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헌트 vs 브록 레스너, 그리고 오랜만의 잡담.
By 주식회사 크르릉 | 2016년 7월 11일 |
오랜만에 뵙습니다. 생업이 워낙 바쁘기도 하고 이것저것 취미생활도 즐기다보니 이래저래 소홀하군요. 들러주시는 분이 계실지나 모르겠습니다만, 오랜만에 잡소리 좀 하자면... 1. 마크 헌트 vs 브록 레스너 요즘이야 컴플리트 파이터, 흔히들 완벽한 놈들만이 다 이겨먹고 챔피언먹고 하는 것이겠습니다만 그래도 아직까지 저는 무언가 하나의 특기만을 가지고 장인같이 파고드는 그런 사람들의 경기가 더 좋습니다. 컴플리트 파이터들은 순간의 실수가 바로 그냥 승부를 결정짓는 느낌이라...가끔은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물론 삽질하는 것을 꼴보기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겠습니다만 이것은 개인 취향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좀 기대가 컸죠. 프로레슬러니까 레슬게이질 팡팡! 하는 레스너와 원펀치 인생 마크 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