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really some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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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posts2015 1 23 <군도: 민란의 시대>
이미 혹평을 많이 들은 터라 어차피 기대도 없었지만 그냥 그만큼이었던 영화.강동원을 위한 강동원에 의한 강동원의 영화... 그뿐.윤종빈 감독과 배우 하정우에 대한 충성도 때문에 챙겨봤을 뿐.용서받지못한자도 비스티보이즈도 범죄와의전쟁도 베를린도 다 좋았는데... 군도는 탄탄한 출연진이 아까울 만큼 별로였다. 아쉬워. 결국 탐관오리의 자손인 아이가 왜 살아남는지도 모르겠고 그 아이 살리려고 군도가 고군분투하는 이유도 모르겠고(물론 아이야 무고하다만), 러닝타임 한 시간 동안 구구절절 내레이션에 설명만 하다가 드디어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도 너무 늦다. 여러가지로 몰입하기 힘들었던 영화. 차라리 강동원이나 하정우 한 명의 스토리에 집중했으면 더 공감갔을 듯. 이래서 톱배우 여러명이 같이 나오면 영화가
2015 1 14 <비긴 어게인>
인터넷으로 절반쯤 보다 만 것이 비행기에 있길래 다시 봤다. 다시 봐서 더 좋았던 영화! 무척 영화적인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OST를 사고 싶을만큼 음악도 좋았고, 영상도, 메시지도, 최고! 훌륭한 버디무비, 음악영화, 가족영화, 그리고 드라마. ★★★★
2015 1 15 <안녕 헤이즐>
cheesy한 영화다. 비행기에서 보면서 '한국 가면 연애해야겠다' 다짐하기 딱 좋은. 로맨스가 필요할 때 제격. ★★★★
2015 1 19 <꾸뻬씨의 행복여행>
루벤의 독립영화관에서 보려다가 늦게 가서 못 봤던 영화가 iptv에 들어있길래 봤다. 한줄평을 쓰자면 "의 영국인 남성 버전"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런던에서의 생활이 지겨워진 꾸뻬씨는 행복을 찾아서 중국, 아프리카, LA로 날아간다. 그리고 결국은 의 결론처럼 행복은 원래 그곳에 있었다는 것을 깨달으며 돌아온다. 그리고 행복해진다. 이렇게 적어놓으니 뻔한 내러티브다. 하지만 나 역시 긴 여행의 끝이어서인지 느끼는 바가 많았다. 꾸뻬 씨(헥토르)가 수첩에 그려내는 귀여운 그림 보는 재미도 있었고. 환상이 아닌 현실 속에 살아갈 것, 이라는 메시지가 특히 와 닿았다. 결국은 가 주는 메시지와도 일맥상통한다- 지금, 여기
2015 1 18 <우리는 형제입니다>
'잃어버린 가족'이라는 모티프는 수많은 영화에서 반복돼왔다. 마땅하다. 얼마나 '극적'인가. 헤어진 피붙이들이 서로 다르게 살아가는 모습이 괜찮은 그림의 대비를 만들고 그들이 재회해서 흘리는 감격의 눈물은 관객의 눈시울을 자극한다. '이산가족 상봉'이라는, 특히나 한국 관객에게는 현실에서도 낯설지만은 않은 특별한 이벤트가 자아내는 휴머니즘은 덤이다. 역시 그러한 공식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기본 공식에 충실하면서 적당한 조미료로 감칠맛을 냈다. 한국사회의 상처인 해외입양 문제를 건드리고, 가정 내 갈등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인 종교문제도 얼핏설핏 보여주며 목사와 무속인 형제라는 대조로 코믹하게 담아낸다. 잃어버린 치매 환자 어머니를 찾아다니는 형제의 여정은 다소 뻔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