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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posts![[전단지] 호빗: 뜻밖의 여정 (한국판)](https://img.zoomtrend.com/2012/11/27/a0007328_50b32303d8e58.jpg)
[전단지] 호빗: 뜻밖의 여정 (한국판)
10여년만에 찾아오는 톨킨의 가운데땅 이야기 신작 [호빗: 뜻밖의 여정] 전단. 반지 이전만 해도 우리나라에선 홍보에 쓸 만큼의 인지도를 갖지 못했던 피터 잭슨 감독이지만, 이제는 당당히 전단 앞면에 '반지의 제왕 피터 잭슨 감독'이라고 박힐 정도가 되었다. [호빗]은 훗날 진지함으로 거듭난 가운데땅의 다른 이야기들과는 달리 다분히 아동문학이라곤 하나, 개인 차원에서 만들어진 세계관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의 밀도를 가진 세계관의 첫걸음이기도 하거니와,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기록적인 흥행과 파격적인 제작방식은 그 이후의 영화산업 전반은 물론 개봉과 홍보 방식에까지 큰 영향을 미쳤으니만큼, 그간 진보한 영화적 기술로 다루는 '이전의 이야기'가 과연 어떻게 완성되었을 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일단 티저
![[전단지] 자칼이 온다](https://img.zoomtrend.com/2012/11/10/a0007328_509df5b88e154.jpg)
[전단지] 자칼이 온다
송지효, 김재중 주연의 [자칼이 온다] 전단. '전설의 킬러 VS 여심킬러 톱 스타', '레옹에게 사사받고 길빌에게 인정받은 전설의 킬러'같은 홍보문구나 시솝시스를 보면 참 뭐랄까 생전 나랑은 인연이 없을 것만 같은 영화긴 하지만, 은근한 매력을 지닌 송지효에 현혹되어 집어왔다는 것 정도는 솔직히 밝혀둔다. 영화 자체는 딱 봐도 전단 뒷면에 적혀있듯 이나 <7급 공무원>을 지향하는 것 같은데, 요즘 그쪽으론 이렇다 할 만한 히트작이 없었던 것 같아서(올해 폭망작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린 도 그렇고) 솔직히 히트칠 거라는 생각은 전혀 안 든다. 전단의 레이아웃이나 컬러 센스 등은 나쁘지 않은데, 다소 고풍스러운 느낌의 폰트를 고른 게 조금 걸린다. 이런 작품을 홍보하면서 정색을 하고
![[전단지]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일본판)](https://img.zoomtrend.com/2012/11/10/a0007328_509cdc30ba707.jpg)
[전단지]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일본판)
블록버스터 여름시즌 초반에 등장해서 흥행하며 호응을 얻어냈던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일본 전단. 전에 올린 우리나라 전단도 꽤나 굵은 글자들을 박아 가며 세게 굴었는데, 일본쪽은 아예 글자색까지 계조를 맞춰 가며 좀 더 세게 나왔다. 전체적인 느낌은 딱 봐도 티저, 인물 이미지 같은 구체적인 요소보다 불타는 '상징'으로 크게 밀어붙였다. 일본판 전단 두번째. 티저 전단과 비슷한 느낌을 유지하면서 좀더 구체적인 인물 이미지 등을 큼직하게 실었다. 슬쩍 보면 우리나라 전단 2종을 합쳐서 축약해놓은 듯한 인상. 우리나라 전단과 나란히 늘어놓고 보면 일관된 색조 안에서 요란뻑적지근한 느낌이 잔뜩인지라, 아주 볼만할 듯 하다. 일본 개봉은 지난 9월 28일로 4월 초에 개봉한 우리나라와는 거의 반년 차이가 난다
![[전단지] 헤이와이어 (일본/한국판)](https://img.zoomtrend.com/2012/11/10/a0007328_509cd663b0790.jpg)
[전단지] 헤이와이어 (일본/한국판)
오션스 시리즈의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작품 [헤이와이어] 일본 전단. 국가로부터 버림받은 여성 첩보요원 말로리 케인의 싸움을 그린 작품으로, 피트니스 모델이자 종합격투가인 주연 지나 카라노의 인지도 때문인지 영화가 밋밋해서 그랬는지 그렇게 주목받았던 것 같진 않은데, 출연하는 남성 배역진의 면면이 아주 흥미롭다. 이완 맥그리거, 마이클 패스벤더, 채닝 테이텀, 마이클 더글러스, 빌 팩스톤, 안토니오 반데라스같은 배우들이 줄줄이 나오며 심지어는 마티유 카소비츠의 이름도 보인다. 일본 공개 제목은. 강렬한 붉은 붉은 계조를 주로 깔아놓고 정작 주인공의 메인 이미지는 흑백으로 처리해서 오히려 주목도를 높였다. 이미지 자체는 물론이고 주된 레이아웃을 사선으로 처리해서 긴박감을 표현하고 있다. 뒷
![[전단지]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https://img.zoomtrend.com/2012/11/08/a0007328_509b4c11f04cd.jpg)
[전단지]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반지 3부작의 완결편인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전단. 전작인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에 비해 전단 구성은 조금 나아졌으나, 솔직히 폰트를 쓴 양상이나 전체적인 느낌 등은 고만고만한 블록버스터 영화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21세기 가장 위대한 걸작, 사상 최대의 마지막 전쟁, 60억 전세계가 기다려왔다는 내용 등을 느낌표를 요란히 섞어 가며 늘어놨는데, 참 빤한 내용이지만 이 시리즈의 위상을 생각해보면 단순히 호들갑으로만 보이진 않는다. 전체적인 색감은 이전 두 작품의 홍보물과 비슷한 정도의 톤으로 정리되어 있다. 전단 안쪽면. 위풍당당한 왕님의 모습과 함께 스케일감이 느껴지게끔 구성되어 있지만, 기실 이 전단의 구성이나 합성 양상은 솔직히 그리 만듦새가 좋다고 하기엔 좀 무엇한 구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