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은 놀아야 현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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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posts![[20130924] 공작 드레스 연퀘를 끝내며](https://img.zoomtrend.com/2013/09/25/b0010612_52419c3fc2bba.jpg)
[20130924] 공작 드레스 연퀘를 끝내며
공작드레스 연퀘의, 사실상 마지막 발견퀘인. 탐색 12랭, 보물감정 14랭, 자물쇠 따기 12랭이 필요한 보물감정 연퀘의 가장 마지막에 자리한 퀘입니다. 모든 모험 발견퀘는 학문 14랭, 자물쇠 따기 12랭크가 최고예요. 고고학에 액스캘리버가 있다면 보감엔 이게 있단 느낌. 그리하여 발견. 정말 길었습니다...... 이어진 퀘는 대화만 하면 됩니다. 이 퀘가 공작드레스 연퀘의 끝입니다. 부캐랑 같이 해와서 레시피는 2개가 되었고, 저는 봉재를 올리지 않기 때문에 만들 수 없는 옷이긴 하지만. 만드느니 그냥 요즘엔 사입는 게 더 싼 드레스기도 하고요. 앙리에트가 저 때 입고있는 검정 공작드레스는 메모리얼 클리어하면 또 받을 수 있는 옷이다보니.....

5-1. 발 건강을 위한 고민
내가 28년 평생 힐이란 걸 잘 안 신었다. 수술하고 난 뒤에 호기심 삼아 6센치 굽도 사 봤고, 큰 맘 먹고 9센치 워커힐도 사봤는데, 둘 다 열 번도 안 신고 그냥 처박아놨다. 6센치 굽은 발바닥도 아프고 피부를 쓸리게 해서 그 고통 때문에 견디질 못했다. 9센치 워커힐은 발 까이는 건 없다만 발바닥 앞볼과 뒤꿈치 사이의 패인 부분이 조금만 오래 걸어도 찢어질 듯이 아파서. 좀 멀리 나갔을 때 진통제를 삼키며 걸어야 할 지경이라 포기. 그 뒤로 걍 아버지가 구해다주신 장애인용 전용 구두만 내내 신고 다니다가 요즘에는 운동화로 갈아신고 다닌다. 그런 내가 춤을 춘다고 7센치 댄스화를 신고 있으니 발 고생이 얼마나 심하겠는가? 실제로 심하다. 많이 낫고 아물었긴 한데. 아무튼 지금 발이 이런 상태다.
5. 스텝은 자유로운 새
일시 : 2013년 9월 15일 일요일 오후 6시 장소 : 해운대 문화회관 4층 제 3 연습힐 - ......처럼 막 나가지 J 언니가 같이 무용하는 언니 두 분을 데려와서 부부-나 뿐이던 초급반에 신규가 두 명 늘었다. 앞으로 3주 정도면 초급반 강습도 끝나는지라, 그 사이 사이 많이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 싶다. 오랜만에 초급/초중급 모두 사람이 많아선지 강습실 분위기 참 좋았던 듯. 강사 쌤이 모두를 모아놓고 몸풀기로 오초와 히로 연습을 30분 가량 시키셨다. 연습하다 발견했는데, 상체 팔 자세 잡고 있으면 돌 때 오른팔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오른쪽 중심 잡느라 그런 거 같다. 음, 조심해야지. 오초 연습 : 회의실 의자 두 개를 나란히 붙여놓고, 의자 너비만큼 스텝하고 돌면
![[20130517~19] 포항, 구룡포, 호미곶 - 2부](https://img.zoomtrend.com/2013/09/15/b0010612_5235515c845b4.jpg)
[20130517~19] 포항, 구룡포, 호미곶 - 2부
* 2부 부터 사진 스크롤 압박이 심합니다. 느린 환경에서는 읽기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 2. 1일째(죽도시장~해맞이 공원~구룡포 펜션) 기장역에서 동해남부선 무궁화호를 타고 포항역 도착. 오래비들이 한 시간 늦게 도착하다보니 포항역 앞 번화가 스벅에서 주린 배를 간단하게 채우고 놀았습니다. 죽도 시장에서 만나서 일단 배 채우러 고고. 모듬회와 물회. 어차피 부산 사람인데다 바닷가 동네 살다보니 회나 물회나 매운탕이나 썩 감흥돋진 않지만, 원래 여행지 특수라는 게 있잖아요. 밖에서 친한 사람들이랑 먹으면 라면만 먹어도 탁월한 진미가 나타남. 물회보니 군침 돕니다. 먹다가 밥 적당히 말아서 비벼먹으면 존맛 꿀맛. 넷이서 배터지게 먹고 나옴. 죽도시장에서 환호 해맞이 공원까지 택시로 이동
![[20130517~19] 포항, 구룡포, 호미곶 - 1부](https://img.zoomtrend.com/2013/09/15/b0010612_523550a30b463.jpg)
[20130517~19] 포항, 구룡포, 호미곶 - 1부
대자대비한 부처님 가호로 5월 17, 18, 19일의 연휴동안 뭘 할까 고민하던 중, 언제나 이런저런 푸닥거리 해주시고 돌봐주시는 란느님께서 ‘너 랄아 잉여하게 놀지 말고 오라버님들이랑 여행이나 가자꾸나.’ 하심에 오케 콜 하여 국내 여행지를 여기저기 알아봤더랍니다. 이게 4월 말의 이야기. 처음에는 전남 쪽으로 먹부림 여행을 갈까 해서 여수와 광주 일대를 알아보았는데, 사람들 생각하는 게 다 똑같은지 교통편이 모두 매진이었어요. 5월 초반이었는데! 특히 서울/경기권인 오라버님들 세 사람은 돌아오는 표가 없어서 아무래도 안 되더라고요. 때문에 그냥 부산이 안 낫겠나, 그 외의 선택지는 없나, 하고 뒤지다가 포항으로 가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부산 사니까 부산은 아무래도 좀 그렇다고 배려해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