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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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posts8/29 넥센전
중간중간 본지라 포스팅을 할지 고민했지만....간만에 이긴 이 때 안하면 언제 하겠습니까.어제 글쓰려고 창 열어놨다 교수님 들어오시는 바람에 못 써서(....) 하루 지나고서야 포스팅. 우리의 칰 앤젤스께서 친히 1회부터 강정호의 홈런 아홉수를 깨주면서 시작했습니다만, 5회에 타순이 한 바퀴 돌면서 6점이란 점수를 뽑아냈고 7회에도 1점을 추가하면서 이겼습니다. 선발이었던 바티스타는 1회에 홈런을 맞았지만 2회부터는 무사 만루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듯 좋은 모습을 보여줬군요. 5회의 연속된 폭투와 볼넷에 이은 강판이 아쉽지만 위기상황을 비교적 잘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다행입니다. 이렇게 되면 내년에는 선발로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한화 스카우터 능력을 볼 때 이만한 용병 데려오기도 쉽지
한감독 경질이라...
사실 이 팀은 더 이상 떨어질 데도 없을만치 막장이라 기대는 진작에 접었다만, 그래도 시즌 한달 남은 입장에서 이렇게 했어야 했나, 싶긴 하다. 망한 거야 그동안 신인 제대로 안 뽑은거 + 막장 프런트 + 막장 감독의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결과이니 당연한 거지만, 그렇다고 그 책임을 임기 한 달 남은 감독한테 죄다 돌려서 잘라버리는 건 더 막장인 처사라는 생각이 든다 -_-; 어차피 안될거 일찍 자르고 다른 감독 모셔오자, 하는데....프런트가 저렇게 막장짓을 한 마당에 누가 한화 감독을 맡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있으려나? 선수들 실력은 2군급이지, 코치들은 철밥통이라 자기 마음대로 꾸리지도 못하지, 그 상황에서 성적 안 나오면 잘리지. 이 마당에 누가 이 팀을 맡으려고 하려나. 섶에 기름붓고 불에 뛰어드는
분명 4:0을 보고 나갔는데?
분명 6회초까지 4:0으로 질질 끌려가는 걸 보고 강아지 산책시키러 갔는데 돌아오니 7회말에 4:4네?문자중계 확인해보니 제대로 쳐서 낸 점수가 없다는게 함정 그나저나 대주자 정범모라. 포수를 대주자로 쓰는 팀 있으면 어디 손 한번(....)
8/15 삼성전
다행히 1점차라는 아슬아슬한 점수차를 지키면서 이겼군요. 삼성전 몇연패 중이었죠 우리...; 선발 + 불펜: 오늘의 최대공신은 송창식 선수. 바티스타가 갑작스런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몸도 제대로 못 풀고 올라왔을텐데 5.2이닝 1실점이란 안정적인 성적을 내줬네요. 안승민도 안타맞고 볼넷줘서 불안하게 하더니 어찌어찌 막았고, 정진느님은 그저 살아나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바티가 공 맞고 교체됐다는 얘기에 식겁했는데 큰 부상이 아니라니 다행입니다.... 타선: 한화팬의 폭력성을 시험하기 위해 최진행 앞에 만루찬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txt ....진짜 무슨 폭력성 시험도 아니고 사람 머리에 스팀돌게 하네요. 제발 2군 좀 보내요, 제발!! 2사 2,3루, 2사 만루에서 삼진과 내야땅볼 치는 놈이 클린업이라
망했다..........
2사 2,3루의 찬스를 시원한 풍기질로 날려먹는 것도 모자라서 선발로 잘 잡아놓은 바티 부상....아아악............. 진짜 올해 이 팀은 뭘 해도 안된다. 작년에 운을 당겨썼다 해도 이건 진짜 너무하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