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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할리우드 출격한 남미산 모성애호러라는 신대륙
남미 출신 감독이 만든 전설의 고향 미국 버전 ★★★☆☆ 한국이고 미국이고 엄마가 화나면 제일 무서운 법 (귀신이나 사람이나)낳은 정을 뛰어넘은 기르는 정 귀신도 까무러칠 아역 연기 이후로 공포 영화의 계절은 여름이라는 법칙도 무색해졌다. 한겨울 계절이 가져다주는 오한과 함께 찾아오는 공포영화는 호러 마니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겠다. 길예르모 델 토로 사단의 는 호러 팬들을 열광 시킬 이미지와 대중을 끌어들일 이야기를 곁들였다. 출발은 2008년도 3분짜리 단편에서 시작된다. 영화는 성공적인 동양 호러의 장치들로 살을 보태면서 스페인산 할리우드 공포 영화의 한 기류를 조성한다. 미덕과 허점을 동시에 안고 가는 는 모성애 호러라는 하위 장

하이브리드 변종 만화의 결정체 <클라우드 아틀라스>
말이 되게 이어붙인 편집신의 경지 ★★★☆☆ 만화 같은 난리 짬뽕 블루스 1인 3역에서 6역을 오가는 숨은 배우 찾기 1억 2천만달러짜리 거대한 분장쇼 ★★+☆☆ 로저트 에버트 별점 믿지 마라 윤회와 환생, 로 영상혁명과 철학을 동시에 이뤘던 워쇼스키 남매가 선택한 주제다. 는 2004년 발간된 데이빗 미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약 500년간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여섯 개의 이야기가 얽혀든다. 환생이라는 거대한 틀을 주물국자 삼아(연극 에도 등장하듯이 서구에서는 주물국자에서 영혼이 녹여진다고 생각한다) 현대의 치열한 담론들이 하나하나 담겨진다. 이 방대한 세계관을 향해 평단은 극과 극의 평점을 남겼다. 처럼

서서히 물들어가는 중년 로맨틱 코미디 <다시 뜨겁게 사랑하라>
낸시 마이어스가 되고 싶었던 수잔 비에르 ★★+☆☆ 막장 일일 드라마에 지친 주부들을 위한 대리만족형 선물 , 사랑이 고픈 중년여인이여, 이탈리아로 떠나라! 미모는 철 지난 꽃처럼 시들어가고 의사는 유방암을 선고하고 남편은 바람을 피우는 극악무도한 상황을 상상해보라. 드라마였다면 시청률을 담보하는 막장 신파가 되겠지만 영화에서는 난감한 상황도 유쾌한 해피엔딩으로 달려갈 수 있다. 는 중년의 로맨스라는 목적을 향해 명확하게 달려간다. 소재와 배경으로는 신선함에 대한 기대를 갖기는 어렵지만 감독의 전작은 비폭력과 포용, 인간애와 통찰을 절묘하게 다뤘던 다. 전작을 생각하면 덴마크 여성감독 수잔

영웅 아닌 생활인 경찰의 맨얼굴 <엔드 오브 왓치>
제이크 질렌할과 마이클 페나의 버디 지수 ★★★☆☆ 폭발씬도 미녀도 없는 캅무비의 블루오션 반가운 조연들, 할리우드 신성 안나 켄드릭과 '어글리 베티' 'Cam'ron - Hey Ma'가 흘러나오던 그 장면 전 세계에서 경찰 노릇 해먹기 고단한 곳을 꼽아보자면 LA는 빠질 수 없는 상위 랭킹일 거다. 는 온갖 범죄와 마약, 인신매매, 살인이 난무하는 살아있는 범죄도시를 배경으로 경찰을 비춘다. 날렵한 자동차 액션, 쏟아지는 총격전, 폭발 씬이 떠올랐다면 그 기대는 일찌감치 접어두기 바란다. 는 조금 다른 경찰 영화를 만들려고 한다. 미국 내에서도 우범지역으로 분류되는 로스엔젤리스 뉴턴 지역 관할 경찰서, 브라이언 테일러(제이크 질렌할)와 미구엘 자발

<아워 이디엇 브라더>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네드는 언제나 맑음 ★★★☆☆ 잭 블랙의 외모 - 악의 + 낙천 = 네드 .. 콩가루 가족 계열 중엔 하수급 힐링이 대세다. 예능도 힐링, 여행도 힐링, 주거도 힐링, 분노사회에서 힐링은 필수항목이 됐다. 그렇다면 제목부터 느긋한 는 대세 맞춤형 영화다. 트렌드가 웰빙에서 힐링으로 넘어간 지금 이 시점에서 때 이른 한파를 이겨낼 따뜻한 영화, 딱히 미워할 이유를 찾아내기 힘들다는 점은 이 영화의 주인공 네드 캐릭터와도 일맥상통한다. 자연산 웨이브 단발머리, 아무렇게나 기른 콧수염, 귀엽게 나온 아랫배, 어쩐지 선한 눈매의 소유자. 네드(폴 러드)는 법 없이도 살 사람 같지만 초장부터 전과자가 된다. 우울해 보이는 경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