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핵소 고지 (Hacksaw Ridge)
By 불멸자Immorter | 2017년 2월 23일 |
![[영화] 핵소 고지 (Hacksaw Ridge)](https://img.zoomtrend.com/2017/02/23/a0055161_58aee38656093.jpg)
어제 출장 갔다 오는 길에, 마침 문화의 날이라 5000원으로 봤습니다. 와.... 정말 재밌더군요! 사실 예고편 보고 큰 기대는 안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전쟁의 참혹함과 그 안에서 강인한 신념의 대비를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종교적 색채도 거의 없었구요. 외면받으면서도 자신의 신념을 관철해 결국 인정받는 주인공에게 울컥하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마지막에 나오는 인터뷰를 보면 실제 사건이 영화 속에 잘 녹아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역시 가장 놀랐던 건 전투장면의 리얼함이군요. 콜 오브 듀티 같은 게임에서 본 장면들과 비슷한 장면도 있고.. 각종 시체들, 특히 중반부는 호러 영화인가 싶을 정도로 그로테스크하고 깜짝 놀라게 만드는 시체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반면 로맨스 부분은 거의
[영화흥행성적]'22년째의 고백-내가 살인범이다-'가 V3
By 4ever-ing | 2017년 6월 30일 |
![[영화흥행성적]'22년째의 고백-내가 살인범이다-'가 V3](https://img.zoomtrend.com/2017/06/30/c0100805_5955b8bf94e86.jpg)
26일 발표된 24, 25일의 영화관객동원랭킹(흥행 통신사 조사)에 따르면, 배우 후지와라 타츠야가 연쇄 살인범으로 연기한 '22년째의 고백 -내가 살인범이다-'(이리에 유우 감독)가 3주 연속 선두를 획득했다. 동원 수는 약 16만 5,000명으로 박스 오피스는 2억 3,100만엔이었다. 2위는 전주뿐만 아니라 대히트 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엠마 왓슨 주연으로 실사화 한 '미녀와 야수'(빌 콘돈 감독)로 약 14만 4,000명을 동원, 흥행 수입은 약 2억 700만엔. 누계 동원 수는 118억 1,000만엔을 돌파하고 있다. 3위도 전주와 동일, 2014년에 방송된 우에토 아야와 사이토 타쿠미의 '금단의 관계'가 화제를 불러 일으킨 드라마의 극장판 '메꽃'(니시타니 히로시 감독)가 진입했다.
[영화] 핵소고지 _ 2022.10.10
By 23camby's share | 2022년 10월 14일 |
개인적으로 종교가 뭍어있는건 재밌게보기 힘듦이 영화에서 뭔 종교까지 찾냐...싶지만 그럼에도 어딘가 불편함(근데 실제 도슨은 종교를 뛰어넘을 정도로 헌신적인 활약을 한게 맞음300명정도 구했다는데?? 영화가 실제 활약보다 축소했음 ㅋ) 그리고 뭐랄까생각보다 뻔하달까? 굵은 메인 스토리를 따라서 당당하게 이야기가 흘러가는 느낌이지만그만큼 ...그러겠구나 싶게 밋밋함 대충 인터넷에서 보면 손꼽히는 명작이라고들 많이하는데나는 별로였음 +아! 전쟁의 참사랄까잔혹함이나 무의미함 공허함같은건 진짜 잘 느껴지더라이게 다 왠 개죽음이야 싶게...이 부분은 좋았음!
[영화] 브레이브 하트
By 불멸자Immorter | 2012년 9월 2일 |
아쉽게도 처음부터 본 것도 아니고 끝까지 보지도 못했습니다만 꽤 괜찮더군요. 잉글랜드의 폭정에 반기를 든 스코틀랜드의 영웅이 돈에 눈이 먼 스코틀랜드의 귀족들에 의해 반란에 실패하고 잡혀가는 내용..까지만 봤습니다. 멜 깁슨이 감독 겸 주연이군요? 1995년 작품이라.. 그런 것 치곤 액션들이 참 실감났지요. 주인공 윌리엄 월레스가 연설하는 장면이 참 좋더군요. "싸우면 죽을 것이고, 도망치면 살 것이다. 하지만 얼마나 더 살 것인가? 언젠가 침대에 누워 생을 마감할 때, 이곳에서 소리치지 않은 것을 후회할 것이다. 우리의 생명은 뺏을 수 있을 지 몰라도, 우리의 자유는 뺏을 수 없다!" 그리고 미디블 토탈워를 떠올리게 하는 중세 전투들도 재밌었지요. 궁병들과 기병들, 보병들의 전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