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NK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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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여행
경주에서 세시간 좀더 걸려 도착한 부산의 첫 광경은 교통사고. 혼잡한 대학가의 4차선도로였는데, 도로 한가운데에 두 차량이 서있어서 아비규환이었다. 사실 난 부산에 아무런 연고가 없어서...배타고 일본에 갔을때와 코믹월드 부산에 한번 참가해봤을때 두번 이렇게 와봤는데, 둘다 시내를 본다거나 하지 않았기때문에 이번 여행 이전에는 거의 남아있는 인상이 없었다. 첫 사진은 어쩐지 지하철이다. 숙소는 해운대 바로 옆의 타임게스트하우스. 주 목적지와도 가깝고 부킹닷컴에서 최저가라 선택했는데,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곳이라 그런지 편리하고 서비스과잉이 없어서 좋았다. 다만 화장실+샤워실이 너무 낡아서 가끔 후덜덜; 같은방에 역시 혼자 여행하는 아주머니가 묵었는데 연륜과 대인배 마인드로 무장하신 분이라 많은

2014 경주여행 (2)
아침일찍 일어나 버스를 타고 향한 곳은 불국사. 굉장히 수학여행스러운 코스인데, 내가 원래 이런거 좀 좋아함... 교과서에 나온건 교과서에 나온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중에서 제일 좋으니까 교과서에 넣는거다. 사람들이 그걸 몰라. 여전히 축축한 날씨에 무겁게 깔린 구름들로 산들이 눌려있다. 입장료 내고 입장. 마침 이런 캐릭터를 그릴 일이 있었던 때라 찍어본 사천왕. 박력있어서 마음에 든다. 언덕길을 올라갈때는 조용했는데, 15분가량의 격차를 두고 단체관람객의 무리와 추격전을 벌였던것 같다.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은 불국사. 난 학창시절 내내 경주로 수학여행을 온적이 없어서 몇년전에 지인과 한번 방문했었는데, 그때는 석굴암 먼저 갔다가 불국사로 내려왔었다. 그때에도 불지른듯한 노을에 하늘이 벌

2014 경주여행(1)
여름의 끝물에 가려고했는데 모 극단의 일을 도와주느라 추석연휴도 넘기고 10월초에 떠날 수 있었다. 외국은 혼자 많이 떠돌아봤어도 국내여행을 혼자가는건 처음이었는데, 먼저 말 안통하는 외국보다 오히려 한국이 더 무섭다는 스스로의 고정관념을 극복해야 했다. 본래는 한번쯤 혼자 여유있게 돌아보고싶었던 경주 + 음식 맛있고 도시가 아담해서 좋아하는 여수 두군데를 가려고했는데 경주에서 여수로 바로가는 노선은 없다는 사실을 알고는; 고심끝에 부산을 중간에 넣었다. 나는 기록용도로 사진을 자주찍는 타입이 아니라(아 이건 찍어야해! 하는 순간에만 카메라를 꺼내드는 타입) 나머지는 대충 기억나는 설명으로 때우고;; 옷이 든 백팩과 라이더용 몸가방을 매고는 아침 일곱시에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경주행 버스를


호빗: 다섯군대의 전투의 새로운 사진들!
. 엘프들 사이에서 어쩐지 촌티나는 바르드씨... 12년간 따라온 팬아트쟁이를 흥분시키는 피터잭슨느님의 신의 한수! 스! 란! 두! 일! . 연말에 두고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