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ing in the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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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하다

Walking in the air|2013년 3월 10일

말하는 펭귄이 징그럽게 안 나와요, 엉엉엉. 내가 애정을 몇 개나 쏟아부었는데, 너님들 왜 그러심;ㅁ; 심지어는 애정듬뿍 사료까지 사봤는데도 안 나왔다. 내 두 번 다시 안 사리. 님들아 템을 지르면 보람을 느끼게 해야지, 안 그러면 또 지를 거 같나요?? 아무튼 그래서 한숨.

와 페가수스다;ㅂ;

와 페가수스다;ㅂ;

Walking in the air|2013년 3월 3일

열심히 달려서 쿠폰 777개 모아서 페가수스 받았다;ㅂ; 얘기 들어보니까 뱀 많이 나온대서 쫄았는데 한 방에 날개말 야호!

울자

Walking in the air|2013년 2월 21일

어째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발렌타인 새 동물이 안 떠주니 엉엉엉. 계속 소, 말, 토끼만 나와... 이 더러운 놈의 세상 ㅠㅠㅠㅠ 타이니팜 얘기였심.

라이프오브 파이

Walking in the air|2013년 1월 20일

문득 나는 이 영화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 건지 무엇을 보여주고 싶어했던 건지 관객의 어떤 반응을 끌어내고 싶어했는지 의문이 생겼다. 난 그 영화의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았다. 그리고 그 안에서 파이는 배고픔과 두려움과 절망에 시달렸다. 사람 하나 따윈 아무 것도 아니고 자연은 아름답고 강했다. 과연 신과 종교를 끌어오지 않으면 수습이 안 되었겠다. 그걸 긍정하든 부정하든 의지하고 사랑하든 버리고 절망하든 간에. 비록 픽션이라지만 파이의 고생담은 재쳐두고 관객은 황홀해서 나중에 살짝 죄책감 생기는 영화. 물론 내가 그랬단 얘기다. 이건 파이의 삶이라는 제목을 걸고 주인공급 인간캐를 미물로 만들었다. 심지어는 같은 인간들도 주로 그를 무시하고 더 큰 것에 눈을 돌리게 만들

라이프 오브 파이(3D)를 보고

라이프 오브 파이(3D)를 보고

Walking in the air|2013년 1월 15일

나는 원작 소설을 안 봤다. 드물게도 다른 감상문도 안 찾아보았다. 본래 나는 스포일러를 매우 즐기고 다른 사람의 감상을 참고하여 감상 포인트를 찾는 편이기 때문에 참 별난 경우라 할 수 있었다. 게다가 별 생각 없이 급작스럽게 보기로 한 것이 아니라 영화가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개봉일만 손꼽아 기다렸는데도 불구하고 이랬다. 그래서 나는 영화 막판에 놀랐다. 그 일본 회사 사람들이 병원으로 와서 인터뷰 하는 중에 나온 그 두번째 사연 말이다. 나는 그들의 반응에 의문을 느꼈다. 그의 말을 왜 못 믿지? 호랑이 한 마리도 없이 어떻게 사람이 혼자서 200여일을 버틸 수 있단 말인가. 그게 호랑이가 아니라 스라소니든 하이에나든 간에 아무튼 뭔가 분명 있어야 했다. 덕분에 나는 영화를 보고 나와서도 첫째 사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