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암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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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택시, 터키 보수주의자 에네스가 한국과 맞을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의 평가에 상당히 민감해 한다. 아 그리고 외국인의 평가에 또한 민감해 한다. 최근 비정상회담이 인기를 끄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국격이라는 말을 정부도 그리고사람들도 많이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러나 그것에 그렇게 신경을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물론 외국에 나가면 한국의 위상에 눈물을 흘릴 사람도 있겠지만 그러나 그것이 정말 좋은 것일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굳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대로 보고 듣고 싶은대로 들으며 믿고 싶은대로 본다. 그러나 다른 말도 있다. 사람은 자기가 볼 수 있는만큼만 볼 수 있고 자기가 들을 수 있는만큼만 들을 수 있으며 자기가 믿을 수 있는만큼만 믿을 수 있다. 우리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잘 자라준 진지희
소통이라는 것은 어찌 보면 상당히 막연한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그것을 생각한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그러한 사람들의 생각을 그냥 풀어놓은 것에 불과하다. 띠동갑 그러니까 12살 혹은 24살 많게는 36살, 48살 차이가 나는 사람들이 서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상대에게 배우고 상대를 가르치면서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고 서로에 대해서 이해해간다는 것을 모토로 만들어놓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 그런데 단지 서로가 그렇게 부딪침으로 혹은 서로를 만남으로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해 가는 것이 가능하기는 한 것일까? 매일 부딪치는 부모 자식 간에도 서로가 모르는 것이 많은데 단지 서로에 대한 소통의 의지만으로 혹은 서로가 스승 제자가 된다는 것만으로 그것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

런닝맨의 치명적인 문제 그리고 해결책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이야기했지만 런닝맨의 현재, 가장 큰 문제점은 런닝맨에 서사가 없다는 것이다. 예능은 한 에피소드 내에서도 서사가 있어야 하지만 에피소드와 에피소드를 연결하는 서사 또한 있어야 한다. 그러나 최근 몇 주 동안 런닝맨은 매 주 그냥 한 주를 급박하게 끝내는 식으로 일처리를 했고 그것이 시청자들에게 식상함을 느끼게 만들었다. 런닝맨은 스스로가 게임 예능의 한계를 이전에 뛰어넘었는데 이제는 게임 예느으이 취약점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 예능도 그러하다 사실 1470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게임을 하면서 멤버들 상호간의 에피소드가 충분히 필요하다. 멤버와 게스트간의 에피소드가 만들어질려면 충분히 그것이 런닝맨 내의 서사로 그것이 들어올

나영석 피디의 꽃보다청춘에서 보여주는 찬란한 청춘들
꽃보다청춘 페루편이 잃어버린 혹은 잊어버린 청춘을 찾아 떠나는 서사라면 꽃보다청춘 라오스편은 스스로가 인정하고 싶든 인정하고 싶지 않든 간에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서사이다. 그렇기에 페루편이 단순히 무작정 떠나는 여행이라면 라오스편은 무작정 납치해서 보내버리는 여행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응답하라 1994를 보면 알 수 있듯이 1990년대의 청춘을 라오스편의 그들은 연기로 했지만 페루 편의 그들은 삶으로 살아냈다. 그 때의 반항아로서 이적은 존재하고 있었고 천재로서 윤상은 존재해 있었으며 감미로운 선율로 유희열은 존재해 있었다. 마치 지금 이 시대로부터 이십여년 흐른 후에 라오스편의 세 주인공인 바로, 유연석, 손준호가 청춘의 아이콘으로 기억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듯이 이적,

나는남자다, 패널이 너무 많아 슬픈 유재석
아직 멀은 것이 사실이며 유재석의 이름을 믿고 시즌2를 계획한다면 대부분의 패널들은 쓸려나갈 것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어제 나는남자다가 괜찮았던 것은 두 가지 정도이다. 하나는 권오중이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전까지는 너무 강한 것 혹은 독한 야한 이야기만 해서 편집이 되기 일쑤였는데 이제는 권오중의 캐릭터를 살릴 수 있을 정도로 스스로 절제하기 시작하였고 그것이 방송을 통해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방청객들과 이야기하면서 방청객을 당황스럽게도 하면서도 기분 나쁘게 하지 않는 그의 섹드립 혹은 야한 이야기는 신동엽과 다른 면이 있다. 신동엽이 텐션을 통해서 밀고 당기고 하는 것에 반해 권오중은 훅 들어가는데 그것이 아프지 않고 같이 웃을 정도의 이야기다. 심지어 그것이 너무나 강한 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