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을 보는 시각의 변화
By 주식회사 크르릉 | 2016년 2월 10일 |
돌아온 김에 짤막하게 이야기합니다. 요즘은 시각의 변화가 확실히 느껴집니다. 진짜 대학도 들어가기 전의 꼬꼬마 시기(물론 재수 때 TNA로 처음 시작하긴 했습니다만)엔 저 인간이 공중에서 몸을 다른 인간보다 더 많이 움직이나 수직낙하기로 더욱 더 강해보이나에 더욱 더 신경을 썼다고 한다면- 요즘은 저 양반이 동작으로서 자신의 감정과 스토리를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된 것 같지요. 헬스장에서 WWE를 보면서 그것을 더욱 더 느끼네요. 옛날이라면 WWE에 대해 실망을 많이 이야기했을텐데, 요즘은 WWE가 최종진화판으로 느껴집니다. 내가 꼰대가 된건지, 성장한 것인지 아니면 그냥 프로레슬링에 있어서 타자가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