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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덕한 왕년 레덕의 레슬매니아 33 감상

탈덕한 왕년 레덕의 레슬매니아 33 감상

주식회사 크르릉|2017년 4월 4일

이미, 아주 오래전에 탈덕했는데 언더옹의 마지막 같아서 감상. 어느 정도 전개는 예상하고 있었고, 경기질도 나름 예상 범위. 탈덕했어도 헬스클럽에서 레슬링을 종종 볼 수 있어서 아예 스토리 라인을 모르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프로레슬링 보면서 러닝 뛰면 잘 뛰어지더라구요. 하여간 잡설은 그만하고.. 정말 라이트한 자세로 봤습니다. 초반부는 집중이 가능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산만해지는 느낌. 전 브레이 vs 오턴이 제일 산만하게 느껴지더군요. 아무리 기믹이라지만 링 바닥에 벌레들 나오는 것은 좀... 쉐인이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습니다. AJ의 경기운영력이 돋보인 경기. 정말, 레슬매니아 초반부의 흐름은 참 좋았던 것 같아요. WWE로의 복귀! 브로큰으로 계속

마크 헌트 vs 브록 레스너, 그리고 오랜만의 잡담.

주식회사 크르릉|2016년 7월 11일

오랜만에 뵙습니다. 생업이 워낙 바쁘기도 하고 이것저것 취미생활도 즐기다보니 이래저래 소홀하군요. 들러주시는 분이 계실지나 모르겠습니다만, 오랜만에 잡소리 좀 하자면... 1. 마크 헌트 vs 브록 레스너 요즘이야 컴플리트 파이터, 흔히들 완벽한 놈들만이 다 이겨먹고 챔피언먹고 하는 것이겠습니다만 그래도 아직까지 저는 무언가 하나의 특기만을 가지고 장인같이 파고드는 그런 사람들의 경기가 더 좋습니다. 컴플리트 파이터들은 순간의 실수가 바로 그냥 승부를 결정짓는 느낌이라...가끔은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물론 삽질하는 것을 꼴보기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겠습니다만 이것은 개인 취향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좀 기대가 컸죠. 프로레슬러니까 레슬게이질 팡팡! 하는 레스너와 원펀치 인생 마크 헌트.

프로레슬링을 보는 시각의 변화

주식회사 크르릉|2016년 2월 10일

돌아온 김에 짤막하게 이야기합니다. 요즘은 시각의 변화가 확실히 느껴집니다. 진짜 대학도 들어가기 전의 꼬꼬마 시기(물론 재수 때 TNA로 처음 시작하긴 했습니다만)엔 저 인간이 공중에서 몸을 다른 인간보다 더 많이 움직이나 수직낙하기로 더욱 더 강해보이나에 더욱 더 신경을 썼다고 한다면- 요즘은 저 양반이 동작으로서 자신의 감정과 스토리를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된 것 같지요. 헬스장에서 WWE를 보면서 그것을 더욱 더 느끼네요. 옛날이라면 WWE에 대해 실망을 많이 이야기했을텐데, 요즘은 WWE가 최종진화판으로 느껴집니다. 내가 꼰대가 된건지, 성장한 것인지 아니면 그냥 프로레슬링에 있어서 타자가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코바시 은퇴 기념 - 버닝 해머 콜렉션

코바시 은퇴 기념 - 버닝 해머 콜렉션

주식회사 크르릉|2013년 1월 30일

별다른 설명 없이 그냥 GIF랑 날짜만 올립니다. 혹시나 설명이 필요하신 분은 인터넷에서 버닝 해머만 검색해도 좌르륵 뜰 겁니다. 1998년 10월 24일. 접수자는 미사와 미츠하루. 1999년 10월 23일. 접수자는 역시나 미사와 미츠하루. 2000년 12월 23일. 접수자는 아키야마 쥰. 2003년 3월 1일. 접수자는 미사와 미츠하루. 2004년 7월 10일. 접수자는 아키야마 쥰. 2004년 9월 10일. 접수자는 타우에 아키라. 리스트 클러치식입니다. 2006년 3월 5일. 접수자는 KENTA. 리스트 클러치식.

머신건 춉(マシンガンチョップ) - 코바시 켄타

머신건 춉(マシンガンチョップ) - 코바시 켄타

주식회사 크르릉|2013년 1월 30일

접수자 : 마루후지 나오미치 이번 5월에 은퇴 흥행이 예정되어 있는 코바시 켄타의 기술입니다. 그때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술인데...여러모로 많은 감정이 교차하네요. '이 양반, 저러다가 링 위에서 죽지- 죽기 전에 다행히 은퇴하네-'라는 마음도 있기도 하고, 철인의 은퇴가 아쉽기도 하고. 물론 전자의 마음이 더 강합니다만 어쨌거나. 외국에서도 코바시 켄타가 별다른 기술 없이 춉으로 경기를 진행시킨다고 춉바시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코바시 켄타의 춉에는 열정이 있습니다. 레슬링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드러나는 느낌? 단순히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만 끊임없이 링 위에 서기 위해 정진하고, 트레이닝하고 자기 자신을 몰아왔던 모든 것을 춉이라는 타격기 하나에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