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추리 hansang's world-추리소설 1000권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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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야구 이야기, 두산 베어스의 2차 드래프트와 방출자 명단을 보고

2차 드래프트 결과 2015년에 몇 개의 글을 쓴게 마지막이었는데, 오랫만에 두산 베어스 관련 글을 남깁니다. 얼마전 2차 드래프트가 있었고, 두산은 언제나처럼 꽉꽉 채워 4명의 선수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2015년, 2017년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정말로 이름값있는 선수들이 유출되었다는 점에서 속이 쓰리네요. 5선발 역할을 수행했던 이현호 선수, 우승팀 한국 시리즈 멤버였던 정진호 선수는 물론이고 상무에 있을 때 상당한 수준의 기록을 보여준 강동연 선수. 회복이 더디지만 한 때 눈부신 피칭을 보여주었던 변진수 선수가 그들입니다. 특히 이현호 선수, 정진호 선수는 1.5군급이라는 점에서 두산 베어스가 정말로 KBO의 팜 역할을 담당하고 있구나 싶습니다. 게다가 2년 전의 아픈 추억 때문인지 이번에

라이온 킹 (2019) - 존 파브로 : 별점 2.5점

<<알라딘>>의 뒤를 잇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화 프로젝트의 다섯번째 (맞나요?) 작품. 그런데 실사라고 불러야 할 지, 애니메이션이라고 해야 할 지 잘 모르겠네요. 실사처럼 만들었지만 모든 내용이 전부 CG일 테니까요. '실제' 처럼 보이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실사라고 불러야할까요? 아시다시피 내용은 애니메이션과 거의 동일합니다. 등장하는 음악도 마찬가지고요. <<알라딘>>보다는 훨씬 원작을 많이 참고하고 있지만 영화만의 차별화 포인트, 각색 요소도 일부 존재합니다. 하이에나와 사자가 사이가 좋지 않고, 하이에나의 수도 엄청나게 많은 독자적인 세력이라는 점입니다. 전투력에서는 사자 세력에 뒤지기에 햇빝이 닿지 않는 그림자 지역에서 살아간다는 설정이죠. 스

알라딘 (Aladdin) (2019) - 가이 리치 : 별점 2.5점

<<신데렐라>>, <<미녀의 야수>>, <<정글북>>에 이어 4번째(맞나요?)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화 작품. 이전에 공개되었던 스틸 컷에서의 이미지가 애니메이션과 괴리감이 심해서 상당한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었죠. 그런데 작품 자체는 굉장히 깔끔합니다. 애니메이션의 기둥 줄거리와 설정,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오기는 했지만 실사 영화에 어울리도록 주요 장면을 적절히 구성한 솜씨가 괜찮기도 하고요. 특히나 가장 우려했었던 윌 스미스의 '지니'가 아주 잘 구현되어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원작의 지니를 윌 스미스 스타일로 잘 어레인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적절하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수준이에요. 시종일관 웃음과 흥을 자아내는 연기

Uncle Drew (2018) - 찰스 스톤 3세 : 별점 2점

덱스는 길거리 농구 대회에 나가기 위해 캐스퍼를 중심으로 팀을 꾸려 연습하지만 옛 라이벌인 무키에게 캐스퍼를 빼앗긴 후 팀을 잃고 만다. 새롭게 팀을 꾸리려 노력하던 그는 30년 전 길거리 농구의 전설이었던 엉클 드류를 만나게 되고, 엉클 드류는 과거 자기의 팀을 다시 꾸리는 조건으로 덱스와 손을 잡는다.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급 광고인 펩시 콜라의 <<엉클 드류>> 시리즈를 영화로 옮긴 작품. 원전이 된 광고도 좋아할 뿐 아니라 NBA를 좋아하고, 엉클 드류 카이리 어빙 뿐 아니라 제가 좋아했던 과거의 스타인 레지 밀러에 샤킬 오닐, 크리스 웨버 등이 출연한다고 해서 관심갔던 차에 출장가는 비행기에서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완전 실망스러웠어

서치 (2018) Searching - 아니쉬 차간티: 별점 3점

<<아래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데이빗 킴은 사랑하는 아내 파멜라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후 홀로 고등학생인 딸 마고를 키우는 싱글 대디. 하지만 딸과의 거리감을 강하게 느낀다. 그러던 어느날, 밤에 급작스럽게 걸려온 딸의 전화를 자느라 받지 못한 뒤 만 하루가 지나서야 그녀가 실종되었다는걸 알고 경찰에 신고한다. 경찰의 부탁으로 딸의 SNS 계정에 접속한 데이빗은 그녀가 친구하나 없는 외톨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2019년 첫 감상한 영화네요. 얼마전 국내에서 개봉해서 깜짝 흥행한 스릴러로 짤막한 소개글이 아주 흥미로와서 관심이 있었는데 오랫만의 출장길 비행기 안에서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딸이 실종된 후 아버지가 그녀를 찾아 나선다는 조금은 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