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면 어떻고 아니면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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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계전선을 보고-

혈계전선을 보고-

0. 2015년 2분기. 제작사는 본즈. 초동 17000장!? 강철의 연금술사(2003) 이후 본즈의 최근 10년간 작품중 최고의 흥행성적. 트라이건과 건그레이브로 유명한 나이토 야스히로 만화 원작. 1. 오프닝과 엔딩이 작품의 느낌을 굉장히 잘 살리고 있다. 오프닝 BUMP OF CHICKEN의 Hello,world! 엔딩 UNISON SQUARE GARDEN의 シュガーソングとビターステップ(슈가 송과 비터 스텝) 특히 엔딩은 굉장히 흥겨움! 작화가 매우 좋은 수준이 유지된다. 성우진이 화려하다. 각 에피소드의 몰입도가 좋은 편이다. 하지만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스토리라인은.... 아직 마지막화의 방송이 장기 지연되고 있어서 엔딩을 안본 채 확언을

야마다군과 7인의 마녀를 보고-

야마다군과 7인의 마녀를 보고-

0. 2015년 2분기. 제작은 라이덴 필름(테라포마스, 아르슬란 전기) 원작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중인 요시카와 미키의 동명 만화. 건달군과 안경양도 이 작가. 1. 요즘의 무기력 상태에 걸맞게 그냥 틀어놓고 과일먹는 용으로 보았는데 1화부터 설정이 재밌어서 빵터졌네ㅋㅋ 뽕빨물이면 뽕빨물 답게 독자가 깊이 생각할 겨를을 주지 않고 거침없이 일이 벌어지고 진행되는 호쾌함이 가장 중요한데 이 작품은 그 뚝심있는 진행이 빛난 작품인거 같다. 호오- 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의외로 마지막 화까지 호흡이 좋다. 일이 전개되는 속도가 매우 안정적이고 사건의 순서나 개연성도 어느정도 납득이 간다. (물론 결말이 싸구려인것은 애초부터 정해져 있던 일이니 굳이 한번더 까지 않겠다

역시내청춘코메디는잘못됐다續을 보고-

0. 2015년 2분기. TBS 새벽 1시 45분 심야방영. 마지막화 방영 이후 초동 11000장 이상으로 혈계전선의 16000장대에 이어 2위. 대히트. 제작사는 요스가노소라, 인생, 잃어버린 미래를 찾아서를 만든 'feel.'. 1. 그냥 공부 하기 싫은 마음에, 밤에 잠자기 싫은 마음에 + 사에카노와 모노노케의 좋은 기억에 그냥 틀어놓고 보았다. 심야에 출출한 배를 채우며. 보는 도중 키보드가 도착해서 키보드로 말하는 대사 자막을 타이핑 하면서 보는 것도 은근 꿀잼이었다. 뭐 기억에 남는 장면이 한 두 장면 있었긴한데 그조차도 그렇게 정확하게 감동 포인트를 후비진 못했다. 혹은 이 정도로 감동하기엔 내 나이가 너무 많은가. 젤 기억 나는 하나의 장면은

모노노케를 보고-

모노노케를 보고-

0. 2007년 3분기. 노이타미나 방영. 제작사는 토에이 에니메이션. 감독은 애니메이터 출신에, 소울 테이커, 츠리타마, 갓챠맨 크라우드 등등 연출의 나카무라 켄지.(의외로 경력이 단출하다) 이 감독이 사쿠라이 타카히로(약장수) 성우를 항상 데리고 다닌다고. 캐릭터 디자인은 하시모토 타카시. 1. 너무 대단한 작품이었다. 첫화부터 나를 사로 잡은것은 이야기에 몰입시키고 이야기를 끌고나가는 연출력. 번잡하지 않게 정적을 완벽하게 활용하면서 보는 사람이 배우들의 대사를 듣도록 빨아들인다. 그것을 위해서 영상은 어설픈 정밀묘사, 모에함을 과감히 버리고 무심한듯, 배려없는듯,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만을 척척 던진다. 마치 어깨힘이 좋은 투수와 캐치볼을 하듯이 관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