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장군의 식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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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posts![[대구]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김광석 거리)](https://img.zoomtrend.com/2017/03/09/e0063996_58bfd9187967a.jpg)
[대구]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김광석 거리)
짬뽕 먹고 동대구역 가는 길에 이런 게 보이네요. 팬이라 자처할 수는 없지만 故 김광석씨 노래는 좋아하고 자주 듣는 편이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대구 도심을 동/서로 가르는 신천 따라서 쭉 걷는데... 생각치 못한 곳에서 김광석 거리를 만났습니다. 김광석의 고향이 대구인 건 알고 있었는데, 어렸을 적 살았던 방천시장 근처에 김광석 길이 있는 건 몰랐네요. 골목 초입 벽화와 이런 저런 이야기들. 이 이야기는 라이브 콘서트에서 했었는데, 육성 녹음 파일로 전해집니다. 중간에 동상도 세워져 있구요. 곳곳에 스피커가 있어 친숙한 노래들이 흘러 나옵니다. 이 곡은 수많은 리메이크를 통해 어린 분들도 모두 아는 그 노래 + 골목 중간에 유명한 '커
![[부여] 부소산성, 낙화암](https://img.zoomtrend.com/2017/03/02/e0063996_58ad5c7d69d44.jpg)
[부여] 부소산성, 낙화암
부여에 왔으니 낙화암은 둘러봐야겠지요. 낙화암이 있는 부소산성 옆 부여문화재사업소(옛 부여박물관) 건축가 김수근의 작품으로 1967년 당시 일본 신사와 비슷하다고 논란이 된 건축물입니다. 동아일보 지면을 통해 선배 건축가 김중업과 김수근의 설전이 한바탕 오갔다고... 그런 연유로 애초 부여 박물관으로 지어졌지만, 지금은 다른 곳으로 이전하였고 여기는 문화재 사업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부소산성 입장료 2,000원 1월 중순이어서 좀 휑한 모습입니다. 경사가 심하지 않아 산책 수준으로 천천히 돌아보기 적당하네요. 반월루(半月樓) 정확한 건 아니지만 쉽게... 작고 1층이면 정자, 크고 2층이면 누각. [함안] 무진정 [속초] 영금정 [고성] 천학정 [진주] 촉석루 http
![[부여] 궁남지, 금성산 성화대](https://img.zoomtrend.com/2017/02/21/e0063996_58a917a8c5138.jpg)
[부여] 궁남지, 금성산 성화대
그동안 그렇게 쏘다닌다고 다녔는데도 부여에는 처음 발을 내딛네요. 애초에 부여를 목적지로 한 것은 아니고, 장항 버스터미널에서 노선을 보니 선택지가 별로 없었습니다. ^^ 부여 버스터미널에서 멀지 않은 '궁남지' 궁궐의 남쪽에 있는 연못이어서 '궁남지'랍니다. "신라에 '안압지'가 있다면, 백제에는 '궁남지'가 있다." ...라는 드립이 수천 년 전부터 있었겠죠. 연꽃이 유명한데 겨울에는 갈대 뿐... 전에 말씀드렸죠? 산에 있으면 억새, 물에 있으면 갈대. 겨울이니 휑한 면도 있지만 한적하여 오히려 더 좋기도 합니다. 밤에 불켜진 야경도 볼 만하다네요. 혹시 나중에 연꽃 시즌에 온다면 밤과 이른 새벽에 둘러 봐야겠습니다. 부여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금성산
![[서천/장항] 동네 구경](https://img.zoomtrend.com/2017/02/19/e0063996_58a912940ad26.jpg)
[서천/장항] 동네 구경
숙소에서 본 동 틀 무렵 근방에 국립생태원이 있긴 한데 이른 시간이어서 동네 구경하러 나섭니다. 여기 왠지 모를 포스가 느껴지네요. 장항항 쪽 생선탕 파는 식당 장항에는 꼴뚜기와 갑오징어가 많이 잡히는데, 그래서 해마다 5월이면 꼴갑 축제가 열립니다. 서해 대부분의 동네가 그렇듯 장항도 예전의 화려했던 영화가 그리운 동네겠지요. 일제 시대 미곡 창고였던 공간이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재탄생했네요. 프로그램 안내 http://blog.naver.com/seocheonpr/220932099574 어느 집 앞에 생선을 말리는데... 양태(?) 버스 타고 부여로 점프합니다.
![[제주도] 겨울 송악산 산책](https://img.zoomtrend.com/2017/01/15/e0063996_587785abe85de.jpg)
[제주도] 겨울 송악산 산책
작년에 와보고 감탄했던 송악산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이 날은 하늘이 맑아서 산방산은 물론이고 한라산까지 뚜렷이 보이네요. 겨울의 송악산은 가을과 또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제주도] 가을 송악산 http://hsong.egloos.com/3554131 산이라고는 하지만 등산이 아니라 산책 수준으로 편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납작하게 엎드린 가파도와 왼편의 마라도 지난 번에는 이 지점에서 뒤로 되돌아 갔는데, 이번에는 한 바퀴 다 돌았습니다. 물 맑은 해변도 나오구요. 뜻밖의 숲길이 반갑네요. 다음에 오면 저 해녀촌에서 한 잔 하는 걸로... 우도, 성산일출봉, 한라산과 함께 제주에 처음 가는 분들에게 1순위로 추천하고픈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