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 괌 여행 준비하기 (202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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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혼자 낯선 곳 여행다니는 재미로 살던 나에게 지난 2년은 참으로 정적이고 지루한 나날들이었다. 그러니 백신 접종 완료 2주차가 되자마자 괌 항공권과 숙박권을 지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왜 굳이 괌이냐면 예약 당시 여행 가능한 곳이 괌과 사이판 정도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11월, 12월이 되면 갈 곳이 더 늘어나겠지. 무지 기쁘다.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늘어날수록 여행계획도 계속 늘어날 거다. 지금 같은 기세라면 나는 통장이 텅장이 될 때까지 여행하겠지. 어쨌든! 며칠 뒤에 괌에 간다. 괌은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다. 휴양지라서 누구랑 같이 가면 (특히 운전할 줄 아는 누군가) 참 좋을 것 같은데 시간 맞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간다. 괜찮다. 원래 혼자 잘 논다. 가서 바다 보고 쇼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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