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we pray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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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posts지금은 괌입니다
1. 괌에 있는 힐튼 리조트 3박 + 항공권 합쳐서 95만원 정도에 예약했다. 하나투어 에어텔로 예약했더니 공항-리조트 셔틀(무료)도 해주고 PCR 가이드도 해주고 (유료, 30USD) 넘 죠으다. 다음에 어디 여행가면 가이드 투어도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을 했다. 하란대로 하는 게 이리도 편할 줄은. 2. 지금은 리조트 수영장에서 맥주 마시고 늘어져 있다. 수영장에 사람이 없다. 이 좋은 수영장에 나밖에 없다... ㅋㅋㅋㅋㅋ 방금 워터 슬라이드 했는데 수영복이 벗겨졌다. 개재밌는데 벗겨질 줄은. 주변에 딴 사람 없어서 다행, 안전요원 분이 여자분이라 다행. 킬킬거리며 자리로 돌아와 다시 늘어져 있다. 휴양지는 요런 매력이 있구나. 3. 지금은 괌 3일차. 내일이면 귀국한다.
코시국 괌 여행 준비하기 (2021. 10)
1. 혼자 낯선 곳 여행다니는 재미로 살던 나에게 지난 2년은 참으로 정적이고 지루한 나날들이었다. 그러니 백신 접종 완료 2주차가 되자마자 괌 항공권과 숙박권을 지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왜 굳이 괌이냐면 예약 당시 여행 가능한 곳이 괌과 사이판 정도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11월, 12월이 되면 갈 곳이 더 늘어나겠지. 무지 기쁘다.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늘어날수록 여행계획도 계속 늘어날 거다. 지금 같은 기세라면 나는 통장이 텅장이 될 때까지 여행하겠지. 어쨌든! 며칠 뒤에 괌에 간다. 괌은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다. 휴양지라서 누구랑 같이 가면 (특히 운전할 줄 아는 누군가) 참 좋을 것 같은데 시간 맞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간다. 괜찮다. 원래 혼자 잘 논다. 가서 바다 보고 쇼핑 하
여권 재발급, 구여권 스탬프 모음
1. 작년, 10년 동안 쓰던 여권이 만료됐다. 쓸 일이 없어서 내버려 뒀다가 이번에 구청가서 새로 발급 받았다. 옛날엔 빠르면 일주일이고 열흘 이상 걸릴 때도 많았는데 요새는 2, 3일이면 나오는가 보다. 화요일날 신청했는데 목요일날 나온다. 신기해라. 2. 여권번호 새로 외워야 한다. 귀찮네. 쓰다보면 외워지겠지. 3.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여권 겉면이 남색으로 바뀐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있어서 남몰래 아쉬워하고 있었다. 나는 저 촌스러운 초록색 좋단 말이다. 근데 막상 새 여권 받아보니 똑같이 촌스러운 초록색이었다. 뭐지? 재고떨이에 걸렸나? 여튼 그 덕에 구형과 외관이 똑같은, 초록이 여권을 획득했다. 아마 한 5년 후엔 이 초록색 구 디자인의 여권이 유니크해지지 않을까,
하동 차밭 도심다원
8월 쯤이었나, 푸른 차밭을 보러 하동엘 갔다. 내 인생에 하동은 어렸을 때 아빠 손잡고 화개장터 갔던 게 다다. 그 생소한 하동이란 동네에 멋진 녹차밭이 있다고 한다. 녹차밭은 보성이랑 제주밖에 모르는뎅. 궁금했다. 궁금하면? 가봐야지. 운전수를 꼬셔서 하동으로 달려갔다. 하동, 특히 화개면에는 다양한 규모의 다원이 있다. 섬진강변에서 가까운 도로 쪽은 대부분 대형 카페 + 포토존 소규모 차밭으로 꾸며 운영하는 것 같았다. 보다 큰 규모의 차밭을 보고 싶다면 섬진강변에서 좁은 길 따라 산 위로 올라가야 한다. 내가 고른 곳은 천년 차나무가 있다는 도심 다원이었다. 여기서 더 올라가나? 차로 이 경사로를 올라간다고? 위로 더 갈 수 있다고? 하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좁은 오르막길 따라
남원 서도역 (폐역)
하동 가는 길, 남원에 예쁜 폐역이 있다길래 들렀다. 이름은 서도역. 노선 변경으로 폐역이 되었던 걸 남원시가 매입하여 보존하고 있다고 한다. 서도역은 혼불 배경이기도 하고,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도 쓰였다. 드라마 상에서 제물포 역으로 꽤 자주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역사가 만들어낸 정취 있는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 사진 찍기 좋아하거나 감성 짙은 공간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은 한번쯤 들리기에 좋을 것 같다. 그쪽 취향이 아닌 사람들에겐 조금 심심한 곳일지도. 접근성은 그다지 좋지 않으니 차량이나 택시 이용을 추천. 아래에 사진 쭉 올리고 끝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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