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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경주여행 (2)
아침일찍 일어나 버스를 타고 향한 곳은 불국사. 굉장히 수학여행스러운 코스인데, 내가 원래 이런거 좀 좋아함... 교과서에 나온건 교과서에 나온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중에서 제일 좋으니까 교과서에 넣는거다. 사람들이 그걸 몰라. 여전히 축축한 날씨에 무겁게 깔린 구름들로 산들이 눌려있다. 입장료 내고 입장. 마침 이런 캐릭터를 그릴 일이 있었던 때라 찍어본 사천왕. 박력있어서 마음에 든다. 언덕길을 올라갈때는 조용했는데, 15분가량의 격차를 두고 단체관람객의 무리와 추격전을 벌였던것 같다.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은 불국사. 난 학창시절 내내 경주로 수학여행을 온적이 없어서 몇년전에 지인과 한번 방문했었는데, 그때는 석굴암 먼저 갔다가 불국사로 내려왔었다. 그때에도 불지른듯한 노을에 하늘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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