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ing in the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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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posts레미제라블을 보고 나만 신경쓰이는 것 같은 이야기
...여러분은 그거 보고 장발장 이름이 왔다갔다 해도 무난하셨습니까...OTL 전 애초에 10주년 DVD에서 '대체 왜 장발장이라고 말을 못하니, 어쩌다 쇼베르쇼야;ㅁ; 이랬었습니다만, 영화에서는 장발장이라고 하대요? 근데 도중에 쇼베르쇼라고 한다? 근데 자베르는 계속 장발장이라고 부른다? 이게 뭐다? ...그냥 한 가지만 하자 싶었구요. 다른 분들 평에선 그런 얘기를 못 찾겠는 것으로 보아 역시 나만 신경쓰였나보다. 뭔가 레미제라블로 할 말이 하나 더 있었는데 왜 생각이 안 나냐... 났다. 장발장이 주교에게서 덤으로 받은 은촛대. 그거 나중에 열심히 챙겨갖고 다니더라. 그게 좀 웃겼음. 그나저나 남의 감상에서 본, 은식기 값이 얼마가 됐길래 그리 성공했느냐는 얘기에 과연! 이랬었다. 물론 장발장
호빗 3차
...이런 적 처음이야ㅠ 내가 살다가 3차를 하는 날이 오다니! 아무튼 디지털로 봤습니다. 안 3D로요. 놀라운 건 내가 이 영화를 세 번이나 보는데도 일일이 같은 장면에서 놀랄 수 있다는 사실이었죠... 고블린네서 혼자 떨어진 빌보 앞에 고블린이 떨어진다든지 간달프 앞에서 고블린 왕이 솟아오른다던지. 특히 후자는 튀어나오는 포인트를 분명 기억하고 대비했는데도 또 놀랐다-_- 이번엔 분명히 간달프에게 와인 갖다비친 드웦 각인했심다.알고보면 대사가 많았던 호빗 매직! 글구 밟힌 보청기도 드디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주 납작해졌더군요. 덕분에 지빠귀를 갈가마귀라고ㅠ 그리고 이젠 아주 확신한 건데, 소린이 아조그한테 맞아 의식 잃었을 때 분명 오른손 저기 떨어져있던 고블린 베는 검이 나중에 독수리
레 미제라블을 보다
크리스마스 아침부터 불쌍한 사람들 보고 왔습니다. 정말 제목이 죽일 놈... 다 불쌍합니다ㅠ 어우... 내가 요새 한국에서 태어나 다행이라니까요. 한편, 전 레미제라블 몇 주년인가 DVD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노래들은 귀에 익음. ...덕분에 웃겼어요? 뭐랄까... 내가 기억하던 그 노래들을 덜 멋있게 부르고 있다...OTL 영화 레미제라블의 의의를 전 두 가지로 압축해보겠습니다. 첫째는... 자막이 붙어요-_- 부르는 가사가 무슨 의민지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솔직히 오페라니 뮤지컬이니 보러 가서 뭔 소린지 몰라 음악 감상만 하고 올 때가 있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임. 두번째는 노래 사이의 한숨이 살아있어요. 왠지 자꾸 헐떡이면서 부르는데 왠지 상황에 부
호빗 3D로 2차 보고 왔습니다
3D로 봐서 그런지 인물들이 너무 부담스러웠어요-_- 마치 대갈치기 난무하는 만화를 보는 느낌이랄까...OTL 처음 볼 땐 대갈치기 느낌 못 받았는데 이게 두 번 봐서 그런지 아니면 3D라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ㅠ 좋게 말하면 인물이 부각되고 나쁘게 말하면 배경이 죽네요. 그나저나 제가 같은 영화 두 번 보고 하는 일이 드물어서 그런데 원래 한 번 더 보면 원래보다 더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 드나요? 내용 다 아니까 느리게 느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휙휙 지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ㅠ 예를 들면 공인 츤데레 소린이 데레할 때도 뜸들임이 거의 없는 느낌이랄까...OTL 물론 뜸들이라고 쓴 대사는 아니겠지만요-_- 그리고 이건 호빗의 특성인지 아니면 드웦들 목소리에 홀릭해서 그런지 자막을 소홀히 보게 되더라고요
반지를 본 김에 레골라스 얘기만
연기력은 모르겠는데 얼굴 뜯어먹고 살아도 될 것 같은 우리 레골라스님. 다른 영화에선 그리 잘난 줄 모르겠는데 유독 반지에서는 엘프 그대로이신 블룸씨-_- 까놓고 말해서 정말 레골라스의 표정연기는 좀 쌩뚱맞다. 쟤가 외국인이라 내가 표정을 못 읽는건가 싶을 정도로 표정이 단조롭달까... 그러나 그 모든 건 엘프 보정으로 '쟨 인간이 아니라 엘프라 감각이 달라!'라고 우기며 이쁘게만 보았지. 아무튼 그 레골라스 이야기. 1. 원정대에 참가한 이유. 내가 순서가 오락가락한데, 간달프가 먼저 한다고 했는지 아라곤이 먼저 한댔는지 모르겠지만 레골라스는 아라곤 한다고 하니까 바로 그 뒤에 끼었다. 사실 이 엘프는 호빗따윈 관심 없고 그저 우리 아라곤 다치면 어떡해 우쭈주 이 엉아가 지켜줄게요, 하고 낀 듯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