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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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posts2015.08.17-롯데전.
0.우리 월요일 경기엔 은근 강한듯? 1.휴식일 없음.지옥같은 *연전...뭐 이런 기사가 많이 보이는데 천만 다행으로 이동거리가 가깝다는 것. 어쨌든. 나도 휴가라 적진 못했지만광복절에 봤다.띄엄띄엄 보긴 했지만 박병호-김민성의 백투백도 보았고고종욱의 무뇌짓도 보았고강민호의 투런도 보았다. 그리고 박병호의 헛스윙도 보았다... 피곤하기도 했지만,경기 결과를 보니 더욱 피곤해져서 스킵.ㅠ 2.내가 김영민에게 기대하는 수준은6이닝 5실점. 별로 큰 기대 안한다. 그런 의미에서 3회까지의 김영민은 괜찮았다.빠른공이 구석에 꽂히고, 존 안에서 왔다갔다하니까어이없는 변화구에도 상대 배트가 끌려나왔다. 그렇게 3회까지는 날라다녔건만,4회부터는...투아웃 잘 잡아놓고 왜 그리 끌려다녔는지는 모르겠다.
2015.08.14-한화전.
0.뺨 때린건 NC인데 왜 엄한 한화한테... 1.다이아몬드 A라는 만화를 보면,두명의 1학년 투수가 나온다.한명은 강속구 투수, 다른 한명은 쓰리쿼터?형의 투수. 뭐 이건 중요한게 아니고. 이 투수들이 성장하는 과정이 참 재밌는데주전 포수는 항상 이 1학년 투수들에게 말한다.'안맞는 것 보다 맞은 뒤가 중요한거야.' 개인적으로 참 애정하는 만화다. 2.피어밴드와 밴헤켄은 기본적으로 맞은 후에 멘탈 잡는 법이 괜찮다.매번 원하는 코스로 원하는 타입의 공을 찔러넣으면 좋겠지만,이들도 사람인지라 그렇지 못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 이후에 어떻게 대처하냐는 것. 어제 피어밴드는 제구가 날라다니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이닝을 끝마치고서는 제구를 다잡았고,오늘 밴헤켄은 맞은 후에도 담담히 자신의 공을
2015.08.13-한화전.
0.난 홈에서 한화팬들의 육성응원을 들을 때마다주민들에게 항의들어올까봐 겁난다. 1.오늘 7회까지 수비는 피어밴드의 독무대.삼진 잡고 아웃 잡고 걸어내보내고 견제로 잡고... 참 쫄깃쫄깃하긴 했지만 결과를 보면 7이닝 1실점. 기세오른 한화타선을 효과적으로 상대했다. 2.양훈을 탓할 이유는 없다.효과적으로 상대했고, 볼이 묵직해보여서 좋았으니까.그렇다고 윤석민을 탓하고 싶은 마음도 없다.그라운드 상태에 애를 먹었다고 생각하면야.염감을 탓하고 싶은 마음도 없다.서건창은 안배해야했고 김하성은 좀 쉬어줘야했으니까. 그래서 추격의 빌미를 제공한 시점에서 누굴 욕해야했는지 잠시 헷갈렸다.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윤석민의 죄가 큰 것 같다. 덕분에 조상우와 손승락이 식겁.조상우는 모르겠는데 세이브 상황이
스파이더맨.
0.일단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니 영화쪽으로 내보내는걸로. 1.스파이더맨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기본적으로 같은 캐릭터를 다르게 풀어내고 있음은영화를 봤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사실.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은 피터 파커보다는 스파이더맨이라는 히어로에 더 중점을 뒀고,스파이더맨이 풀어내는 화끈한 액션성을 보여줬다. 반면 마크 웹의 스파이맨은 일부 사람들이 '500일의 스파이더맨'이라고 평할정도로스파이더맨보다는 피터파커라는 캐릭터에 더 중점을 두고 풀어나간 영화다. 2.난 어느 쪽이냐하면 마크웹의 어스파를 더 좋아했다.단순 일회성이 아닌, 캐릭터가 가진 사연을 심도있게 풀어내는 방식이 좋았기 때문이다. 물론 이건 내가 원작을 좋아해서기도 하고,이미 스파이더맨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를 대충 알기 때문
2015.08.12-NC전.
0.NC팬들은 좋겠다. 적어도 넥센전은 발뻗고 볼 수 있잖아. 1.중학교 때였나 초등학교 때였나아버지랑 오락실에 간 적이 있다. 철권2를 하였는데,잘하진 못해도 주위 애들 중에서 약한 편은 아니었었다. 아버지는 인생에서 오락실을 방문한 횟수가 손가락에 꼽히는 분이었고. 나는 이런저런 기술을 쓰고 캐릭터를 움직이며 타이밍을 재고 있었다. 아버지는?그냥 뭐 심드렁하게 레버를 마구 돌리면서 버튼을 아무렇게나 눌렀다. 게임 경력으로 보나 플레이로 보나 내가 이겼어야하는 게임인데완패를 했다. 내가 들어가는 타이밍에 절묘하게 짠발이나 짠손이 들어왔고기술을 쓰려하면 묘하게 횡이동으로 피하거나 먼저 공격을 들어오거나. 두판인가를 했던 것 같은데 단 한번을 못이겼다. 아버지는 운이 좋았다며 너털 웃음을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