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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AMG F1, 토토 볼프와 계약 연장 및 INEOS에 지분 1/3 양도

eggry.lab|2020년 12월 18일

애스턴마틴 워크스 팀의 등장, 다임러 그룹의 불확실한 F1 프로젝트의 지지 등으로 올해로 팀 프린시펄 및 CEO 계약이 끝날 예정이던 토토 볼프였습니다만, 일단 3년 계약 연장이 발표됐습니다. 계약과 더불어 토토의 팀 지분도 더 늘어나서 33%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토토의 계약 연장보다 더 흥미로운 건 지분의 변화입니다. 토토의 계약 연장 및 주식 양도와 더불어 또다른 소식은, 영국의 석유화학기업인 INEOS가 역시 팀의 지분 1/3을 인수했다는 것입니다. 이로써 메르세데스 AMG F1의 지분은 다임러/INEOS/토토가 정확히 1/3씩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임러의 지분이 1/3에 불과하기 때문에 팀의 지배권은 나머지 둘의 양해에 달려있게 됩니다. 현재로써는 토토는 다임러의 협력자이죠. I

포르쉐, 2023년에 프로토타입 내구레이스로 복귀 발표

eggry.lab|2020년 12월 16일

얼마 전 아우디의 포뮬러E 철수 및 내구레이스 복귀에 이어, 포르쉐도 내구레이스 복귀를 발표했습니다. 물론 포르쉐는 아직 포뮬러E에서 철수하지 않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포뮬러E 중복투자를 막기 위해 아우디가 떠난 것 같은 모양새였는데, 다시 내구레이스에서 계열사가 맞부딧치게 생겼습니다. 포르쉐가 복귀하기로 한 클래스는 아우디와 마찬가지로 르망과 데이토나 공통 규격인 LMDh 클래스입니다. WEC와 르망 고유의 최상위 클래스인 LMH(토요타, 푸조, 알핀 등이 참가 예정)과 동등한 퍼포먼스를 갖추도록 할 거라고 합니다만, 사실 LMH보다는 기술적 제약으로 퍼포먼스에서는 불리할 수 밖에 없다 생각하긴 합니다. 하지만 LMDh의 최대 장점 한번의 개발로 유럽과 미국 시장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

F1 2020 아부다비 GP 결승

eggry.lab|2020년 12월 14일

올해 F1도 언제나처럼 아부다비에서 끝을 맺었습니다. 사실 본 그랑프리 자체는 내용이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한 수준이라... 사고와 이변의 사키르 그랑프리가 좋은 모습이라곤 생각 안 하지만 적어도 아부다비처럼 순위 변경 거의 없이 크루즈만 하진 않았으니 말이지요. 그랑프리가 별 내용이 없어서 그냥 2020 시즌의 술회 정도 되겠습니다. 그랑프리 자체로 보자면 폴투윈을 달성한 맥스와 역시 그럭저럭 경쟁력 있었던 알본이 눈에 띕니다. 시즌 다 끝날 때가 되서야 메르세데스와 맞먹을 수 있게 된 걸까요? 하지만 너무 늦은 듯도 싶군요. 시즌은 끝났고 바톤은 내년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나마 코로나19 때문에 내년은 섀시 개발 제한 때문에 경쟁력을 어느정도는 이어갈 수 있겠지만, 일단 프리시즌 테스팅을 기다

보이그랜더 APO-LANTHAR 50mm f2 VM 버전 발표

eggry.lab|2020년 12월 8일

보이그랜더에서 이미 E 마운트용으로 3종을 선보였던 APO-LANTHAR(이하 아포란타) 라인업이 처음으로 M 마운트용인 VM 버전으로 발표됐습니다. 가장 최근에 나와 인기도 많았던 50mm f2가 선정되었군요. 그냥 똑같은 렌즈의 마운트 다른 버전일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것보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게 체감될지는 다른 문제긴 합니다만... 위 E, 아래 VM. 렌즈군은 같은 8군 10매이고, 렌즈의 형태와 배치도 동일합니다. 다만 VM 쪽이 저분산렌즈(분홍색)가 덜 사용되었습니다. 보이그랜더에 따르면 이런 차이점들은 라이카 M 카메라의 센서를 고려한 변경이라고 합니다. 실제 카메라마다 센서스택의 차이가 렌즈 이종교배 시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캐논 16-35mm f2.8 렌즈는

F1 2020 사키르 그랑프리 결승

eggry.lab|2020년 12월 7일

경기 시간이 너무 늦고 어제 피곤해서 일찍 잤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결과만 봤는데 읭? 톱3 모두 이상한 모습. 보통 이렇게 경기를 스킵한 경우엔 하이라이트 정도만 봅니다만, 오늘은 녹화방송 전체분을 다 봤습니다. 결과만큼 미친 경기는 아니었고, 실제 혼란은 경기 후반 세이프티카에서 다 왔더군요. 일단 이번주의 주인공이 코로나19 걸린 해밀턴의 대타였던 조지 러셀이라는데는 이의가 없을 듯 합니다. FP1부터 톱을 차지하며 페이스가 있다는 걸 보여줬고, 예선 2위도 보타스와 매우 간발의 차였습니다. 턴1에서 앞선 뒤로 러셀은 보타스에게 진정으로 위협당한 적은 없었습니다. 물론 보타스를 크게 따돌리지도 않았지만 보타스도 공격권에 넣은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20여랩을 앞두고 잭 에잇켄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