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ZUKA OSAMU's BLACK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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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일본 간사이 여행(27) 교토역, 데라마치, 벼룩시장.
어젯밤 눈보라가 휘몰아쳤는데 거짓말 같은 하늘입니다. 그야말로 구름 한 점 없는 날씨. 오늘 일요일은 교토 시청 앞에서 벼룩시장이 있는 날이라 만사 제치고 그곳부터 갑니다. 사실 아침 일찍 일어나 다른 곳도 갈까 했는데 어젯밤 막차 크리 눈보라 크리 2연타에 당해서 그냥 적당히 일어났어요. 일단 터덜터덜 교토역으로 갑니다. 동생양이 하루 먼저 귀국하는 날이라 JR 하루카 시간표를 알아보러. 1시간에 1대 꼴이라고 해야겠네요. 출퇴근 시간대엔 자비심이 있지만. 나이가 드니까 간사이 스루 패스로 교토역에서 갈아타고 공항 가느니 그냥 리무진 버스나 하루카로 편하게 공할 가는 게 백만 배 낫습니다. 일단 내 몸은 소중하니까요.(........) 나라, 우지 방면도 한 번 봐봅니다. 그나저나 우지는 9년

201202일본간사이여행(27) 덴덴타운 거쳐 도톤보리 부라부라
딱히 덴덴타운 가려던 건 아니었지만 텐진바시 상점가를 걷다가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간 전철역이 바로 직통인지라. 찾는 옛장르 동인지가 있나 가보기로 합니다. 이제 돈키호테에서 샷핑 좀 해주고 도톤보리에서 술 마시는 일정만 있네요. 동일본 JR엔 펭귄이 있고 서일본 JR엔 오리너구리로 알고 있었는데 저 너구린 뭘까나. 지하철역은 한가합니다. 내려서 덴덴타운 쪽으로 걷는데 수로몬 시장이 보입니다만 이미 문을 닫았습니다. 밤 8시에 가도 문을 연 동네 시장이 참 고마워지지만 야간에 일 하는 사람 많은 나라는 음......문제가 복잡하군요. 7시가 좀 넘은 시간. 요즘 작가는 거의 몰라서. 여성향에선 그래도 그 놈이 그 놈 같진 않은데 남성향에선 그 녀...ㄴ이 그 녀...ㄴ 같네. 그나마 아는

201202일본간사이여행(26) 오사카 텐진바시 상점가 부라부라.
정말로 말 그대로 부라부라(너털너털 돌아다니기)였던 오사카 텐진바시 상점가. 오사카의 텐진바시 상점가는 약 2.4km로 일본 내에선 최대급(?)으로 긴 아케이드 상점가라죠. 한 10여년 전 일본 가이드북엔 별로 나오지 않았는데 요즘의 가이드북에선 앞다투어 다루는 명소. 상점가 구경 아이쇼핑 걷기 등등 모두 좋아하는 데다가 어차피 주택 박물관도 여기니까 슬슬 스타트. 주택박물관에서 나왔더니 일본 공산당(.....)원들이 소비세 인상 반대 팸플릿을 홍보하고 있더군요. 외쿡 관광객이지만 지금 5% 소비세도 짜증나니까 아무튼 찬성.(....) 그러고보니 여기 맥도널드도 노란 간판이 아니었네. 2년 전 처음 여기 왔을 때는 텐진바시 상점가 관심이 없었지만 사람 취향이란 변하나 봅니다. 이 빵집에서 텐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