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y 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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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 (2015)
(스포일러 없는? 짤막한 감상) - 19금: 야함 < 잔인함 - 1줄평: 극과 극은 통한다. 귀한 임금과 천한 백정, 천인공노할 간신과 만고의 충신. - 연출: 창을 하는 듯한 독특한 나레이션 및 검붉은 의상이 인상깊었다. 요즘 공중파 드라마도 영화도 구도와 영상편집 스킬, 배경 스케일 면에서 날로 발전해가고 있는 듯 하다. - 감정선: 인연이 얼키고 설키는 한국적 정한; 극한의 비통함과 외로움; 그리고 가벼운 사랑을 넘어서는 징글맞은;; 끈질긴 인연을 표현해내려는 감독과 배우들의 극심한 고뇌가 느껴져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다. - 배우: 주지훈, 임지연의 재발견. 이유영이라는 뉴페이스의 강렬한 등장.

Gone Girl
연기도 Plot도 전반적인 긴장되고 집요한ㅋ 분위기까지 모두 좋았다. 본 것은 작년 말이었는데 여주인공 사진을 우연히 배경화면으로 쓰게 되면서 사진 소장겸 (....) 올려본다. 뒤늦게 올려보는 사진들. 책은 안 읽어봐서 모르겠지만, 에이미라는 캐릭터를 저렇게 잘 표현해낸다는 것이 경이롭다. 벤 애플릭도 때론 로맨틱하게 때론 비열하게 소설 속 남편을 잘 그려내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여주인공 연기에 장단을 맞추는 부속품같은 느낌이랄까......아무튼 그 정도로 여주가 강렬했다. 괜히 연기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닌가보다. 에이미라는 인물을 흠모하게 만든 로자먼드 파이크 님은 옥스포드 영어영문학과 출신이라는 것도 포스팅하면서 새로 알게 된 사실....정신병적이면서

정연주
내가 이런 페이스에 약한 것 같다 한때 이 분과 닮은 언니를 좋아라- 했었는데, 정연주 이 분도 왠지 친해지고 싶고 나랑 통할 것 같고 그런 류?의 Girl Crush를 불러 일으키는.. 기본적으로 대단한 미인이긴 하지만 어딘지 보이시한 개구진 느낌은 아마 가는 듯 위로 솟은 눈매와 눈썹 때문인 것 같다. 그 언니처럼. 여담이지만 SNL 코리아는 캐스팅도 고원희 씨와 정연주 씨 이렇게 눈여겨 보고 있던 내 취향인 사람들만 고르는 것도 그렇고 (나름 마이너라 자부하는;; 취향인데도) 그런 의미에서 뭔가 묘-한 프로그램이다. 소위 19금이라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 건지...가벼운건 무조건 가볍고 싸..다는 생각을 해서인가 소재도 집요하게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