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이 죽끓듯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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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대비하는 작업중

1. 생각날 때마다 틈이 생길 때마다 칸코레 부스를 이리저리 체크하고 있는 중인데 뻔질나게 구입해서 "아, 저 그림체 동인지 갖고 있어 !" 하는 서클이 있는가 하면 ......좀 더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시지...하는 곳도 적잖다. 내가 얼마만큼 구입할 수 있을 지는 당일 매진되느냐 아니냐의 여부에 따라 다르겠지만 칸코레 하나만 매달려도 최소 10권 정도는 살 것 같다. 사실은 훨~씬 많지만...말만 번지르르 해놓고 못살 수도 있으니까. 작가 간판을 안 보고 그냥 캐릭터만 노리고 즐겨찾기 등록해놓은 게 40여건. 나름 인지도가 있는 작가가 10여건 정도. 아마츠카제, 사미다레, 프린츠, 오요도, 하구로가 주요 픽업이고 살짝 마이너하게 흘러가는

코미케 가볼까 싶어서

어찌어찌 늦게나마 시나가와 씨사이드 근처에 숙소를 잡고 대충 웹 카탈로그로 관심있는 서클도 살펴봤는데 ...부끄러운 얘기지만, 이번에 갈 수 있게 된다면 인생 첫 코미케거든요. 요새 애니메이션을 제대로 보지 않아서 예전이라면 환장을 했을 법한 기업 부스에서 판매하는 굿즈도 "흐음~ 요새는 저런 것도 파는 구나" 하면서 관심도 없습니다. 기왕 일본에 살고 있으니까 이번 기회에 한 번 가보려구요. ...근데 동인지만 노리는 건데, 입장 시간은 어떻게 하는 편이 좋을까요. 일찍 가서 기다릴 수도 있기는 한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요. 참고로 제가 갈 곳은 동관 1,2,3 쪽이 메인입니다. 아케보노 양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애초에 따라할 사람도 없겠지만 만약에 이런 사람들이 객기부린답시고 나올까봐 겁나서요. 1. 좋아하는 캐릭터는 마이너보다는 메이저가 좋습니다. ...등산 포스팅에는 적는 걸 깜빡했는데 현지 주민들은 자기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산 이름이 일제 해군 중순양함에 쓰였는지 해상자위대 이지스함에 쓰였는지 그런 거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니깐 지역 주민들도 잘 알고, 팬들도 방문하기 쉬운 이름의 캐릭터를 좋아하시라구요 (말 안 해도 다들 잘 하고 있음....) 2. 지금도 무릎 아파 죽겠습니다... 원래는 일요일이니까 느긋하게 마트에서 장이나 봐서 맛난 걸 해먹을 예정이었는데 ...묘하게 온 몸이 쑤신다 싶더니 밖을 쳐다보니까 비

쵸카이산 등산 여행 (세번째 금요일 2)

쵸카이산 등산 여행 (세번째 금요일 2)

두번째 글을 쓰고 나서는 피곤해서 벌러덩 누워버렸습니다. 일어나니까 오후 5시네요. 밥먹을 시간이지요. 근데 식재료 사다 놓은 게 없어서 그냥 김이나 뜯어 먹고 있습니다... ...으으 다시 이야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거의 막바지까지 오게 되면 저럿 팻말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저건 '조금만 더 가면 정상까지 갈 수 있음 !' ...이 아니라 '지금 가고 있는 방향은 대략 맞으니깐 그대로 가시죠' 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저런 팻말이 7번도 있고, 8번도 있고.... 잘도 이런 정신나간 눈길을 ! 등산로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구요 ? 에이,

쵸카이산 등산 여행 (두번째 금요일)

쵸카이산 등산 여행 (두번째 금요일)

어디까지 얘기를 했더라... 아, 야간 버스까지 갔었죠.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도쿄역 야에스 남쪽 입구에서 승차한 다음 금요일 오전 5시 쯤에 아키타현 키사카타역에서 내리는 일정입니다. 키사카타 역은 象潟 요렇게 씁니다. 우에츠 본선이 지나는 역이고, 여기서도 특급 이나호를 탈 수 있습니다.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요, 왜냐면 여기는 시골이니까요 orz. 미스테리어스한 사실 하나 말씀드려요 ? 분명 버스에서 키사카타 역에서 내리는 사람이 저를 포함해서 두세 명은 있었단 말이죠. 근데 잠깐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에 저 빼고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직 새벽 첫차가 오지도 않았고, 역앞에 주차해놓은 자동차 수가 변하지도 않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