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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핵소 고지 (Hacksaw Ridge)

[영화] 핵소 고지 (Hacksaw Ridge)

불멸자Immorter|2017년 2월 23일

어제 출장 갔다 오는 길에, 마침 문화의 날이라 5000원으로 봤습니다. 와.... 정말 재밌더군요! 사실 예고편 보고 큰 기대는 안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전쟁의 참혹함과 그 안에서 강인한 신념의 대비를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종교적 색채도 거의 없었구요. 외면받으면서도 자신의 신념을 관철해 결국 인정받는 주인공에게 울컥하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마지막에 나오는 인터뷰를 보면 실제 사건이 영화 속에 잘 녹아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역시 가장 놀랐던 건 전투장면의 리얼함이군요. 콜 오브 듀티 같은 게임에서 본 장면들과 비슷한 장면도 있고.. 각종 시체들, 특히 중반부는 호러 영화인가 싶을 정도로 그로테스크하고 깜짝 놀라게 만드는 시체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반면 로맨스 부분은 거의

[데레스테] 근황입니다.

[데레스테] 근황입니다.

불멸자Immorter|2017년 1월 15일

이 글은 모바일 베타 앱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베타 앱 처음 써보고 있는데 괜찮네요. 모바일 겜 관련글 쓸때 일일이 스샷 옮겨오기 귀찮았는데... 각설하고, 여전히 재밌게 플레이중입니다. 모든 프로 난이도 풀콤하고, 마스터 난이도는 시키곡만 남았네요. 시키곡 최종보스 포스가...! 지난 페스 전에 프레데리카 신규가챠때, 로컬가챠를 돌리려다 실수로 연차를 돌려버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2쓰알...! 그리고 페스 기간에 또 연차를 돌려봤습니다만, 두번째 연차에서 또 2쓰알이 나오지 뭔가요. 덕분에 올쓰알 3속 비주얼덱이 완성되었습니다. 유이 만세! 물론 스렙과 포텐작이 남았... 중복의 우려도 있고 해

[애니] 너의 이름은

[애니] 너의 이름은

불멸자Immorter|2017년 1월 7일

어제 저녁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 대전에서 대구로 출장 온 회사 동기랑 같이 퇴근하자마자 보고 왔네요. 롯데시네마 '너의 이름은' 콤보를 노렸습니다만 퍼즐이 다 떨어졌다네요.... ㅂㄷㅂㄷ.... (팝콘 콤보에 500피스 퍼즐을 끼워 파는 콤보였습니다) 현재 극장가에서 각종 1위를 달리고 있고 네이버 평점도 1위를 찍고 있네요. 누적 관객은 3일만에 50만명 돌파... 저도 물론 매우 재밌게 봤습니다만...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간 탓인지 '이걸로 끝이야? 더 없어?' 하는 감상이 생겼군요. 소설...소설판을 봐야겠습니다. 소설판엔 에필로그도 있겠지...! 일본 문화를 알면 좀 더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나옵니다. 일본 신에 관련된 내용이라던가 (신사와 신체) 호칭에 관련된 개

[영화] 마스터

[영화] 마스터

불멸자Immorter|2017년 1월 5일

어제(1/4 수요일)는 '너의 이름은' 개봉일이었죠. 평소에도 신카이 마코토 작은 꼬박꼬박 봤고 이번에 일본에서 대박이 났다길래 엄청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저녁 먹고 친구랑 9시 20분 타임 율하 롯데시네마껄 보기로 했는데.. 그런데 왜 마스터를 봤느냐 하면... 회사에서 팀원들이랑 저녁 먹으러 가는데 갑자기 걸려오는 전화. 데이터 뭐 좀 만들어야 되겠는데~ 근데 이게 건너 건너 온 정보다 보니 다들 하는 말이 다른 겁니다!! 선배 A : 2021~2023년 값만 있으면 되는데 선배B가 네가 알고 있다는데? 선배 B : 예전에 만들었던 자료에서 값 잘 구하면 되는데 사진으로 보내줄게 사진을 보니 그게 아님... 그래서 결국 발단이 된 사무관님께 전화해서 파일 메일로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불멸자Immorter|2016년 12월 30일

이틀 연속으로 영화관 가는 건 참 드문 일인데... 어제는 또 회사 선배가 같이 보러 가자고 하셔서 갔습니다. 사실 기욤 뮈소는 '종이 여자'에서 좀 실망해서.... 별로 땡기는 영화는 아니었는데(뭔가 다른 책 하나 더 본 것 같은데 제목도 생각이 안 나네요) 보고 나니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종이 여자와는 달리 오히려 진짜 타임리프가 일어나는 초현실적 내용인데 타임리프가 소재인 것 치곤 개연성이 굉장히 엉성한 플롯입니다만 영화 연출 측면에서 정말 잘 살려냈습니다. 김윤석씨의 사투리 연기라던가... 과거 장면에서 80년대를 잘 표현한 게 맘에 들었네요. 과거의 연아 역 맡으신 여배우분도 굉장히 사랑스러운 연기를 잘 하셨고 태호 캐릭터도 정말 좋았습니다. 스토리는... 정말 절망적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