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rture science 9th secret labora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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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링 넉장 반 칸토 나들이 - 6일차: 하늘의 나리타
돌아가는 날입니다. 여행 내내 엄청 덥거나 아니면 구름이 끼어있거나 하는 미묘한 날씨였지만, 이 날만큼은 정말 좋은 날씨. 좋은 하늘입니다. 어느샌가 익숙해진 히가시나카노역. 그래도 나름 정든 곳이네요. 다시 오고 싶습니다. 신주쿠로 향합니다. 번잡한 신주쿠역도 그럭저럭 익숙한 곳이 되었습니다. 시간표를 보니 마침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5·6번 승강장이 위치가 좀 많이 다이내믹한 관계로 좀 많이 걸어야 합니다... 사이쿄선 열차로군요. E233계랬나. 열차는 금방 왔습니다. 간만이다, E259계. 열차에 올라타 신주쿠역을 떠나면서 역명판을 찍어 봤습니다만... 보시다시피. 뭔가 좀 많이 핀트가 안 맞았습니다. 굿바이, 신주쿠역. 그리울 거다

플로링 넉장 반 칸토 나들이 - 5일차: 되다 만 치바 여행
이하생략, 오늘도 신주쿠입니다. 츄오 쾌속선을 타고 도쿄역으로. 오챠노미즈역 근처에 와서. 들은 바로는 강물의 색이 찻물 같다고 오챠노미즈(御茶ノ水)라 한다...고 하는데요. 진위여부는 모르겠네요. 작은 하천과 도심이 자연스레 어우러진 것이 멋집니다. 도쿄역 다 와서. 멀리 도카이도 신칸센이 보이기에 찍어 봤습니다. N700계인가, 700계인가. 모르겠습니다. 도쿄역의 메인 출구인 마루노우치 출구 앞에 이런 게 붙어 있습니다... 매표소로 가서 칸토 동쪽 끝, 쵸시역으로 가는 특급열차 '시오사이'의 지정석을 지정받아 놓고, 시간이 남아서 역 밖으로 나왔습니다. 딱히 도쿄역이 일본 최초의 철도역인 건 아니고(최초의 철도역은 도쿄 남부 - 요코하마(사쿠라기쵸역)을 위시한 몇 군데

플로링 넉장 반 칸토 여행 - 4일차: 사실 후지산 정상인 건 아니고 입구 쯤 되긴 하는데 아무튼간에 거기서 뭐라고 외쳐야 잘 했다고 소문이 날까
오늘도 나갑니다나갑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습니다만. 그래, 나카노가 오오쿠보에서 가까워서일까 은근히 한식당 같은 곳이 많이 보이더군요. 히가시나카노에서 찍은 슈퍼 아즈사입니다. 신주쿠와 나가노 마츠모토를 오가는 특급열차. 아즈사나 슈퍼 아즈사나 정차역은 같습니다만, 열차 종류가 다릅니다. 슈퍼 아즈사의 경우는 틸팅(커브를 돌 때, 열차를 살짝 안으로 기울여서 감속의 정도를 줄이는 것. 프로 오토바이 라이더가 서킷에서 커브를 돌 때 차체를 엄청나게 눕히는 걸 생각해 보자)이 가능해서 더 빨리 도착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칸토 에이리어 패스를 개시하는 날. 히가시나카노 역에서 도장을 찍고 시작합니다. 참 잘 써먹는다니까요. 신주쿠 역에 가서 특급 카이지를 탑니다. 아즈사와 운행하는 노선은 같지만

플로링 넉장 반 칸토 여행 - 3일차: 에노시마에서 딱히 갸루를 본 것 같진 않습니다
어제는 졸다가 못 썼습니다. 늘 그렇듯 신주쿠에서 열차를 갈아타고 향한 곳은.. 요코하마입니다. 요코하마에서도 낡아빠진 역사... 츠루미역과 인근 공업지대를 이어주는 츠루미선입니다. 츠루미역은 공업지대 한가운데 존재하지만, 출퇴근하는 직원들의 운송에만 맞춰진 터라, 낡기는 엄청 낡은 게 특징입니다. 츠루미선 우미시바우라 지선의 종점인 우미시바우라역입니다. 도시바 직원들의 출퇴근 전용 역이라, 역에서 나가면 바로 이어져있는 게 도시바 공장 입구입니다. 나가질 못합니다. 우미시바우라의 우미(海)는 바다란 뜻입니다. 츠루미선 본선과 우미시바우라 지선이 갈라지는 아사노역입니다. 목제 캐노피가 강렬합니다. 열차 타고 가다가 뛰쳐나간 벤텐도시역. 이 쪽도 못지 않습니다. 시종점 츠루미역 다음역인

플로링 넉장 반 칸토 여행 - 2일차: 아키하바라 던전 기담
아침에 일어나니 10시. 휘청휘청 씻고 나가서 돌아다녀 봅니다. 평범한 주택가입니다. 히가시나카노역까지 걸어갑니다. 돌아다니다보니 기독교 교회가 있더라고요. 가톨릭인지 개신교인진 모르겠습니다. 이상한 종교법인은 많던데. 도로를 쭉 따라가면 츄오 본선이 나옵니다. 마침 나카노로 돌격하는 E233계가 보입니다. 역 앞까지 나와서 아침... 점심... 뭐무튼 먹습니다. 마츠야에 들어갑니다. 스탠더드 규동. 이만한 크기에 390엔이라니, 제법 괜찮네요 이거. 쨘. 히가시나카노역. JR은 츄오-소부선 완행, 그리고 도에이 오에도선도 섭니다. 도쿠나이 패스를 샀습니다. 도쿄 23구 안의 JR선을 무한대로 탈 수 있는 승차권입니다. 네, 열차를 잘못 타지 않으면 섭하죠. 신주쿠로 간다는 것을 나카노로



