 모자이크로 꾸며져 있다. 층고가 매우 높고 단층이라 거대하고 비오있는 느낌이 크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들어온다 해도 이 썰렁함을 채울수는 없을 것 같다. 지하를 구경하고 바람이 제법 부는 밖으로 나와 단테의 집을 찾아보지만 실패하고 아카데미아로 향한다. 가는 길에
[26.Jan.2023] 친퀘 테레, 이탈리아
2023.01.26.(목)Cinque Terre, Italy연일 날씨를 업데이트해서 갈 곳을 정하고 있다! 오늘은 친퀘테레가 햇빛이 쨍쨍해서 그곳으로! 두시간 거리라 어젯밤 미리 일찍 출발하기로 하고 바닷가라 옷도 단단히 해서 출발! 운전해서 가는데 왜케 졸림?! 엄마는 계속 자는데 난 졸음과 사투!!!! 피사와 루카를 지나니 피사에서 멀리 보았던 그 눈 덮인 높은 산들이 나타나 졸음을 없애주어서 천만다행.. 갑자기 나타난 거대한 눈덮인 산들이 북으로 향하는 우리의 오른쪽에 병풍처럼 펼쳐진다. 산이 모두 돌로 되어 있어 돌을 채취해 수출하는지 직선으로 뻗어있는 도로 양쪽은 돌이 수북, 그걸 옮기는 시설이 빼곡하다. 신기함에 잠은 달아나고 곧 친퀘테레의 앞 도시 라 스페찌아에 도착한다. 역 앞 주차장에 차를
[25.Jan.2023] 시에나 & 피렌체, 이탈리아
2023.01.25.(수)Siena, Italy일찍 일어나 한 시간 정도 거리인 시에나로 출발한다. 시에나에 도착해 언덕 아래에 주차를 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구심으로 올라간다. 시민들이 얼마나 힘들어 했으면 에스컬레이터를 만들어 놓은거야ㅎㅎ 어튼 관광객으로써는 편리하게 바로 도심으로 올라가 좁은 골목을 몇 번 돌아가니 바로 대성당이 위용을 드러낸다. 전면의 고딕 첨탑들과 아치, 모자이크가 나도 화려하다오! 외치고 있다. 아직 문을 열지 않아 표를 먼저 사고서는 뒷쪽의 카페에서 커피를 한 잔 하고 올라오다가 지하구조물이 바로 앞에 있어 먼저 들어가본다. 프레스코화가 있고 지하의 벽체가 어떻게 생긴지 보여주고 있었다. 이어지는 곳이 없어서 밖으로 나와 계단 위 바로 옆에 있는 박물관으로 들어간다. 다양한 조
[24.Jan.2023] 피사, 이탈리아
2023.01.24.(화)Pisa, Italy오늘은 피사에 해가 뜨는 날씨라 피사의 사탑을 보러 가기로! 한 시간 쯤 서쪽으로 차를 몰아 피사에 도착해 주차를 하고 목 좋은 곳에 있는 붐비는 카페에서 모닝 커피를 한 잔 하고서는 바로 옆에 있는 피사 성당 주변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구름 한 점 없는 깨끗하고 파란 하늘아래 하연 대리석으로 화려하게 조각한 피사 대성당과 세례당, 그 앞의 기울어진 종탑이 자태를 뽐내고 서있다. 유난히 하얗게 느껴지는 것은 날씨 탓일까? 주변을 덮어 놓은 초록의 잔디밭 때문일까?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하늘과 대리석과 잔디 덕을 볼 수 있는 날씨였다. 남들이 하는 것 처럼 기울어진 피사의 종탑을 밀어보는 사진도 찍어보고, 세례당도 한 바퀴 둘러보고, 대성당 내부도 구경하면서 종탑
[23.Jan.2023] 피렌체 두오모 &아시시, 이탈리아
2023.01.23.(월)Firenze Duomo top Assisi, Italy피렌체의 두오모 지붕에 올라가기 위해 서두른다. 8시께에 나가니 두오모에 몇 분 전 도착해 입장 후 바로 좁은 계단을 올라 성당의 천장화에 가까운 곳으로 올라가니 최후의 심판 중 지옥의 모습이 눈 앞에 와 있다. 지체하지 않고 바로 더 좁아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데 브루넬르스키가 만든 ㄱ자 모양으로 쌓은 벽돌이 보이고 이중 돔도 보이는데 두께가 얼마큼인지 가늠이 안된다. 돔의 아치형 구조체를 따라 올라가다 보니 정상에 오르게 되었다. 눈 앞에 바로 죠토의 종탑이 보이고 사방으로 보이는 피렌체의 모습에 가슴이 탁 트인다. 걸어보았던 길이 그려지고 복잡한 골목들이 눈이 들어온다. 조망을 좋아하는 엄마 답게 너무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