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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다.
떠나고 싶다. 멀리 안가도 되니까. 오랫동안 안가도 되니까. 떠나고 싶다. 안그러면 미칠 것 같아. 좀 꼬셔서 같이 떠나야겠다. 안꼬셔지면 혼자서라도 다녀와야지. 아... 멘붕멘붕.

백곰카페: 소소하게 재미있는 작품
백곰카페. 엄청나게 호발할거라 생각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뭔가 기대했었다. 그런데 그 기대를 확 무너뜨렸다. ... 백곰이 주인공이라기 보다는, 판다가 주인공이다. 판다가 주인공이니까 뭔가 되게 천천한 호흡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근데 그게 재밌다. 일단 메인 무대는 백곰카페인 듯. 거기서 이런 저런 동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수다 떠는 듯 풀어놓는데, 이게 마치 우리들이 친구들이랑 만나서 이야기 하는 모습과 닮았다. 결국은 `아지트에서 만나서 사는 이야기 하는 친구들`의 이야기 인 듯 하다. 하지만, 여기는 일단 주인공들이 동물인 것이 특징. 재미있는 것은 여기 등장하는 사람들은 동물이 먹고 마시고 말을 하는 것을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다는 것. 그런데,

인류는 쇠퇴했습니다
인류는 쇠퇴했습니다 인류는 쇠퇴했습니다… 라는 격한 표현을 제목으로 하는 작품이다. 그런데 그림이 너무 알록달록하고 은은한 것이 이쁘다. 작고 귀여운 요정들도 나오는데 이게 참 귀여운 마스코트라서 … 그래서 뭔가 심각한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그냥 인류문명이 쇠퇴한 상황에서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듯. 왠지 재미있다. 아직 자세한 이야기가 안 나와서 그런지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감이 잘 안 잡힌다. 어떤 내용으로 꾸며지려나? 일단 그래도 좀 개그가 가득할 것 같다. 첫 화부터 당근과즙 빵이 하는 소리를 듣고 있자니 ㅋㅋㅋ 드립력이 상당한 작품이 될 듯. 이번 분기에 꾸준히 볼 작품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아르카나 패밀리아
아르카나 패밀리아 아르카나 패밀리아는 처음 보고서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이 `코스플레이어들이 좋아할지도 모르는 작품이다`였다. 일단 조직물이고, 그래서 거기에 맞는 유니폼이 있고, 그런데 조금씩 캐릭터가 자신의 개성을 의상에 담았고, 캐릭터도 여럿이고. 왠지 사람들이 딱 좋아할 것 같았다. 그게 진짜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첫인상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야기는 아르카나 듀에로라는 것으로 인해서 능력자 배틀물이 된 것 같다. ㅋㅋㅋ 갑자기 나오는 각각 능력이 다른 아르카나… 이거이거 노림수가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다. 물론 이런 요소가 확실히 재미는 있긴 하니까 안전한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이것도 원작이 있을 것 같은데, 뭐 아무튼. 일단 어느 정도 괜찮은 것 같다.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