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의 이글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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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이글(Black Eagle.1988)
1988년에 에릭 카슨 감독이 쇼 코스기와 장 클로드 반담을 주연으로 기용해 만든 액션 영화. 내용은 미국과 소련의 냉전 시대 때 미국의 F-3 전투기가 지중해 상공에서 격추 당해 바다로 떨어져 가라앉았는데 그 안에 최첨단 레이저 유도 장치가 들어 있어 그것을 회수하기 위해 일본계 미국인 CIA 요원 켄 타니가 파견되고, 그에 맞서 소련의 KGB에서 블라디미르 대령과 안드레이를 보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장 클로드 반담이 악역으로 나와서 이색적인데 사실 장 클로드 반담의 첫 악역 작품은 아니다. 이 작품 이전에 1986년에 나온 원규 감독의 특명 어벤저에서 장 클로드 반담은 주인공 제이슨의 아버지의 다리를 다치게 한 러시아인 악당 이반 크런스키 역으로 나온다. 특명 어

고스트 리턴즈(Bhoot Returns.2012)
2012년에 인도에서 람 고팔 바르마 감독이 만든 볼리우드 호러 영화. 2003년에 나온 고스트(부트)의 후속작이다. 내용은 남라타 아와스티, 타룬 아와스티 부부가 10살난 아들 타만과 6살난 딸 님미를 데리고 고급스러운 방갈로로 이사를 한 뒤 때마침 처제인 푸자, 락스맨까지 놀러왔는데 어느날 님미가 어디선가 못 보던 인형을 가져온 뒤에 쉐비라는 상상 속의 친구를 가족들에게 소개하고선 이상 행동을 보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전작 부트와의 연관성은 새 집으로 이사 갔다가 우연히 인형을 발견한 뒤부터 주위에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한다는 줄거리 밖에 없다. 그 이외에는 본편 내용은 물론이고 등장인물도 전작과 전혀 연관이 없다. 오히려 이 작품은 블레어 윗치에 이어서 페이크 다큐

고스트(Bhoot.2003)
2003년에 인도에서 람 고팔 바르마 감독이 만든 인도산 호러 영화. 내용은 자신의 아이를 죽이고 투신자살한 과부가 살던 아파트방을 헐값으로 사서 이사한 비샬이 아내 스와티한테는 그 사실을 숨겼는데, 남편이 출근해 있는 동안 혼자 집을 보던 스왓티가 이상한 인형을 발견한 뒤부터 귀신 환영에 시달리다가 급기야 귀신에 빙의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러닝 타임은 약 2시간 가까이 되는데 전반부 1시간은 스왓티의 일상만 계속 보여주다가 간간히 귀신 환영에 시달리는 게 조금 나오고, 후반부 1시간은 스왓티가 빙의 증상을 보이면서 모자 귀신에 얽힌 사연이 밝혀진다. 비명을 동반한 음산한 배경 음악이 간간히 나오긴 하는데 그걸 무분별하게 집어넣은 건 아니지만, 그만큼 본편에서 ‘이 장면이다!’

에스엑스 테잎 (SX TAPE.2013)
2013년에 버나드 로즈 감독이 만든 페이크 다큐멘터리. 내용은 무명 예술가인 질과 그녀의 남자 친구이자 카메라맨 아담은 두 사람의 일상과 붕가붕가를 카메라로 담아 즐기는 커플인데 질의 전시회 장소를 찾다가 어느 버려진 병원을 발견하고 호기심과 충동에 이끌려 그곳에 들어가서 놀다가, 병원을 한 번 빠져나왔다 친구 커플인 바비, 엘리와 함께 다시 그곳에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페이크 다큐멘터리 장르로 버려진 정신병원이 배경이란 점에 있어 그레이브 인카운터를 생각나게 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장르와 배경에 충실하지 않다. 주인공 커플이 폐병원에 들어간 동기도 그냥 호기심과 충동이고, 들어가서 한 짓도 정줄 놓고 놀다가 귀신 씌어서 참사가 벌어진 거라서 정말 몰입이 안

오큘러스 (Oculus.2013)
2013년에 마이클 플래너건 감독이 만든 고스트 호러 영화. 한국에서는 2014년에 개봉했다. 내용은 11년 전 새 집으로 이사를 갔다가 골동품 거울을 구입해 집에 들여놓았다 참극이 벌어져 부모님을 잃은 케일리, 팀 남매가 11년 후 어른이 되어 재회한 뒤.. 누나인 케일리의 주도 하에 11년 전 참사의 원흉이 거울이 벌인 짓이란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남매가 함께 관찰 실험에 들어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본작의 메인 소재인 ‘래서 거울’은 소유자의 죽음을 불러온다는 미신이 얽힌 거울로 첫 번째 희생자 필립 래서의 이름을 따서 래서 거울이라 불렀는데 4세기 동안 45명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이야기를 갖고 있다. 컨저링, 인시디어스 제작진이 참여했다고는 하지만 그 두 작품을 생각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