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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9 싱가포르 GP 결승

eggry.lab|2019년 9월 22일

페라리 머신과 궁합 최악인 트랙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가장 좋은 성능을 보여준 싱가포르. 어쩌면 이게 시즌 턴어라운드의 전환점이 될지도? 라는 생각이 든 경기였습니다. 일단 추월이 어려운 특성 상 르클레르의 폴투윈이 무난해 보였는데 피트인 순서 차이와 언더컷, 트래픽 문제로 베텔이 앞으로 나와서 결국 우승했습니다. 그런 트랙의 특성과 형평성 문제를 생각한 건지 팀오더로 스와핑까지 고려했다곤 하는데... 뭐 베텔의 언더컷이 먹혀든 이유 자체는 딱히 드라이버 편애라거나 그런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베텔이 맥스에게 더 압박 받는 포지션이었기에 피트인 타이밍이 더 치명적인 입장이어서 베텔이 먼저 들어오고 이득을 봤다고 봅니다. 그래도 르클레르는 불만스럽긴 하겠죠. 일반적으로 순위 변경이 일어날

바이올렛 에버가든 외전 - 영원과 자동수기인형+스페셜 보다

eggry.lab|2019년 9월 22일

여행 중 후쿠오카 일정은 간소했습니다. 들른 곳 중 제일 대도시란 점에서 아무래도 쇼핑과 문화활동이 목적이었는데 쇼핑은 사고 싶던 책들을 통신판매나 현지 구매 하는 것이었습니다. 여행기에서 아이폰 11 언급도 했지만 이건 제 건 아니고 친구 사다줬네요. 요즘은 당일 줄도 많이 약해져서 대기가 그렇게 고되진 않았습니다. 솔직히 생산적이진 않지만 그럭저럭 재미있는 체험이었습니다. 도착 첫날은 라멘 먹고 후쿠오카 타워를 간 뒤 딱히 할 게 없었습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기로 했는데 뭐 볼까 고민했죠. 신카이 마코토의 '날씨의 아이'도 있었고, 트리거의 '프로메어'도 있었는데 둘 다 별로 안 땡기더군요. 결국 선택한 건 3주 제한상영이라는 '바이올렛 에버가든 외전'이었습니다. 극장에 걸리긴 했지만

2019. 9. 13.-20. 큐슈 여행 0부 - 여행 개요

eggry.lab|2019년 9월 22일

10일 정도 포스팅 공백이 있었는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출발 전 써놓고 갔어야 했는데 여행 직전에 눈코뜰 새 없이 바쁘게 흘러가다 보니 이제서야... 이번 여행은 그렇게 계획적이지 않았습니다. 5월 말에 간토 쪽으로 간 후에 업무 로드가 상당히 강하게 몰려왔기 때문에 이번은 그게 끝나는대로 어디든 가버리자! 는 동기에 가까웠습니다. 노리는 이벤트도, 단풍철이거나 벗꽃철도 아니고, 안 가본 곳에 가는 것도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가벼운 구경거리와 식도락, 휴식이 목적이다보니 주요 대도시 급은 패스 되었고 온천 여행이 제일 높은 순위가 됐습니다. 온천 여행에 경험이 좀 더 있는 지인분들께 여기저기 추천 받았는데 나온 곳이 나가노, 니가타랑 시즈오카 방면 쪽이었습니다만 아쉽게도 그쪽은 다음 기회

애플, 아이폰 11, 11 프로 등 발표

eggry.lab|2019년 9월 10일

애플이 9월 10일(현지시각)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보통 9월 발표회는 아이폰에 집중된 거였는데 이전에 발표됐지만 정보가 부족했던 거라거나, 저가형 아이패드나 애플워치 같은 부차적 기기들이 곁다리로 나와서 사실 발표된 제품 자체는 꽤 많았네요. 애플 아케이드, 애플 TV+ 가격 정책이 정식 발표됐습니다. 애플 아케이드와 애플 TV+ 모두 월 4.99달러입니다. 10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 한다고 하지만 그건 아케이드 한정일 거 같고 애플 TV+는 한국에 들어올진 미지수입니다. 4.99달러란 가격은 그렇게 비싸진 않지만 애플 컨텐츠가 별로 없음을 생각하면 컨텐츠가 어떻게 나오나 봐야할 듯 합니다. 디즈니 플러스가 월 6.99달러인데 그것보다 훨씬 볼 게 없을테니... 애플 아케이드의

시그마 풀프레임 미러리스 렌즈 3종 구경

eggry.lab|2019년 9월 9일

먼저 사건의 본편은 아니지만 발단이었던 자이스 바티스 시리즈 구입. 단렌즈를 일신하면서 바티스를 세트로 맞추기로 했습니다. 사용빈도가 적고 익숙하지 않은 135mm를 제외한 4종을 모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니 85.8과 50.4ZA가 밀려나게 됐습니다. 진짜(?) 자이스로 다 맞추니까 뿌듯하긴 하네요. 이제 문제는 게을러 빠진 제가 단렌즈를 얼마나 열심히 갈아가며 쓸까가 되겠습니다만. 여튼 렌즈도 팔아야겠고, 바티스 렌즈캡도 누락된 게 있어서 순정 렌즈캡을 사러 갔습니다. 바티스 순정캡은 기본적으로 확보는 하지만 탈착이 약간 뻑뻑해서 불편하기에 쓰진 않을 거고[...] 소니 순정캡도 사러 들렀습니다. 사진은 없는데 소니 센터에서 전에 까먹었던 a7R IV 뷰파인더를 봤습니다. 576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