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잘 자라준 진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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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잘 자라준 진지희
소통이라는 것은 어찌 보면 상당히 막연한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그것을 생각한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그러한 사람들의 생각을 그냥 풀어놓은 것에 불과하다. 띠동갑 그러니까 12살 혹은 24살 많게는 36살, 48살 차이가 나는 사람들이 서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상대에게 배우고 상대를 가르치면서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고 서로에 대해서 이해해간다는 것을 모토로 만들어놓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 그런데 단지 서로가 그렇게 부딪침으로 혹은 서로를 만남으로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해 가는 것이 가능하기는 한 것일까? 매일 부딪치는 부모 자식 간에도 서로가 모르는 것이 많은데 단지 서로에 대한 소통의 의지만으로 혹은 서로가 스승 제자가 된다는 것만으로 그것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